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는 병,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인생은 100년시대에서 120년시대로
Anti-aging의 최전선――인생120년시대로 제1부 입문편(1)
2021.10.13 아사히신문
사람은 왜 늙는 것인가――。그 수수께끼가 근년, 해명되어가고 있습니다。Anti-aging의 연구는, 노화의 원인을 해명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수명을 연장하는 데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를 탐구하고 있습니다。연재에서는, 연구의 최전선이나, 연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제1부는 입문편입니다。일본Anti-aging의학회부이사장인 南野徹・順天堂대학순환기내과교수에 대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어떠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노화」에 대해서 현시점에서 어디까지 해명되고 있는가, 전체상(全体像)을 소개합니다。
■평균수명은 종전 후, 남녀 모두 20년 연장되었습니다
「인생100년시대」라고 말합니다。최근에는, 생물학적으로 사람은 120년이상 사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그런 가운데, 단순히 연령적인 수명(Life Span)을 연장하는 것만이 아니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년월(年月) (건강수명=Health Span)을 연장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가, 한창 연구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노화는 병이고, 치료나 예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것은, 「여러 가지 노화현상은, 일어날 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은 가능해도, 자연현상이므로 불가역적(不可逆的)으로, 고칠 수는 없다」고 하는, 지금가지의 통념(通念)으로부터의 큰 패러다임시프트입니다。배경에는 무엇이 있었던 것일까요?
과거 120년간에 수명이 배증했습니다。종전 후(1945년)에 한정해도, 1955년에 남성63.6세, 여성67.8세였던 평균수명이, 2019년에는 각각 81.4세와 87.5세가 되어, 남녀 모두 약20년 연장되었습니다。평균수명은 0세아기가 몇 살까지 사는가 하는 숫자이므로, 신생아사망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더욱 오래 사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인구동태통계에 따르면, 2018년에 가장 사망자수가 많았던 것은 남성85세, 여성91세였습니다
100세를 넘어서 사는 백수자(百寿者)의 숫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후생노동성에 따르면, 1963년에 153명이었던 백수자는 1981년에 1000명, 1998년에는 1만명을 넘고, 2021년은 8만6510명에 달했습니다。
후생성에 따르면, 65세의 사람이 그 후100세를 넘어서 사는 비율은, 1989년에는 남성2%, 여성7%였던 것이, 2019년에는 남성4%, 여성16%가 되었습니다。2040년에는, 남성6%, 여성20%가 된다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평성(平成= 1989년 1월 8일~2019년 4월 30일)태생의 우리들의 어린이세대는 대부분이 100세 이상을 넘어서 살겠지요」라고 南野교수도 예상합니다.
■수명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 환경? 그 비율은 1:3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원인은 복수(複数) 있습니다。
덴마크의 오덴세대학의 연구팀이 1996년에 발표한 논문은, 수명의 길이는 유전적으로 정해지는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후천적인 환경요인으로 정해지는 것인가를 조사한 연구로서 유명합니다。
팀은, 덴마크정부의 사인등록(死因登録)등 여러 가지 건강에 관한 정보를 사용해서, 1870~1900년 사이에 태어난 2872쌍의 1란성쌍생아와 2란성쌍생아를 비교했습니다。그 결과, 수명을 좌우하는 유전적 요인은 약25%, 나머지 약75%는 생활습관이나 환경 등 후천적요인인 것을 알았습니다。
즉, 수명에 영향을 주는 유전적요인과 후천적요인의 비율은 1:3으로, 후천적요인 쪽이 크다고 하는 것이 됩니다。거꾸로 말하면, 생활습관 등을 바꿈으로써,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고령자의 체력, 보행속도는 매년 향상하고 있습니다
수명의 연장에 공헌한 환경요인은, 평균수명이 긴 선진국과, 비교적 짧은 발전도상국(発展途上国)을 비교함으로써 추측할 수 있습니다。우선 들 수 있는 것은, 상하수도의 정비 등 공중위생의 향상입니다。이에 따라서 감염증이 줄었습니다。장티푸스 등의 감염증만이 아니고, 위암의 원인이 되는 필로리균의 감염도 크게 줄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의 보급이나 치료약의 개발, 치료법의 진전에 의해, 감염증이나 암, 동맥경화나 심장병 등 순환기계의 병, 뇌졸중 등, 예전에는 치사적(致死的)이었던 병의 구명률(救命率)이 크게 올라가고 있습니다。또한 산부인과・신생아과의 의료체제의 정비나 신생아스크리닝검사의 보급 등에 의해, 신생아사망도 크게 줄었습니다。
평균수명이 연장되었을 뿐만 아니고, 고령자의 체력이 매년, 올라가고 있습니다。문부과학성 등에 따르면, 65세이상의 고령자는 남녀 모두, 체력검사나 보행속도의 결과가, 매년, 향상하는 경향에 있습니다
南野교수는 「몸을 움직인다 와 같은 생활습관의 개선이나, 건강진단의 수진(受診)을 포함한 예방적인 행동을 포함해, 병에 걸리지 않는 생활을 보내려고 마음 쓰는 사람이 특히 고령자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도, 수명이 연장되고 있는 기반(基盤)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지적합니다。
■「나이 먹는 것」과 「노화」는 다릅니다
건강수명이라고 하는 사고방식이 퍼짐에 따라서, 「나이 먹는 것」과 「노화」가 구별되게 되었습니다。나이 먹는 것은, 시간경과와 함께 많아지는 연령, 즉 달력연령의 변화입니다。이것은 누구에서나 똑 같은 스피드로 일어납니다。
한편, 노화는, 가령(加齢)에 동반해서 일어나는 신체나 정신의 다양한 기능의 저하입니다。귀가 들리지 않게 되거나, 피부가 늘어지거나, 와 같은 증상이 눈에 띄게 되는 연령이 사람에 따라서 다른 것처럼, 노화하는 스피드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수명의 경우와 똑같이, 노화의 스피드를 좌우하는 유전적요인과 후천적요인의 양쪽에서, 그 비율은 1대3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실제, Anti-aging연구에 의해, 운동이나 식생활과 같은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바꿈으로써, 노화의 스피드를 늦추거나, 노화한 상태를 개선하거나 로, 노화를 컨트롤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음을 알았습니다。그것이, 「노화는 병이고, 치료의 대상이다」라고 하는 인식으로 연결되어 갔습니다。
[출처] 노화는 병,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인생은 100년시대에서 120년시대로|작성자 넘어지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