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에서 제일 멋진 단풍을 만난것같아서 담아 봅니다.
주차장에서 모악산을 바라 보니 관광지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모악산은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으로 전주, 김제의 유명한 산이다.
모악으로 오르는 길 초입에는 음식점과 등산복 상점이 우리를 맞이 한다.
오늘의 등산 코스는 주차장-전주김씨시조묘-상학능선-모악산정상(794m)-점심-쉰길바위-능선-동곡암-복호사-주차장
정비된 등산로에는 나무계단이 우리를 맞이 한다.
자연 탐방로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아름답다.
다시 한번 나무계단을 오르는데 등산인들은 피로를 더한다고 옆길을 오르는 이도 있었다.
8부 능선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산속 깊이 대원사 절이 숨어 있고 마을 앞으로 저수지가 아름답게 펼처져 있다.
정상 밑 전망대에서 바라본 KBS방송 중개탑과 단풍이 물든 풍경이 멋있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왼편의 대원사 절은 단풍이 물든 골짜기에서 풍경소리가 들려 오는 듯 하다.
산 정상에는 엄마가 아기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母岳)이라고 했다는데 지방분들을 만나 물어 보지만 자세히 아는이가 없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주시내의 모습은 아파트단지만 바라다 보인다.
대원사 절쪽으로 단풍이 물들어 시선과 발걸음이 움지이지 못하고 있었다.
마을앞에 길게 자리한 구이저수지에는 호남의 젖줄구실을 한다고 한다.
KBS 방송 수신탑과 군부대가 자리한 정상에는 등산인들이 지나치기 쉬운데 정상에는 쉼터를 만들어 두었고 방송탑이 한누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서쪽으로 내려다 본 계곡의 단풍이 일품이다.
남쪽 헬기장에서 바라다 본 정상의 중계탑이다.
점심을 먹고 나니 우리가 있었던 곳이 명단인가 보다.
하산길에서 만난 단풍잎이 아름답다.
오늘은 정상에서 서로가 엇갈려서 인정샷을 남기지 못하여 하산길에 등산표지판을 배경으로 月峰샘,永川샘,牧友샘,玉山, 벗이 남기게 되었다.
오늘의 정상주는 막걸리,오가피,매실,소주가 이었는데 막걸리가 삼페인 모양 터지게 하여 축하세례를 받은 목우샘이 옷을 버리게 되어 모두가 웃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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