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1시부터 까페 더숲에서 구리시 자살예방협의체 협약기관 실무자와 유관 기관 실무자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참가 단체 : 구리 ymca , 구리경찰서, 구리시 약사회, 구리시 의사회, 구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노인자살예방센터, 대한노인회, 두레 복지 구제 위원회, 구리시청, 구리시 보건소, 구리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구리시 보훈향군단체협의회
-유일신경정신과 의원 김주진 원장님의 [죽음에 대한 고찰] 을 주제로 인간의 삶을 보는 관점, 죽음 유연성에 관련한 간단한 주제 발제가 있었고 이후 참석자들의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노인, 청소년 자살률이 심각하고, 이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의견.
자살 예방이나 해결은 어떤 전문가나 해당되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마을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더불어 건강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의식과 실천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노원구의 마을공동체 사업 진행 이후 달라진 지역 주민들의 삶의 긍정적인 변화들에 대하여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겠고
긴급한 건들에 대하여서는 계속적으로 연대하여 개입, 지원하고
전반적인 지역의 분위기를 바꾸어 가는 것에 힘쓰자고 하였습니다.
소중한 생명들이 쉽게 사라져 가지 않도록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함께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기본적인 생활 환경이 너무 가난하고, 어렵고, 아픈 이웃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나눔의 마음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출처: 구리YMCA 실무자 커뮤니티 원문보기 글쓴이: 오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