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명의 3기 4기 멤버들이 모여 6시에서 10시까지 즐탁하였습니다.
다들 개성이 강해서 아주 즐겁게 즐탁했네요.
그리고 모비딕!!! 이걸 서로 돌려가며 쳐봤는데요(러버 조합의 차이)
모비딕에는 카리스H와 MXP가 가장 좋네요.
또 하나는 중국러버(네오허리케인3 성광)도 좋습니다.
즉, 딴딴한 러버와의 조합에서 굉장히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네요.
그리고 모비딕이 다른 라켓과 다른 특징 중 하나가 회전에 의해 꺽이는 정도가 과도하다는 겁니다.
굉장히 화려합니다.
아마 중진에서 드라이브를 걸어보면 아실겁니다.
코르벨이 수수
에이스가 탄탄
아크라시아가 묵직하다면
모비딕은 화려합니다.
색조화장 진하게 한 예쁜 아가씨의 느낌이 강합니다.
또 하나는 루프에선 포크볼처럼 뻗다가 확꺽이면서 폭포수 드라이브가 된다면 길게 끌고 가는 드라이브에서는 굉장히 많이 뻗어서 오버미스가 좀 나네요.
기계적 수치는 어디까지나 기계적 수치일 뿐입니다.
가변반발력은 아닌데 강한 임펙트에서 회전기술(드라이브)의 경우 무진장 뻗습니다. 결코 약한 라켓이 아닙니다.
중진에서도 충분히 한방을 뽑아주는 라켓입니다.
다만 힘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는 느낌보단 화려하게 낮고 길게 뻗어나가는 느낌인데...
이런 특징으로 볼때 표면에서 공에 회전을 걸어주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볼수있고 합판구조는 가볍게 칠때는 기분좋은 울림이 있다가 강하게 칠 때는 스프링처럼 탄력적인 성격으로 바뀌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붉은돼지님이 찍어주신 고마운 한 장면을 첨부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A56345B91385C06)
![](https://t1.daumcdn.net/cfile/cafe/99A369395B91385C12)
첫댓글 부럽습니다
너무 즐거워보이셔요 들 ~^^
모비딕은 카리스H ~~~ 구질도 그렇고 감각적으로도 제일 괜찮은거 같아요. 오늘 루프님 현란한 서브에 감탄하고 갑니다~~
색조화장 진하게한 아가씨...!
모비딕을 들면 그립디자인처럼 뭔가 화려한 플레이를 하고 싶게끔 만드는 특징은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루프님이 들고오신 Pro 5w도 예상보다 더 잘나가주는 아주 좋은 5겹합판이라 인상깊었습니다 ^^!
오늘도 여전히 현란한 탁구를 치셔서 ^^
저는 좀 더 무거우면 좋겠네요
루프드라이브님의 루프드라이브는 일품이죠 ^^
예쁜 아가씨.. 어제 잠깐 접했는데 너무 편하던데요. 제가 원하는 대로 볼이 가줄것 같은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