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년 12월 21일 수요일 오후 3시
장소 : 대구광역시 교육청 행복관
참석 : 도문자, 박경화, 백춘자
2016년도 대구시 교육청 재능기부 유공자에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사단법인 한국편지가족 대구경북지회만이 아닌 전국 지회가 받는 상이나 다름없으며 큰 기쁨입니다.
이 상은 우리 대구경북지회 회원들의 응원과 편지강사님들의 노고가 배인 귀한 상입니다.
(사)한국편지가족의 편지쓰기강좌는 급변하고 있는 기계화와 스마트폰 시대에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언어순화, 국민의 정서함양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감성과 정서를 찾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한국편지가족이 자랑스럽습니다.
자개로 정성스럽게 꾸며진 상패. 그 속에 배인 대구경북지회 편지강사님들의 노고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우동기 교육감님의 시상
중학생 밴드의 축하연주, 아주 멋졌습니다.
우리나라의 보배들, 그들의 연주가 대한민국을 흥겹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시상 시간이 변경되어 참석하고자 하셨던 부회장님과 총무님이 못 오시고 도문자, 백춘자 선생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늘 밝은 목소리와 말없는 봉사로 한결같이 도와주시는 두 분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신매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함께.
2014년부터 신매초등학교에 강좌를 나갔었지요.
언제나 큰언니처럼 다정하고도 편하게 해주시지요.
큰언니를 일찍 여읜 저는 교장선생님이 언니처럼 여겨져 저절로 편지가 써지곤 해서 몇 번 편지를 드렸지요.
그리운 언니처럼 격려해주시고 안아주시곤 하셨지요. 팔을 수술하셨던데 어서 나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동인초등학교 교장선생님도 뵙게 되었습니다.
저는 동인초등학교 5학년 초에 서울로 전학을 갔습니다.
오빠와 언니가 다녔던 학교이기도 하고 어린시절을 그곳에서 보냈기에 모교나 다름없이 생각하지요.
그곳에서의 편지강좌는 특별한 느낌을 줍니다. 학교에 다니던 시절을 이야기 하면 학생들도 흥미롭게 듣습니다. 수업태도도 좋고요.
교장선생님은 더할 수 없이 다정하게 품어주십니다. 저 또한 은사님처럼 생각합니다.
학생들의 글이 실린 동인지를 전하기 위해 한번 찾아뵈려고 했는데 마침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교장선생님의 편지에 관련한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지요. 또 듣고 싶어요, 교장선생님~ ^^
첫댓글 회장님 교육감님 감사패 받으심을 축하합니다 더 더욱 좋은일이 많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하하하 선생님, 많이 아프시다면서요 ㅠㅠ 전화도 못 받으시고... 걱정됩니다.
어제 행사에 오신다고 해서 무척 기다렸었는데 윤샘으로부터 소식 듣고 놀랐습니다.
여독이 풀리지 않고 감기 기운이 있으신가 봅니다.
감사패는 우리 모두에게 주는 상이지요. 언제 사랑방에 오셔서 안고 기념촬영하시기를요.
그리고 어서 쾌유하셔서 놀러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