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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1 : 한국넘, 중국넘, 일본넘, 미국넘이 미지의 세상에 이민갔다. 그들은 어떤 일을 할까?
- 중국넘 : 중국음식점을 개점한다.
- 일본넘 : 공장을 만든다.
- 미국넘 : Fund를 개설하여 자금을 모은다.
- 한국넘 : 교회를 만든다.
예측 2 : 향후 캐나다의 민족별구성 전망
- '80년이전 : 백인 95%, 기타 5%
- 2005 년 : 백인 80%, 중국계 5%, 인도계 2%, 기타 17%
- 2025 년 : 백인 50%, 중국계 15%, 인도계 15%, 흑인 10%, 기타 10%
(2025년은 노동인구 기준)
(기억에 의존하다보니 정확한 수치는 아니나 대충 비슷하리라 생각하는데) 캐나다는 매년
25만명씩의 "이민쿼타"를 유지하고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향후의 2차 baby boom세대의
은퇴이후의 인력예측을 통하여 쿼타를 10만명을 늘려 매년 35만명의 이민자들을 받아들일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세계에서 가장 적극적인 이민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써 넓은 국토에 비해 희박한 인구가
전역에 조금씩 흩어져 살고 있는 관계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해 대규모 투자가 지연
되고 "집중의 효과"가 떨어져 국가의 경쟁력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 적어도 1억이상의 인구를 유지하지 않으면 "내수기반의 취약"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어렵고
현재의 캐나다의 인구증가율 (한국, 일본다 음으로 3위 1.3% 수준) 로는 향후의 국가 존립
자체를 우려해야 하는 관계로 "백인다수국가"를 포기하고 세계에서 "가장우수한 시민"을
"캐나다시민화"함으로써 캐나다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제확대를 꾀하고 있다.
- 백인들도 유색인종의 급격한 유입을 반기지는 않는 것 같으나 다민족국가로의 급속한
전환에 매우 교육과 훈련이 잘되어 있으며 국가교육의 최대과제가 상호 이질성의 인정과
이에따른 차별없는 조화로운 국가건설을 목표로하고 있다.
적극적인 이민정책을 통한 우수인력의 유치로 매년 20% 이상의 인구증가율을 유지함으로
baby boomer의 은퇴에 따른 노동력공백의 문제를 해결하고 은퇴후의 "연금", "의료보험" 등의
사회복지 시스템의 변함없는 유지를 추구하고 있다.
- 좋은 점 : 현재는 "백인절대다수체제"하의 "Pax-White 시대"로 이를 통한 번영과 평화,
그리고 하나의 공통된 문화를 유지하여 왔으나 향후에는 타민족들의 장점을
서로 통합함으로써 국가발전을 꾀함과 동시에 현재 백인 절대우위 (정치, 경제,
직업선택) 에서 상호 공정한 경쟁체제로 발전이 가능하리라 본다.
- 나쁜 점 : 각 민족끼리의 "끼리문화"가 형성되면 "인종적 갈등"이 심화되고 캐나다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지 못할 경우 작금의 프랑스와 같은 각민족간 혹은 "백인" 대
"기타인종"간의 대립과 갈등이 예상된다.
미국의 발전은 다양한 인종들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개방성"과 성공에 따른
적절한 "보상체계"를 유지하면서 여러민족을 하나로 통일하는 "melting pot (용광로)" 문화가
정착한 반면 캐나다는 각자의 특성과 고유성을 유지하는 "모자이크"방식의 이민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예측 3 : 한국넘, 인도넘, 캐나다 흰넘, 검은 넘들에게 갑자기 월 1,000불씩의 별도의 소득이
생긴다면? (2 가지씩)
- 흰 넘 : 1)여행을 떠난다. 2)차를 바꾼다.
- 검은넘 : 1)미장원에서 최신 헤어스타일로 매번 바꾼다. 2)바꾼머리 또 바꾼다.
- 인도넘 : 1)자식을 학과과외 시킨다. 2) 저축한다.
- 한국넘 : 1)교회 헌금한다. 2)자녀들 예능과외 시킨다
욕구발전 단계설에 의하면 몸단장 -> 공부 -> 예능 -> 여행 의 단계란다. 즉 각국의 생활수준에
따라 이민자들의 욕구의 변화도 보여준다. 즉, 이민왔다고 자신이 살아 온 환경을 갑자기 벗어나서
완전히 새로운 "마음자세"를 가지기 어렵다. 중국에서 이민온 아줌마나 얘들은 아무리 잘 꾸며
입고 다녀도 어디엔가 어색한 한국의 70년대의 티를 벗어나지 못한다. 각각의 단계에 따른
눈높이가 있기 마련이다.
- 인도넘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공부를 통해 자신들의 신분을 높이고 돈을 모아 가게라도
하겠다는 마음이 강한데 비해 한국넘들은 먹는문제 보다는 "인간의 품위"를 우선 생각하고
흰 넘들은 이보다 한차원 높이 즐기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흑인은 ?
- 캐나다회사에 수십년간 다닌 어느 분이 '"도데체 지넘이나 나나 받는 돈은 비슷한데 양넘들은
어떻게 매년 해외여행 다니고 차를 바꾸는지 모르겠다"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 넘들은 우리처럼 이렇게 교육에 수입의 많은 부분을 투자하지 않고
별도로 저축도 잘 안하고 그 돈으로 여행을 다니고 차를 바꾸기 때문이다
2. 현지의 학교생활 : 이제 다시 학교로 돌아가 보자. 현재의 Ont ario 주 등 캐나다의 교육방식은
미국과의 차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제까지의 캐나다교육방식은 "15분이상 집에서 숙제
안하기", "학교에서 놀기" 등 등 학생들의 "지적수준향상"을 위한 엄격한 수업과 평가시스템을
운영하지 않고 "공부에 스트레스'안주는 방법을 채택하여 운영해 왔으나 최근에는 대단한
변화를 겪고 있다.
- 현재와 같은 "방임적 교육"으로는 심각한 학력의 저하로 캐나다의 미래는 없다고 판단
하고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모두 교육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게 되어
실상 이 곳에서의 "교육수준"이 이젠 결코 쉽지 않다. 어려워진 평가방식과 잦은 시험과
많은 과제물 등으로 집에서도 그렇게 여유있게 쉴 시간이 없다.
- 캐나다는 13년제의 학제를 12년제로 전환하여 교과과정이 1년간 압축되는 과정에서
"중도탈락률 (drop-out)"이 급격히 상승함과 동시에 대부분 "맞벌이"부부로 자녀들을
돌보아 줄 수 없는 세대와 "저소득 가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고교 졸업비율"을 70%대로 올리기 위한 여러가지 정책을 추진중이나 캐나다
부모들을 전반적인 "교육투자의 상대적 미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1) 12학년에 졸업 못할 경우 현재 2년간 고교 재학을 연장할 수 있으나 이 기간을 3년으로
연장 2)직업교육의 강화 3) 대학 비진학자들에게는 학과평가 기준을 상대적 하향" 등을
통해 졸업비율을 높이고자 한다.
- 전통적으로 캐나다 부모는 자녀의 교육에 적극적이기 보다는 자녀들의 판단에 의하는
알아서 하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제 3국의 학생부모와 같이 적극적으로 학과공부에
"과외"를 시키지 않는데 다가 대학은 철저히 자녀의사를 존중하는 관계로 (자신들이 학비를
못 대주는 관계로) 대학진학율이 타 민족에 비해 낮다. 굳이 "대학"가서 그 어려운 공부
안해도 "먹고 살만"하기 때문에 (그리고 대졸, 고졸간의 인격적인 차별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혀는 경향이 강하다.
- 우수학생의 경우는 학년에 관계없이 "월반"을 한다. 우리동네에 첫째와 같은
나이이지만 6학년에 재학중인 예가 있는데 몇년전에 이민와서 Private school에 다니다가
이사하는 관계로 Public school로 옮기는 과정에서 1년 월반했다. 이 경우는 대부분
중국얘들이나 인도얘들이 많은데 부모들이 밤새워 감시하면서까지 공부를 시키기
때문이다.
Ont ario 주정부에서 최근 내어 놓은 졸업률을 높이기 위한 "극약"처방은 고등학교 졸업
최종년도까지 "졸업"을 하지 못하게 되면 "운전면허증"을 회수하거나 "교부"하지 않는
방안을 적극모색중이다.
- 캐나다에서는 만 "16세"가 되면 운전 면허증을 test 후 받을 수 있다. 즉, 고등학교 시절에
운전이 가능하며 운전면허증을 "회수" 혹은 "교부제한" 한다는 것은 이 캐나다에서는
"살아있으나 죽은 넘"이 되어라는 의미로 그야말로 "극약"처방이다.
-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과목별로 "50점"이상해서 평균 "50점" 이상이면 "졸업"이 가능하다
하는데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 넘들이 평균"50점"을 넘기지 못한다는 게 이해가 않된다는
"현지학교 졸업자" 들의 말이다. "쪼~~~끔"만 신경쓰면 졸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지만
의외로 머리가 나빠서 인지, 집중력이 부족해서인지 여하튼 우리가 생각하는 절대수준
이하로 "학교"에 대한 애착이 없다고 한다. (공부 안해도 먹고 살 방법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3. 한국이민자녀들의 대학가기.
어느 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한국계학생들은 "영어"의 어려움을 호소하기 시작한다.
비록 여기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실제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않는 경우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학생들에 비해 영어학업 성취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아무리 많은 학생이 중도 탈락해도
대충 상위 30%정도가 대학에 진학한다고 보면 이 상위 30%는 "영어도 잘하고" "머리도 좋고"
어쨌던 나름되로는 매우 smart 한 얘들이다. 우리가 예전에 알고 있는 그런 비리비리한
얘들은 탈락하거나 진학을 포기하고 이제 알짜들만 남게 된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밀집해 살고 있는 North York 에는 한국학원들이 성업중이다. 이 학원의
목적은 1) 현지 이민자녀들 대학보내기 2) 한국 조기유학생이 한국갔을때 문제없도록
한국의 학과목 과외하기"이다
- 이 학원의 특징은 철저히 "시험점수 잘따기" 방법을 교습하는데 특히 조금 커서 이민 온
자녀들은 한국에서 "엄청난 양의 수학학습"을 통하여 여기 얘들보다 수학에서는 어쨌던
발군의 실력을 보인다. 이런 몇개의 중점과목만 지속적으로 선행학습하고 반복함으로써
학교내에서 좋은 성적을 획득하게 한다. 이런 방법이 의외로 여기서는 매우 효과가 크다.
왜냐하면 전반적으로 과외를 하는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투자하는 만큼 효과가 나타난다.
- 캐나다의 입학방식은 "5대학과목"을 중심으로 자기가 가고 싶은 대학이나 학과를 미리
정해서 그기에 맞는 공부를 해야한다. 만약 미대를 간다면 수학점수는 나빠도 되겠지만
공대를 간다면 수학점수에 "가중치"가 적용되어 평가 함으로 수학점수는 입학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학과과목이외에 "사회경험 (고교때 아르바이트 경험)", "봉사활동" 점수등이
포함되어 평가되어지며 근소한 차이로 입학, 탈락이 결정됨으로 "호랑이가 한마리의 토끼를
잡을때도 최선을 다하 듯" 그 심정으로 임해야 한다.
토론토 대학 (UT)을 진학하는게 한국의 서울대학 만큰 힘든게 아니다. 일단은 별도로 열심히
공부안하는 이 곳의 학생들을 보건데 열심히 학원다니고 공부하면 UT는 갈 수 있다고 나는 본다.
- UT 는 모든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부여"라는 의미로 몇배수의 학생들을
선발한다 (실상은 학교 재정확충 목적이라고 하는데 1년간 학비만 유학생이 약 9,000불,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는 약 4,500불 수준이다) 그러다 보니 들어가기는 상대적으로 쉬운데
졸업이 만만하지 않다.
- 여기는 학교보다는 "학과 선택"이 중요하다. UT 라고 한국의 서울대 처럼 모든 학과가
최고인 것은 절대 아니다. 각 대학교마다 "전략학과"가 있으나 한국사람들은 무조건 UT에
입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국친구에게 이야기 할때 UT들어 갔다하면 다들 쉽게 이해
하고 "성공"을 인정해 주는데 타학교 들어 갔다하면 "에구~~~ 이민가서도 공부 못해 지방
3류대에 들어 갔구만" 이라고 이해하기 때문에 남을 최대한 의식하는 한국인들에게
무조건 "UT"에 입학해야 한다. 일전에 모 교회에 갔는데 그해 대학 신입생 15명이 모두
UT였다.
- 현지 백인들은 대학 진학하지 않아도 오랫동안 터잡고 살아 온 관계로 먹고 살 방법이
있겠지만 이민자들은 이민자로써의 "차별"을 극복하고 원할한 "사회진출 및 적응'을
위하여 현지인보다 더 나은 위치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좋은 대학의 좋은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대학입학전형시 대학에 제출해야하는 서류들
A. School Record (성적표)
B. School extra curricula activiry (학과외 특별활동)
C. Currently participation (최근 봉사활동 등 사회활동)
D. Teacher's recommendation (선생의 추천서)
E. Work Experience (아르바이트 등 돈번 경력)
4. 대학에서 공부하기
캐나다의 어느 캠퍼스를 가도 학교앞에 당구장, 술집, 다방이 안보인다 (어딘가 있겟지만)
캐나다는 입학시 과별" 입학이 아니라 (치대 제외) "계열별 입학"을 하고 이후 자기 적성에 맞는
과를 선택하게 된다. 한국처럼 "입학=졸업"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지 않고 많은 중도탈락자가
양산되기 때문에 대학에 진학한 이상 "진짜" 열심히 공부해야 졸업한다 (나오면 취직되는 좋은 학과)
- 만약에 부모의 도움없이 융자를 받아 공부한다면 (정상적으로 졸업하면) 약 4만불이상의
빗을 진다고 한다. 그리고 졸업후 이 돈을 다 갚는데 10년이 걸린다고 한다. 부부가 같이
이 과정을 통해 졸업한다면 이 부부의 약 8만불이상의 빗을 지고 사회에 나오게 된다. 그래서
이곳 젊은이들이 슆게 대학진학을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중에 가장 큰 부분이다.
- 캐나다정부는 고교졸업자들의 "대학진학기피" 및 우수졸업자들의 "미국기업취직"으로
2중고를 앓고 있다. 대학을 안가니 우수인력이 사장이 되는 것이요 기껏 공부시켜 두었더니
미국 좋은 일만 다 시킨다. 그래서 RESP (RESERVE EDUCATION SAVING PLAN) 이란
고육책을 시행중인데 골자는 1)자녀가 만 18세때 까지 금융기관의 fund에 가입하여 매달적립
하는 교육적금형태 2) 정부가 매년 최고 400불수준에서 7,400불까지 국고보조하며 3)세금
이연의 혜택을 부여하여 실제 소득이 없는 대학교때 학비로 보충하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사실, 이정도면 누구나 가입할 것 같으며 실상 캐나다에서는 약 30%의 가정만이 가입하고
있다. 자녀 교육에 대한 가치관이 우리와 다르고 먹고 살기가 힘들어 그런것 같다.
- 캐나다의 대학여름방학은 5월말 부터 9월초까지이다. 약 3개월이 넘는다 (그대신 겨울방학은
크리스마스 휴일 1주일임) 5월말이 되면 거리가 화사해진다. 갑자기 괜찮은 영계들이
거리에 넘쳐 난다. 캐나다는 계절적요인으로 6~9 월에 엄청나게 일거리가 늘어난다. 꽃심기,
거리가꾸기, 공사판 노가다...... 이 모든 잡일들을 담당하는게 대학생 들이다. 상대적으로
집에서 학비를 대부분 보조해주는 제 3국의 학생들은 잘보이지 않지만 이 시기에 벌어 놓지
못하면 개학후 학비와 용돈, 책값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열심히 돈도벌고 인력도 할용할 겸"
여름방학이 3개월이다.
캐나다 (미국) 사회에서 괜히 관심을 보인다고 "자제님 졸업했습니까?"라고 물으면 엄청난 실례가
될 수 있음으로 알고 싶어도 자제해야 한다. 물론 꼭 4년만에 졸업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아는 사람은 7년전, 누구는 6년전에 좋은대학에 입학했다고 자랑하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아직 졸업했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다.
- 입학을 하게되면 예비과정을 거쳐 자기의 전공학과를 선택하게 되는데 유명학과는 엄청난
경쟁율을 보인다. 그렇다보니 원하는 학과에 입학하지 못하면 차선의 학과를 선택해야
함으로 1년을 별도로 더 공부 하다가.... 이렇게 빙빙 돌다가 포기하거나 타 대학으로
옮기게 된다. 이렇게 정착하지 못하고 이 학과 저 학과 기웃거리다가 중도탈락하게
되면 빌려서 낸 학자금은 고스란히 빗으로 남고 엄청난 시간은 허비되고 정신적으로는
심한 공황상태에 시달리게 됨으로 자신없으면 대학 안가고 전문 college나 직업학교를
선택하는 경향이 높아간다. 여기 얘들은 자신없거나 가기 싫으면 대학진학을 안하지만
우리네들의 제일의 목표가 "좋은 대학진학"이다.
한국인의 경우 대부분 학자금을 부모가 대어주는 관계로 가벼운 마음으로 입학은 하지만
실제 입학후 엄청난 "영어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예과단계 혹은 학과선택후에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중도탈락"하는 비율이 타민족에 비하여 매우 높은 편이다.
- 미국의 일류대학교 대학생은 약 50,000개의 단어인지 능력과 시간당 약 200 page의
서적을 (가벼운 내용) 탐독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한국학생들은 위의 "3'과 같은
방식으로 대학에 입학한 경우가 많아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밑천이 약하다는 이야기 인데 다시 말씀드리면 대학정도 다니는
현지인들은 영어도 "완벽"하게 하는 나름되로는 "엘리뜨'들인 관계로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 영어와 한국어는 그 기본부터 "상극'인 관계로 타 민족에 비해 습득이 매우 어렵다.
일본인과 한국인들이 영어에 그렇게 투자해도 항상 꼴찌인 이유는 영어교육방식이 나빠서가
아니라 "우랄알타이 어족"의 한국어와 "인도유럽어족"의 영어는 서로에게 도저히 정복 될 수 없는
'악마의 언어"이다. (그 주요 내용은 별도로 정리예정) 그럼 왜 일본얘들은 한국얘들보다
더 영어점수가 나쁠까? 그이유는 한국어의 발음수보다 월등히 적은 "발음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앞에서도 언급한 바 되로 "체력의 절대적 약세"와 "부모를 위해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가짐에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한다. 80년대 Team spirit 훈련때 미군공병얘들이
직사각형의 임시활주로 건설용철판을 들고 뛰는데 6명이었는데 카투사들은 얼축 12명은
되어 보였다. 그래도 speed에서 못따라 갔다. 결국 몇일씩 밤을 새울 수 있는 체력이 우리
학생들에게는 없다는 것이며 "순발력"은 한국학생이 월등히 뛰어난 반면에 "지구력"은
이곳 얘들이 월등히 뛰어난것 같다.
결론적으로 "영어이해능력의 상대적 부족"과 오랫동안 참고 견디는 "지구력 측면"에서
결정적인 약점이 있는 것 같다. 한국학생들은 무었보다 이민초기부터 "지속적인 영어투자"와
꾸준히 쓰쓰로 학습할 수 있는 "지구력"향상이 무었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결국 "영어"가
관건이다,
- 한국부모들을 보면 '여기까지 와서 무슨 영어과외" 혹은 "우리얘는 똑똑해서 과외 불필요"를
주장하는 형과 "무조건적 영어공부에 투자'를 주장하는 두 그룹이 있는 것 같다. 나는 '무조건적
영어공부 투자"를 옹호하는 입장이다. 그래서 인지 한국(중국) 밀집지역의 영어 시간당 과외
(1:1 과외) 금액이 학교선생인 경우 50불이 넘기도 한다. 10년전만해도 선생들이 무상으로
영어공부를 지도하는 "발런티어" 활동도 했다는데 이제 돈맛을 보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니
매년 올라서 50불 수준까지 왔다. 그래도 영어공부는 시켜야 한다. 아니면 갈수록 현지양넘들
에게 밀릴수 밖에 없다. (나의 생각)
이번에 끝낼려고 했는데 또 길어 졌습니다. 다음기회에는 취업과 현지화에 대하여 적어보고
작금의 "조기유학" 현황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