2월 첫주말은 조대표님의 중요한 서울 결혼식으로 섶길답사는 쉬는 대신 완주, 익산답사왔습니다.
'나는 난로다'라는 제목의 화목난로 두번째 공모전에 두번 다 참가하는 평택흥사단 이종규처장을 따라 이교수님두 함께 동행하였습니다. 전남 담양의 창평에 이어 전북 완주의 고산면 '완주지역경제순환센터'(폐교 활용)에서 개최, 폐교교실은 사무실, 교육실, 회의실, 카페 등 수준도 있으면서 내용도 충실해 보임.


이종규처장의 출품작 '회전난로2', 작년 출품작 '회전난로' 업그레이드판이랍니다. 작년은 동상을 수상하여 끝나고는 상금으로 소등심을 얻어먹어 이번에두 기대했지만 수상은 실패했지만 연합뉴스에 대문짝만하게 나와서 전화를 수두없이 받았다합니다.
이 난로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처음 불붙일 때는 화구를 아래로 하여 공기흡입을 빠르게하지만 열이 오르고나면 난로를 회전시켜 공기흡입을 늦춥니다. 장작 작은 박스로 한번 화구에 넣으면 12시간까지 난방이 지속 가능하답니다. 연통에는 연기가 나질 않을 정도로 완전 연소하여 연통은 손으로 만져도 될 정도로 뜨겁질 않습니다.난로 안에서 두바퀴이상을 순환한 뒤에 배기되는 꺼꾸로 난로로 흡입되는 공기도 찬 공기가 바로 화구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화구뒤쪽에서 부터 데워져 뜨거운 공기가 흡입되면서 고온이 항상유지되어 완전연소가 가능하답니다.


행사장인 폐교를 활용한 '완주지역경제순환센터'의 운동장


순환센터 2층의 카페, 아메리카노가 1천원, 인테리어 수준은 번잡한 시내의 일급수준이라 이교수님이 평가



카페전경

작업 겸 교육실





순환센터의 복도, 마을별로 특화된 내용을 설명


미륵사 서탑 해체복원 공사 현장과 복원된 동탑


익산 미륵사지 발굴현장과 미륵사동탑

익산 왕궁성터와 왕궁리탑
첫댓글 꼼꼼히 살피시는 중에도 두 분 모처럼 여유로워 보여요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