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수
뭇 사랑들 부르는 노래
마음속 잔잔한 호수가 일어나는데
가수가 되어 부르는 노래
무거운 돌이 심장에 박힐까 두렵네
청량한 파랑새소리 들으면서
음표가 무기가 되어
돌을 녹여버리고
나의 노래와 목소리
모두의 혈관으로 들어간다
불러주시오
불러주시오
내 아름다운 노래를
기억해 주오
기억해 주오
내 이름 석자를
튼튼한 무지개 다리 만들고
함께 함께 건너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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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詩와 글
가수
청우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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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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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수의 노랜 그렇게
마음에 잔잔하게 울림을 지요
가수란 그 직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