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5장 1절 ~ 11절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재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 지나니 사람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아멘
전도사님이 이번에 지방에 있는 집에 내려 갔다 온 거... 알고 있죠??? 내가 카페에다 다 적어 놔서 알 사람은 다 알 텐데.... ^^ 방학하고 그 동안 수련회 준비 한다.. 그러믄서.. 잘 내려 가지 못했었는데.. 저번 주 이제 수련회도 마치고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집에 갔드니 넘 좋드라구요..^^ 부모님 보는 것도 좋고.. 편안히 누워서 맛난 거 먹는 것도 좋고...... 간만에 엄마 아빠 한테 사랑스런 찐한 애교도 부려 보기도 하구....하하하하!!!!
이 번에 집에 가서.. 조카를 봤거든요??? 엊그제 태어난 거 같은데.. 벌써 15일이 돌이라구 하드라구요.. 삼춘이라는 사람이.. 그 동안 넘 조카한테 신경을 못 써준 것 같아 미안 하기도 해서.. 날 잡고 하루 종일..... 말도 못 알아 듣는 그 어린 조카하고 놀아줬거든요... 근데.. 이 녀석이 남자애라서.. 한시라도 정신 쏟고 있지 않으면... 클나요.. 손에 잡히는 것 다 집어 던지고.. 어디를 그렇게 아그장 아그장 싸 돌아 다니는지... 꺼뜩하면.. 선풍기에다 손 집어 넣으려고 하지 않나... 자기가 무슨 정 몽헌 인줄 알고.. 베란다 넘어서 밑으로 투신 할려고 하지를 않나... ^^ 누가 잠시라도 한 눈 팔면... 정말 끝장 이드라구요........
우리 칭구들.. 생각해봐요... 부모 곁을.. 지켜 주는 사람의 곁을 떠난.. 어린 아이... 어떻게 되겠어요???
자기 스스로 잘 살수 있을 까요??? 뭣도 모르는 어린 아이가.. 자기 스스로 잘 판단해서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엠비X 라는 모 방송사에서 " 야생의 초원 세랭게티 " 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거든요??
본 칭구들 있는지 모르겠네.. 다큐멘터리로... 아프리카 초원 세랭게티라는 곳에서 들소들의 이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쫙 찍은 프로그램인데.. 전도사님은 그걸 보면서.. 느꼈잖아요... 부모를 떠난.. 지켜주는 이를 떠난.. 어린 들소의 마지막 모습을요...... 정말 처참 하드라구요.. 같은 들소여도.. 자기 자식 아니면 신경 쓰지도 않고.. 부모와 떨어진 어린 들소는.. 헤메고 헤메고 헤메다가 악어의 밥이 되거나.. 사자의 사냥감이 되버리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참 비참 하드라구요........
우리 칭구들.. 마찬 가지예요... 누구 역시??? 우리들 역시 요... 우리 역시.. 우리의 부모가 되시는 주님을 떠나서는.... 나를 지켜 주시고 보호 하시는..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 있는 ... 그 분 안에 속하여 지지 못한 삶을 살게 된다 면은.. 그 어린 들소와 같이... 그 와 같은 결말 만이 기다리고 있을 꺼거든요.......
우리는 그렇기에... 그렇기 때문에 주 안에 거하여 생활해야 해요.. 마치 바늘과 실이 함께 하여야 함과 같이... 여기 있는 우리들.... 그리스도인 된 우리들 역시.. 바로 그리스도.. 그 분을 떠나게 되면....... 그 분 안에 속하여 지지 않는다면.. 그 분과 동떨어진 곳에서 생활 하게 된다면... 우리가 가장 듣기 싫은 말이지만.. 들어요!!! 바로 죽음.. 영원한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이제 이 시간.. 전도사님이 우리 칭구들에게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는.... 다들 눈치 챘을 텐데.. 뭐죠??
뭘 꺼 같아요??? 그래요... 바로 주 안에서.. 그 분 안에서.. 거하며.. 생활하자... 바로 이거예요...
우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하나 됨이 무엇이고.. 하나 됨을 위한 새로운 결단과 결심들을 각자 나름대로 기도하며 간구했어요.... 다들 그랬죠???
수련회 이후에 전도사님이 느낀 건데... 이제 우리 중 고등부 가능성 보여요...^^ 모이는 데 앞장서고.. 예전과는 비교 할 수도 없을 만큼..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가 갈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우리 칭구들에게서 보이거든요...^^그 동안은 마치 딴 나라 이야기였던 것 같은.. 하나됨.. 바로 이것을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모습들이.. 지금 드러나고 있다는 걸.. 전도사님도 느끼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 칭구들.... 하나됨에 앞서.. 이걸 먼저 꼭 생각하고.. 전제 해야 되는 것이 있어요.... 바로 주 안에서.... 주 안에서... 주님 안에서 거하여.. 하나되고... 생활하자.. 바로 이거요....
왜 이 말을 하냐면... 우리는 자칫 착각 하기 쉽거든요... 하나됨.. 바로 이것만이 전부인줄 알고 있어요.. 그 어떻게 됐든 간에.. 함께 모이고 함께 행동하고.. 함께 있으면.. 그 것만으로.. " 아~ 우리 중 고등부는 잘 되는 구나.. " 라고 생각해 버릴 수 있거든요. 근데 그 건 절대 아니예요.... 아무리 함께 하여도.. 함께 행동해도.. 함께 있어도.... 주님 밖에 있는 모임은.. 주님 안에 거하지 않은 그 함께함.. 하나 됨은.... 아무 소용도 없다.... 바로 이거거든요..
어제 전도사님이 이야기 했쬬??? 전에 전도사님이 미국에서 어학연수 하고 있을 때... 한인 교회에서 청년부 수련회를 갔었는데... 그 교회도 수련회 전까지는.. 서로 알려 고도 하지 않고.. 오로지 개인 플레이만 넘치는 교회였거든요.. 누구 하나 신경 쓸려고도 쓰지도 않고.. 그냥 와서 예배 드리고 쏙~ 집에 가버리는.. 그런 교회였는데.... 수련회 다녀오드니.... 이제는 넘 친해 졌어요.. 서로 맨날 연락하고.. 모일려고 하고... 분위기가 바뀌어 지드라구요... 근데.. 거기서 문제가 발생 하드라구요... 하나되고.. 함께 되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그 만남의 목적을.. 방향을... 모임의 주체를 망각해 버리니까.. " 우리 모여서 술 한잔 할까?? " 하니까.. 다들 거기서 모여요.. 모이고 함께 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주 안에서 모이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주... 술 주짜 써서.. 주 안에서 모이드라구요....^^
이것은 성경에서도 분명히 드러나요.. 엘리야와 바알 숭배자 400인 이야기.. 바알 숭배자 400명.. 그들도 함께 모였어요.. 죽도록 기도했어요.. 비내리게 해달라고.. 그런데 내린 건 뭐였어요??? 죽음의 불길.. 그 것뿐이었잖아요....
주 안에 있지 않은 그 어떠한 모든 모임..... 차라리 모이지 마요... 그게 훨 나아요... 주 안에 붙어 있는.. 주 안에 거하지 않는 그 어떠한 모임.... 예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 분명히 이렇게 말씀 하세요... 나무로부터 떨어진 나무 가지는... 더 이상 영양분을 공급 받지 못해.. 바싹 말라버린.. 효용가치도 없는 그 나뭇 가지는... 어떻게요??? 모아다 불사르시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세요....
우리 칭구들... 우리는 주 안에서 언제나 그 분의 안에 거하며 그분이 주시는 영양분을 섭취하며 자라나야 해요.... 오로지 그 분과 붙어 있음을 통하여.... 생명의 양분을 공급받고... 삶의 목적을 깨달으며.. 우리 모임의 방향을.. 설정하고.. 그로 인하여 생활해 나가야 한다는 거예요....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 요한 복음 15장 1절에서 11절 말씀에서는 바로 이것을 그 무엇보다 강조 하고 있어요.... 오늘 주님이 하신 말씀을 보면... " 거하라.. " 라는 말씀이 무려 7번이나 나와 있어요... 이것은 다시 말해서.. 주 안에 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스럽게 다시금.. 강조 하시며.. 잊지 말라고 말씀 하시는 것이거든요.... 바로 어느 때에??? 제자의 발을 씻기시며.. 섬김의 도를 강조 하셨던 바로 그 때에... 이제 잡혀 가시기 바로 전 날밤에.. 제자들에게 극구 당부하시며 하셨던 말씀이 바로 " 내 안에 거하라.. " 바로 이 거셨거든요... 그렇기에.. 이게 얼마나 중요한 말씀인가요??
" 내 안에 거하라.. " 이 말씀과 함께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통해 축복을 약속 하셨어요..
그게 바로 무어냐면.. 첫 째로... 과실을 열매를 많이 맺게 하겠다... 바로 이거요... 뭐 하면?? 내 안에 거하면...
그래요.. 내 안에 거하면.. 너희들의 삶에 풍족한 열매들로 가득 채워 주시겠데요... 사랑의 열매를.. 온유의 열매를... 겸손의 열매를.. 기도와 찬양의 열매를... 그로 말미암아 기쁨과 즐거움의 열매들로 너희들의 삶을 가득 채워 주시겠다고 말씀하세요...
또한 기도의 응답으로 더해 주신다고 말씀하세요.... 붙어 있다는 자체가 그 분과의 교제를 나타내기에.. 교제의 결과를 내려 주신다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바로 내 안에 니가 거하여 있다면요..
마지막으로 내 안에 거하면.. 니 삶에 기쁨이 충만하게 될 거라고 약속하셨어요... 기쁨이 충만해 진데요...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와도.. 어떠한 힘듬이 나를 괴롭혀도.... 내가 주님 안에 속하여져 있고. 그 분안에 거하여져 있다면... 그 어려움과 힘듬이 오히려 기쁨으로 변화되어 다가오며.. 느끼게 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세요....
우리 칭구들... 이 모든 말씀.. 꼭 기억해요... 잊지 말아요.. 주 안에서 거하는 자의 축복과 주님의 약속들을 믿으며.. 이를 위해.. 주 안에 거하기 위해.. 더욱더 기도와 간구로 함께 하는 여기 있는 우리들 되었으면 좋겠어요....
또한 이 모든 것이.. 오로지 " 주 안에 거함.. " 바로 이것으로 인해.. 나타나지게 된다는 것... 꼭 기억하는 우리 되길 원해요....
우리 칭구들.. 물어 볼께요.. 우리의 모임의 주체는 누구죠???? 바로 예수 그리스도예요...
그럼 우리 모임의 방향은 어디로 향해야 할까요??? 역시 예수 그리스도예요...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가 이 모임을 통해.. 하나 됨을 통해.. 함께 함을 통해.. 드러나게 할 것은 무엇일까요????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 뿐이라는 거예요......
전도사님이 다시 말하지만... 우리가 모이기에 힘쓰고.. 함께 함에 힘쓰고.. 하나 됨에 힘쓰는 것.. 너무나 보기 좋아요... 소위 말해서 기분 찢어지게 좋아요..
그러나 이 모임의 주체와 목적과 방향만을 절대로 잊지 않았으면 해요... 주 안에... 그 분 안에 거하지 않는 그 모든 것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요.....
또 그렇다고.. 모여서 맨날 기도회만 하고.. 예배만 드리자는 것만은 아니 거든요... 같이 롯데 월드 가서 즐길 수도 있어요... 대성리 가서.. 신나게 물놀이 할 수도 있어요.... 돼지 발톱 하면서 밤을 지새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하지만.. 모임의 목적과 주체.. 방향 만은.. 절대로 잊어버리지 말자.. 다시 말해서 우리가 신나게 물놀이 하면서 놀면서도.. 함께 웃으며 즐기면서도 .... 우리가 이렇게 친교 하고 교제 하는 이유는 바로..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한 친교라는 것...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한 교제라는 사실 잊지 말고..
오로지 주 안에서.. 목적과 주체와 방향성을 꼭 마음에 새기며... 함께 하는 우리 선교 중앙 교회 중 고등부 공동체 되었으면 하거든요.....
언제나 주님 안에 거하며... 주 님과 붙어 있음으로 생명력을 유지하고.. 주님이 주시는 그 놀라우신 은혜의 영양분으로 하나됨을 실현하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더욱더 힘쓰는.... 그렇게 생활해 나가는 여기 있는 우리 모두들 되기를 다시금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소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