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이입니다..
공지에 올린 대로 이 음반에 대해서 토론이 시작되었으면 싶네요..
발매한지 10년이 되는 Dangerous음반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이 음반이 음향에 관해서 대단히 정교하게 이루어졌다는 것, 그리고 그동안 그의 음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 프로듀서 Quincy Jonce와의 이별후에 만들어진 음반입니다..
물론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한 음반이기도 하지요..^^(전 세계적으로 2600만장정도 팔렸다고 합니다..정확한가?)
첫번째 싱글곡인 black or white부터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마이클은 첫 싱글을 듀엣곡으로 내고 싶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In the closet"을 먼저 내려고 했었죠...상대방은 마다-나(?) 입니다..."Madonna"(!)
하지만 마다-나와는 여러 이견으로 갈등이 있었고 하는수 없이 스케쥴에 밀려서 먼저 나오게 된 곡입니다...그리고 제가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지요...
이 앨범을 정말로 확실하게 듣고 싶으시다면 저는 강력하게 헤드폰으로 들을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이 음반의 몇몇 부분은 바로 더미헤드로 녹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더미헤드녹음의 가장 큰 특징은 헤드폰으로 들을 때 가장 완벽한 음장감 재현입니다...
하지만 스피커 재생시엔 음상이 뒤틀려버리게 되죠...
한철님께서 이 음반을 들을때 문두드리는 소리에 뒤를 쳐다보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스피커에서 그 음상을 처리했을까..?
조금 삼천포로 빠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그 처리방법에 관해서 잠깐 언급을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더미헤드로 녹음 한 후에 처리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아헤나 콥스라든가 하는 방식이죠...그중에서 가장 스피커에서 음상처리가 완벽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홀로포닉"이라는 방식을 이용했습니다...
이 방식은 유고 스컬리라는 사람이 고안해 내었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프로세싱은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모든 진행에 이 사람이 관여를 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첫부분의 다이얼로그를 조금만 들어봐도 굉장히 입체감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죠...
우선은 이 정도에서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많은 부분은 여러분들이 메꾸실 것이고 시작은 이렇게 가쉽으로 시작했습니다..^^
많은 고수님들의 참여를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믹싱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음악적인 부분인 만큼 곡의 부분부분에서 토론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그의 가사, 곡의 진행등등....
재미있었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