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눔 프로젝트 1.
개 한눔이 우리집구석으로 오다
세상 태어난지 3개월도 안된 개눔.
짧은 생애 주인이 두번바퀸 사연있는 개눔.
그 개눔이 바로 이눔시키^^
낯선 잉간을 보자마자,
나~ 돌아갈래~~~~ 를 외치는 이 개눔을,
입냄시 마취를 훅~
맛간눔 만든후, 강제로 우리 집구석으로 개끌고 왔다.
집구석으로 끌려온 후,
발악이 심할줄 알았던 이 개눔이
4차원 집구석이 은근 마음에 드는듯,
4차원 눙꾸리를 굴리면서,
애교질을 떨어댄다.
이제 좀,, 내집처럼 이편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 개눔.
뒤에 주시하고있는 검은 그림자의 존재를 개무시하고,
슬슬 집구석 탐색을 하기 시작,
이집도 내집. 굴러다니는 개끔도 내끔이다~ 생각하는 넉살좋은 개눔이,
겁없이 개꽁치 개끔을 질겅질겅 씹기 시작하다가?
주시하던 검은 꽁치뇽의 레이더에 딱 걸리다.
그후부터, 이 개눔은, 원없이
"앙마를 보았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 보다 훨씬 더더더!!
블랙 호러스러운
검은 앙마를,
내내~
쭈욱~
무한 되돌이표 되돌이표 되돌이표로
보고 또 보고
3개월도 안된 개눔이 감당하기에 너무 개지롤스런 앙마라서,
개눔을 안전하게 빼낸후,
안심을 시켜주기 시작했다.
개눔아 개눔아~
저 개누나 지롤에 좀 많이 놀랬지?
지롤이 리모콘 조절이 안되서 글치, 악의는 없단다^^
놀랬는지, 한참을 개꽁치를 바라보던,, 개눔이 하는말,
와우~ 볼수록 환따스틱한 개지롤이므니다. 저 맛간 깜장누나 맘에 들어쓰~!
이 개눔!
강하다.
내일부터 지롤댄스 특훈 받으려면 피로좀 풀어야한다며,
곧바로 잠나라로 가버린 개눔시키를 보고있자니...
귀여우면서도,,,
웬지 많이 두려워진다. ㅋㅋㅋㅋ
<영상> 무시무시한 사진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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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으로 꽁치의 동생이 생겼네요^^
신통방통한 이녀석이 얼마나 똑똑한지,,
집에 오자마자, 똥 오줌을 가리기 시작하더군요.
요녀석 데리고 오면서,
제일 걱정되었던 것은 첫번째도 꽁치, 두번째도 꽁치였어요.
걱정했던 꽁치의 반응은요?
맨처음엔,
지가 맨날 리폼해대던 인형인줄만 알고,
어딜 리폼해줄까,,,다가갔다가,
인형이 살아서 움직이니 개놀랐나보더라고요.ㅋㅋ
그후, 멍멍~ 짖고, 난리 부르스를 두세곡 춰대더니,,
금방 녀석의 존재를 받아들이고,
장난을 치기 시작하더군요.
꽁치는 정말, 보면 볼수록 참 속깊고 기특한 녀석인것 같아요^^
"앙마를 보았다."
사진보시고, 놀라지들 마세요.ㅋㅋ,
실상은 영상처럼, 장난을 치며 노는 모습이니까요.
어린 꼬물이도, 장난기가 얼마나 많은지,
꽁치 쫓아다니며, 꼬리를 물려고 하질않나..ㅎㅎ참말로 귀여워요.
암튼,
우리집구석으로 들어온 이 개눔~ 많이들 이뻐해주시고
건강하라고 기원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내일부턴,
여러분 모두~
개뇽 지롤 개눔 지롤 잉간 지롤
우리집구석 세트 지롤에 맛갈 준비들 하셔야 할겁니다요.^^
아참,
혹, 요녀석에게 어울릴만한 이름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첫댓글 꽁치가 동생개눔을 아주 잘~~~데리고 노네요...귀여운것들~~~~~~
이름이 단추 라 합니다~~~ㅋㅋㅋㅋㅋ눈이 단추 구멍만 하답니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제 이름도 단추여야했는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