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data-ke-size="size18"><b>바나바</b></span></p><p> </p><p>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죽은 사건으로</p><p>예수님을 믿던 사람들이 환난을 피해</p><p>흩어지는 상황에서</p><p>예수님은 사울을 찾아오셔서</p><p>복음 전파자의 사명을 주십니다.</p><p>복음의 훼방자였던 사울이</p><p>복음의 전파자 바울로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p><p>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p><p> </p><p>바울이 사도로 인정 받고</p><p>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은</p><p>바나바의 역할이 큽니다.</p><p>바나바가 다소에 있는 사울을 찾아갑니다.</p><p>바울이 예수님을 만나</p><p>복음의 핍박자에서 복음의 전파자로 바뀌었지만</p><p>바울을 제자로 인정하지도 않았고</p><p>동역자도 없었습니다.</p><p> </p><p>그때 성령과 믿음이 충만했던 바나바가</p><p>바울의 동역자가 되어주었고</p><p>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났고</p><p>복음의 전파자로 가르침과 사명을 받았으니</p><p>예수님의 제자라고 증명해 줍니다.</p><p>두 사람은 안디옥 교회에서</p><p>큰 무리를 가르쳤고</p><p>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됩니다.</p><p>왜 그랬을까요?</p><p>그들의 삶과 동역 관계 속에서</p><p>예수님의 삶을 실천했기 때문입니다.</p><p> </p><p>바나바는 바울을 세워준 사람입니다.</p><p>묵묵히 그를 도왔습니다.</p><p>나를 내려놓고 상대방을 높인다는 것은</p><p>쉬운 일이 아닙니다.</p><p>세례 요한이 예수님의 길을 예비한 것으로</p><p>만족하고 낮아진 것처럼</p><p>바나바도 그랬습니다.</p><p> </p><p>유대인이나 로마인들이</p><p>예수 믿는 사람들은 거짓말 안하고.</p><p>불의한 일을 않고, 복음을 실천하는 자로</p><p>인정했기에 안디옥 교회에서부터</p><p>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됩니다.</p><p> </p><p> </p><p> </p><p><b>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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