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이 흘렀습니다
작년에
새해에는 새로운것 외국어 좋아하는것 하고싶은것을 하면서 살자고 햇습니다
그때 성당에서 동호인 동아리 모임 권고가 있어서
김재명 마르코 형제님(중국어교사)의 재능기부로 중국어 학습동아리 모임을 가졌습니다
"중국어공부해서 중국자유여행가기" 라는 조그마한 목표를 만들었습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은 못되어도 이조그마한 목표가 60세이후의 성공이기를 바라면서 7명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2시간 성당지하교리실에서 주님의기도로 공부를 시작하고 주님의 기도로 수업을 마칩니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중간에 3명이 구만두었습니다
이어려운것을 왜 시작했는지 모르겠다고 혼자 푸념도 하고 마르코형제님의 격려와
우리스스로 채칙하면서 금년1월에 책3권을 마쳤습니다
어려운일을 맏아주신 마르코형제님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참고견뎌준 경승호 마르코 형제님 이승식 미카엘형제님 께 감사를 드립니다
일개월 마무리 공부를 하고 3, 4월에 중국 청도 에 자유여행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청도땅 무지의 맨땅에 해딩하기로 하고
내가 중국인 말을 알아들을수 있고 중국말을 할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하던중에
중국우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다는 TV뉴스를 들었습니다
손닦기 마스크 를 쓰고다니라고 합니다
경승호마르코 형제님 전화가 왔습니다
앞으로 일년은 중국에 여행 못 갈거라고
일년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다시 새로운것 외국어 좋아하는것 하고싶은것을 하면서 살자고 하겟지요
60대이후의 성공 만나고 싶은 사람은 못되어도 우리 조그마한 자유여행목표 계속 하자고!
사람은 대부분 살던대로 삽니다
스피노자는 여전히 사과나무를 심을 것이거
태공망은 여전히 냇가에서 낚시줄을 내리고 있을 것이고
저는 주일이면 성당에서 영성체를 모시고 있겠죠
중국어 한마디 적습니다
有祢 眞好 당신들이 있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 또 일년이 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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