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19시, (사)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지회장 김연숙, 이하 동구지회)는 ‘제28회 작은사랑후원회 장학금전달식’이 개최하였다.
'작은사랑후원회'는 2009년 신화금속 정찬욱 회장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동구지회의 장학금후원모임으로 지난 13년간 연 2회 동구지역의 장애인가정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650명의 지역장애인가정 학생들에게 누적금액 247,000,000원의 장학금을 동구지회를 통하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작은사랑후원회 장학금전달식은 생활이 어려운 동구지역의 장애인가정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매년 2회 열리고 있는 행사이며, 이번 전달식에는 18명의 장애인가정 학생들에게 총 8,000,000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동구지회에서는 초등학생 4명 (30만원), 중학생 4명 (40만원), 고등학생 6명 (45만원), 대학생 5명 (50만원)으로 대상자를 각각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작은사랑후원회 이장우 회장, 오홍균 사무국장을 비롯한 후원회 임원 및 회원 1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나 이번 장학금전달식 행사는 작은사랑후원회 이한철 회원이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인 이비가짬뽕 시청점(서구 둔산동 1447)에 동구지회를 초대하여 진행되었으며, 매달 회비를 납부하는 작은사랑후원회 회원들이 장애인 가정을 만나 직접 전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