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지역 교육위원, 구청장, 구의원 후보들에게 제안할 교육정책
1. 친환경무상급식조례 제정을 하겠다.
더 이상 가난하다는 이유로 교육현장에서 차별받고 낙인 받는 아이들은 없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고, 평안한 밥 먹기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학생들과 아이들에 대한 친환경무상급식의 전면 실시는 국가의 당연한 책무이며 우리사회의 보편적 교육복지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실현되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미래의 밥’, 친환경 무상급식을 하루빨리 선물해 주어야 합니다.
2. 운동장 객토 작업을 임기 내에 학교마다 한 차례 하겠다.
대개 최소 6-7년, 최대 10여년이 넘도록 흙을 교체해 주지 않아 흙이라기보다는 먼지에 가깝다. 따라서 작은 바람에도 빈번하게 먼지가 날리고 그 먼지는 학생들의 코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먼지는 중국에서 넘어온 황사와 결합된 아주 고약한 먼지이다. 학생들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서 객토 작업이 필요하다.
3. 학교 화장실, 청소용역으로 깔끔한 화장실로 만들겠다.
-교직원 화장실은 용역이 있어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지만 학생들 화장실은 대개 지저분하다. 지저분하다보니 사용도 거의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더욱 함부로 화장실을 사용한다.
그리고 학교에 대한 애착도 가로막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4. 초등학교 앞 도로에 속도위반 도구를 설치하여 안전을 확보하겠다.
-적지 않은 초등학교 앞 도로가 규정 속도를 지키지 않고 쌩쌩 달리고 있어 위험하기 짝이 없다. 교통순경이 상주가 어렵다면 속도위반 도구라도 설치하여 위험한 주행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겠다.
5. 학교 도서관에 사서를 정식으로 채용하겠다.
-대다수 학교 도서관에 전문 사서가 없다. 따라서 교사들 대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일상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교사가 도서관을 도맡아 하기엔 역부족이며 바람직하지도 않다. 전문사서의 투입으로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켜나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것이다.
6. 휴일 학교운동장, 학교 체육관을 학생들에게 개방하겠다.
-조기 축구회,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들(주로 어른들)이 사용하는 공간을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해보자. 도시에서 주말에 학생들이 건전하게 모여 어울리는 장소가 마땅치 않다. 주로 PC방, 오락실에서 개별적으로 놀고 있는 실정이다. 가급적 어른들이 공개되고 넓을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이 건강한 놀이 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자.
7. 초중등이 함께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열어보겠다!
-도시는 개별화되어있다. 학교라는 주요 공간을 통해 개별화된 도시의 삶의 문화를 극복해 보면 어떨까? 또한 초중등이 개별적으로 하고 있는 축제(체육대회 등)를 연 1회 정도는 통합하여 실시하고 그 축제의 장에 지역민이 결합하여 치루는 것은 어떨까? 학교 구성원을 포함하여 지역민이 함께 계획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지역에 대한 사랑, 지역민에 대한 사랑, 학교에 대한 이해의 폭이 증폭됨으로서 대동세상이 열리는 기회가 될는지도 …….
8.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제정으로 빈곤아동들 공부방 지원을 늘리겠다. 또한 미인가 공부방까지도 지원이 필요
- 법적으로 '지역아동센터'로 등록한 경우만 동주민센터나 구청에서는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률적인 지역아동센터로의 전환을 거부한 '비'인가 공부방이나 여러 조건이 부합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각지대에 있는 '미'인가 공부방도 책, 교재, 책장, 교구와 예산 지원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9. 열악한 환경에 있는 학교에는 구청이 지원하는 교육지원비 확대
- 지금 구청에 따라서 연 30억-50억 정도를 지원하고 있지만 노후한 학교 건물과 학생들의 수업교구 사용에는 어림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원비를 늘려야 하고 지고 감독을 확실히 해야 한다.
10. 학교운동장을 야간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운동장을 밝히는 일
대부분 학교들이 전기요금 때문에 야간에 운동장 개방을 하지 않고 있다. 운동장이 밝아 진다면 지역 주민들이 야간에 어두운 곳에서 운동을 하다가 사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전기지원을 해서 운동장을 밝게 불을 밝혀 주민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운동장이 되도록 하겠다.
11. 학교 안 어두운 곳에 cctv를 설치해서 학교안전을 위해 예방하겠다.
의외로 학교 안에서 강력범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학교 후미진 곳곳에 cctv를 설치해서 학교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12. 작은 도서관 만들기
동주민센터 공간의 일부를 새마을문고로 개편하여 현재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하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동사무소 직원이 다른 업무를 보면서 도서관(?)을 관리해야하고 결국 자원봉사자가 담당할 수 있는 시간만 개방하는 게 현실입니다. 학교에서와 마찬가지로 작은 도서관 전문 인력을 정식 채용하고 걸어서 십 분 거리에 작은 도서관이 많아져야 합니다.
첫댓글 더 보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