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묵상 #096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We shall See the Desert as the Rose)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피는 것을 볼 때에 구속함의 노래부르며 거룩한 길 다니리 거기 거룩한 그 길에 검은 구름 없으니 낮과 같이 맑고 밝은 거룩한 길 다니리
이 거룩한 길은 오직 구속함을 얻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사 35:9),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는(사 35:10) 길임을 이사야 선지는 밝히고 있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시온 백성들이 그들의 순례의 길을 마치고 시온성에 입성했을 때의 장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쁨이 충만하여 찬송하며 들어와 빛난 면류관을 쓰고 주님과 함께 거룩한 하늘 길을 걷는 우리의 모습을 그려보는 것 또한 기쁜 일임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