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丹陽郡) 발전의 중추(中樞), 박한규 동문

[박형규]

단양군(丹陽郡) 발전의 중추(中樞),  박한규 동문

                                                   운죽(雲竹) 박형규(朴炯圭)

   별방초교에서 6년간 동문수학한 만종리(滿宗里)가 고향인 박한규는 나와 이름이 비슷하여 담임 선생님이 출석을 부를 때나 특별히 우리 둘 중 하나를 호명할 때면 우리는 늘 귀와 촉각을 곤두세워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부지불식간에 불의의 곤경에 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 둘 다 박(朴) 씨인데다가 성격도 명랑활달하다기보다는  뚝배기처럼 다소 무디고 고집스럽고 우직하면서 내성적인 면을 많이 갖고 있어 매사에 공격적인 면보다는 방어 위주의 삶을 살았던 때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후 6년간 정든 별방초교를 졸업하고 내가 영춘중(永春中)으로 진학할 때 한규는 고향 마을 뒷산 삼태산을 넘어 단산중(丹山中)에 입학했다. 그 후 내가 제고(堤高)에 다닐 때 한규는 제농(堤農)에 다니면서 가끔 고향에 올 때면 버스에서 서로 만나 가벼운 이야기를 나눴던 일이 기억 속에 남아 있다. 내가 군 복무 후 수원 및 서울 소재 중.고교의 국어 및 한문교사로 근무할 때 한규는 공무원시험에 합격하여 여러 관공서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그 후 세월이 많이 경과하여 내가 1989년 3월 캐나다 토론토로 유학을 떠나면서 우리들은 약 20여년간 서로 만나지 못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내가 2002년 8월말부터 약 6년간 서울 중구 소재 친구의 연구소에서 번역 및 출판 관련 일을 하며 서울과 토론토를 왕복하게 되었다. 그 당시 한규는 여러 관공서에서 공무원 9-6급에 해당되는 직책을 맡으면서 근무를 하다가 마침내 2004년 8월 9일 5급인 사무관으로 승진함과 동시에 영춘면장(永春面長)으로 발령을 받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제 33대 영춘면장에 취임한 한규는 영춘면 관내 여러 마을을 직접 시찰하면서 면민들의 갖가지 고충과 애로사랑을 청취하고 관내의 제반 문제점을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데 주력했다. 그리하여 2005년 11월 영춘면이 충북도청으로부터 ‘산불 없는 고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는데 다음은 2005년 11월 4일, 금요일자 ‘중부매일신문’에 보도된 기사 내용이다

*단양군, 산불 예방 우수기관 선정

단양군이 2005년 산림청 산불우수기관으로 뽑혀 장려상을 받았다.

군은 평가에서 예방활동과 초동진화능력,지역특성을 고려한 대책수립, 자원확충 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주만성 산림보호담당주사는 2004년 전국

산불진화훈련의 성공적 추진과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대책본부 운영공로로 국무총

리표창을 받았다.

또 영춘면(면장 박한규)은 주민과 함께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휴일에도 수시로

방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충북도로부터  산불없는 고장에 뽑혔다.

영춘면은 오는 4일 오후 2시 면사무소에서 산불없는고장 현판식을 갖고 상사업비 1천만원도 받는다.

   그러나 이듬해인 2006년 8월 중순 단양 및 영춘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영춘면 일대에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자 박한규 면장은 여러 부하 직원들을 인솔하고 피해지역에 나가서 직접 피해복구 사업을 지휘, 감독했다. 다음은 ‘국방일보’에 보도된 기사 내용이다.

**수해복구 “고마웠습니다”

지역주민 육군37사단 단양대대 방문 감사 뜻 전달 / 2006.08.28

최근 충북지역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해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삶의 희망을 찾아 주려는 각계의 노력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 지역 주민들이 수해 복구에 애를 쓴 부대를 방문, 위로하는 행사가 벌어졌다.단양군 영춘면 주민과 단양군수, 지역단체장들이 육군37사단 단양대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두 마리 분량의 돼지고기와 단양군 음식업협회에서 준비한 음식을 갖고 부대를 방문한 것.
당시 이 지역은 시간당 70㎜라는 집중호우로 면 전체가 고립되고 축사와 양계장·양어장·농경지가 유실돼 황무지만 남아 있었으며 주민들은 넋이 나가 폐허된 마을만 바라본 채 실의에 빠져 응급복구에도 손을 놓고 있었던 상황. 다행히도 장병들이 부대 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수해 복구에 나서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박한규 영춘면장은 “34도가 넘는 폭염과 싸우며, 파리가 들끓는 양계장에서 폐사한 닭을 정리하고, 물이 들어간 인삼 밭을 정리하는 등 응급복구를 하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았다”며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부대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대장 김형관 중령은 “부대는 51년 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고통을 나눠 왔다”며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임무를 했을 뿐인데 부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jataka@dem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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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해 추석 때 내가 성묘차 고향에 내려가 우리 고향집 주위의 유실된 농토와 붕괴된 비닐 하우스 등을 돌아본 뒤 가족들과 집안 마루에서 수해복구 관련 얘기를 나누던 중 나와 별방초교 동창인 박한규 면장이 직접 우리집까지 와서 피해복구 작업을 했으며 나의 근황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면서 고향에 오거든 전화를 걸거나 직접 영춘면사무소에 와서 본인을 꼭 만나고 갈 것을 누차 당부하고 갔다고 했다.  다행히 그해 늦가을 영춘면 상리 느티의 외조모가 별세하셔서 문상차 외가에 갔다가 마침내 우리는 비록 목소리로나마 30여년만에 반갑게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그후 우리는 서울에서 한 차례 더 전화로 통화를 할 수 있었다. 

   그 후 한규는 2007년 1월 1일 적성면장(赤城面長)으로 전보되었다가 2007년 9월 30일에는 어상천면장(魚上川面長)으로 부임했다.이처럼 단양군내 6개 면 중 3개 면에서의 목민관(牧民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한규는 마침내 2008년 2월 1일부터 단양군청에서 본격적으로 행정업무를 담당하기 시작하게 되어,  2008년 12월 11일에는 단양군청 농업산림과장에 임명되기에 이르렀다.  다음은  2009년 7월 15일(수) 거행된 제 187회 단양군 의회(임시회)에서 박한규 농업산림과장이 단양군의회 의원들에게 보고한 2009년도 상반기 농업산림과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이다. 우리 별방초교 21회 동창회 회원 모두도 아래 한규 친구의 보고내용처럼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부여받은 업무에 대한 치밀, 철저한 계획을 수립한 후 조직적이고 단계적으로 성공적인 업무 추진 및 실행을 통하여 해당 분야에서 가일층 발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기로 하세.

    *** 2009년도 주요업무 보고의 건   

○ 의장 신태의  
  의사일정 제1항 2009년도 주요업무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제2차 본회의에서 환경위생과 소관까지 마쳤습니다.   오늘은 농업산림과 소관부터 업무보고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산림과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산림과장 박한규  
  농업산림과장 박한규입니다.
  2009년도 상반기 농업산림과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175쪽 비전 및 성과목표입니다.   안전하고, 보기 좋고, 맛있는, 친환경 웰빙 농축산물 생산, 저탄소 녹색성장과 대한민국녹색쉼표단양실현 및 청정농촌만들기, 농업시설물, 주민쉼터 등에 녹색쉼표 디자인 반영으로 정하였습니다.   담당별 성과목표는 6개 담당, 22개 과제를 이행과제로 선정하고 업무를 추진했습니다.
  다음은 176쪽 소득연계 녹색쉼터 농촌체험마을 육성입니다.   상반기에는 녹색농촌 체험마을 조성사업으로 대강면 방곡마을에 1억2,000만원을 들여 물놀이장, 오미자농원을 마무리 하였으며, 어메니티 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으로 용부원, 마조리, 상1리 등 3개 마을에 다목적체험관, 체험시설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쾌적하고 테마가 있는 마을 경관조성을 위해서 영춘면 상2리 마을에 1억원을 들여 해바라기 식재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도ㆍ농교류 우수마을 교류기반 확충을 위해서 단성면 양당리에 2,0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용부원에 2,000만원을 들여 체험마을 쉼터를 조성하고, 토속자원 소득화를 위해서 우리 단양군에 야생초 등 기초자원조사, 농촌장기발전계획을 1억5,000만원을 들여 용역조사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 177쪽 정예농업인 육성입니다.   상반기 실적으로는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창업농 2명에 융자 1억4,000만원, 우수 후계농업인 1명에 융자 5,0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후계농업인들에게 저독성 미량요소를 지원하였습니다.   전국 사이버 농업인 대회를 3월 12일에서 3월 13일 1박2일간 우리 군에서 개최해서 농업선진화에 기여하였으며, 농업기술 및 유통정보제공을 위해 농어민 신문을 전문농업인들에게 공급하였습니다.   하반기 계획으로는 후계농업경영인 도 대회 참석을 지원하고, 후계농업인 경영개선자금을 지원 5명에게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버 농업인 육성을 위해 홈페이지 정비, 정보화 교육 등에도 철저를 기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178쪽 복지농촌 인프라 구축입니다.   상반기 실적으로는 농업인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농촌총각 가정이루기를 위해 3명에게 2,4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출산농가 도우미 지원, 농업인 영ㆍ유아 양육비를 지원하고, 이차보전사업으로 13명에게 4억6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정부양곡 부산물을 50t을 축산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하였습니다.   하반기 계획으로는 농업인 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재해안전공제료를 일부 지원하도록 하겠으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농업인 영ㆍ유아 양육비와 이차보전사업비를 계속 지원해 나가겠으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농산물을 택배로 판매하는 농가에 대해 택배비를 일부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정부양곡 관리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300t을 하반기에 매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79쪽 환경친화적 생명농업 구축입니다.   상반기 실적으로는 친환경 생명농업 조기실현을 위해 436농가에 4억3,600만원을 지원해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도록 하고, 대강면 용부원지구 지역특화 명품화 단지 1개소에 1억6,000만원을 들여 저온저장고, 사과선별시설 등을 조성 완료하였습니다.   친환경 생명농업실천을 위해 친환경 퇴비, 유기농자재를 공급하였으며, 녹색 붐 조성을 위해서 규산 등한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친환경 선도시범농가를 5농가 선정해서 도ㆍ농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황토방, 정자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   하반기 계획으로는 친환경 인증농가를 168농가에서 200여 농가로 확대하고, 실천농가 이행사항을 지속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유휴농지 녹비작물을 많이 심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친환경실천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서 친환경농산물 전시직판행사를 금년 10월경에 2,500만원을 들여 개최하겠습니다.
  다음은 180쪽 웰빙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원입니다.   상반기 실적으로는 친환경 생산자재 지원으로 댐 규제지역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개소(대강면,영춘면)에 8,000만원을 지원하였고, 무농약 재배농가 육성, 우렁이종패 지원에 50㏊ 2,4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친환경 유통구조 정착화를 위해 포장재를 지원하였고, 저온저장고, 미네랄활성수제조기를 지원하였으며, 농산물 브랜드 및 포장재를 친환경 쌀과 마늘에 대해 900만원을 들여 개발했습니다.   기술습득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으로 농업기계 엑스포 참관, 과수농가 유통시설을 견학하였으며, 농가가 원하는 맞춤형 농기계 지원을 위해서 육묘상자, 친환경농약통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친환경 브랜드 쌀 등 농산물 포장재를 2천만원을 들여 제작지원하고, 친환경 농업기술습득을 위해서 울진 세계 친환경농업 엑스포를 참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친환경농업 지원사업장에 대해서 사용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81쪽 안정적 농업생산 기반조성입니다.   상반기에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 벼 병해충방제 상자처리제를 공급하고, 전원농가 지원으로 대형 농기계 지원 6대, 볍씨 발아기 4대를 지원하였습니다.   농가 경영비 지원체계 일환으로 농업용차량 유류대 지원, 수도작 영농자재를 576㏊에 1억200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군과 읍면, 농협에 개설 운영해서 농가 일손부족 현상을 상당히 해소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농가소득 보조 및 경영안정을 위해 쌀 소득 직접지불제,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를 시행하여 철저를 기하고, 농작물 재해 발생시 재해보상금 지원을 위해 3,300만원을 확보해서 재해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습니다.   쌀 전업농가에 곡물건조기 공급 4대를 추가공급하고, 쌀 전업농 충북 도대회를 지원하도록 하겠으며, 가을철에도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희망근로 등 사회적 일자리창출 사업 등을 통해서 저소득층 등 농촌일손을 우선적으로 돕도록 해서 농촌 농번기 일손부족현상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81쪽 축산 선진화시책입니다.   상반기에는 자연순환형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해서 축산생균제 지원, 축산 수분조절제(톱밥)를 지원하였고,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한우마을 1개소, 송아지 생산안정제 지원사업, 축사지붕개량, 자동화시설, 조사료보관시설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생균제 및 수분조절제를 축산농가에 지속지원하고, 축사주변 환경개선사업을 6개소에 추가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축분뇨처리장비인 스키드로더를 지원토록해서 자연순환형 친환경 축산환경을 실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단양한우 혈통등록 사업을 추진하고, 겨울철 조사료생산단지 조성, 체험형 친환경사육장을 1개소에 1억5,400만원을 들여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83쪽 AI·구제역 등 재난적 가축질병 예방대책 추진입니다.   상반기에는 구제역방역 특별대책을 위해서 봄철에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공동방제단을 운영해서 15회 걸쳐 방역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축전염병 예방주사 및 기생충 구제, 소 브루셀라 채혈검사, 유기동물 보호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먹거리 축산물 위생관리를 위해서 축산물 유통 및 판매업소 원산지 지도(행정, 명예감시관), 쇠고기추적 이력제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가축질병 방역 특별대책추진, 안전한 먹거리 축산물 위생관리를 위한 원산지 표시 지도 등에도 철저를 기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84쪽 남한강 토속어류 생태관 건립 추진입니다.   상반기에는 생태관 건립을 위해서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에 업무협의 및 승인을 완료하였으며, 건축부분은 실시설계를 발주(4월)하였고, 수족관 부분은 조달청에 계약의뢰(5월)하여 현재 입찰 공고검토중이며, 생태관 연계사업으로 남한강 어류서식 생태조사(4～11월) 3천만원을 들여 조사 중이며, 민물고기 종묘생산을 (쏘가리, 대농갱이) 2개소에 3천만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생태관사업자가 선정되는 대로 견실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185쪽 내수면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화시책 입니다.   상반기에는 내수면 어업의 소득증대 및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서 노후어선 교체지원사업, 수산종묘방류(참게, 뱀장어) 등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쏘가리 명품화를 위해서 서울국제낚시박람회 부스운영(3월6일～3월8일)까지 운영해서 전국에 낚시동호인들에게 우리 단양지역이 낚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하였습니다.   그리고 군수배 쏘가리 낚시대회를(5월2일～5월3일) 1박2일간 개최해서 많은 낚시동호회인 및 가족들이 단양을 찾았으며, 고수대교에서 선착장까지 “쏘가리의 거리” 육성을 위해서 어업인들과 명품화거리 육성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내수면 어업의 소득증대 및 어족자원 조성을 지속추진하고, 2억5천만원을 들여서 추진하는 단양 민물고기 직판장을 조속히 건립해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쏘가리 등 토속어류를 안심하고 판매하고 사 먹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쏘가리낚시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쏘가리의 거리”가 명품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수산물 원산지지도, 불법어업 지도를 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86쪽 농촌의 새로운 특화작목 육성입니다.   상반기에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 사업 추진으로 1품목에 1억2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특작(엽연초) 생산 지원, 시설채소 생산 지원 사업을 지원하였습니다.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미량요소 지원 등 4가지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농작물(과수)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지역 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마무리 하고, 시설채소 생산 지원 사업도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리고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동남아 수출 등 수출농가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으며, 과수재해보험 농가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187쪽 5대 농산물 명품화 및 유통시설 현대화 계획입니다.   상반기에는 5대 작물 명품화 사업을 지원하였으며, 마늘 지리적 표시등록 지원에 6천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선별 및 가공시설 지원을 위해서 저온저장고 신축(23개소 착공 완료)지원, 소규모 유통시설 지원, 유통가공센터 운영, 고춧가루 분쇄시설 설치를 추진하였으며, 명품농산물 사계절 판매 전략으로 직거래 행사 2회, 대도시 농산물 직판장 개설 신청, 이동식 농산물 판매장 등을 구입 설치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5대 농산물 명품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으며,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선별 및 가공시설로 저온저장고 신축, 대체에너지 이용한 농산물 건조시설, 고춧가루 분쇄시설 설치 등 사업을 마무리 하고, 명품농산물 사계절 판매 전략으로 TV홈쇼핑 판매 지원, 대도시 농산물 직판장 개설, 이동식 농산물 판매장도 지속 추진하겠으며, 단고을 브랜드 홍보에도 철저를 기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89쪽 농특산물 수출 및 직거래 확대입니다.   상반기에는 농산물 수출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서 수출 물류비, 수출 농산물 포장재 지원을 하였으며,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서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박람회 참가지원, 국제품질인증 획득에도 지원 신청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대도시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서 전시판매 행사 참여, 자매결연처 직판행사에도 많이 참여하여 우리지역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홍보하였습니다.   안전 농산물 유통관리 강화를 위해서 원산지 지도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습니다.   하반기에도 농산물 수출 생산기반 구축, 수출시장 다변화, 대도시 직거래 판로를 확대하고, 특별히 어상천 수박출하촉진대회가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지역에 명품수박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190쪽 농산물 유통가공센터 운영입니다.   상반기에는 연합사업단 운영비 교부, 선별장 및 비가림 시설설계 등을 추진하였으며, 하반기 연합사업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로 농민들에게 수매 및 품질관리 사전교육을 하였으며, 운영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수회개최하고, 경주시 연합사업단을 견학해서 우수사례를 배웠으며, 마늘 수매 약정 체결을 632농가와 700여 t을 계약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7월 20일부터 마늘 700여 t을 수매해서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격에 판매되도록 하겠으며, 고추분쇄시설, 비가림시설 선별장 등 신축을 완료해서 유통센터에 기반을 확충하고 앞으로 유통센터가 우리 단양군에 친환경 농산물에 수집, 가공, 판매의 전진기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전시직판장 쉼터조성 등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91쪽 녹색산업의 집중육성으로 산림경영기반조성입니다.   상반기에는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서 경관조림, 유휴토지 나무심기를 완료하였으며, 숲 가꾸기 1,850ha를 설계 및 실행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관련 일일 90여명을 고용해서 산림가꾸기 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봄철에 심은 나무에 대해서 덩굴제거 등 사후관리를 하고,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192쪽 녹색산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입니다.   상반기에는 3M사업의 일환으로 홍싸리식재, 장뇌삼 식재 등을 추진하였으며, 화전민촌에 식재된 장뇌삼, 도라지, 더덕, 유실수 등에 대해서 사후관리를 추진하였으며, 펠릿보일러 60여대를 공급 중에 있습니다.   산림부산물 재활용을 통해서 대체에너지 활용을 위한 펠릿제조시설 설치사업 산림청 공모사업에 우리 단양군 산림조합에서 응모해서 경기도 양평군과 우리 군에서 2009년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사업비는 35억원으로 하반기에 설치 완료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장뇌삼 등 산약채식재재 사후관리를 잘 하도록 하고 화전민촌 보안사업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펠릿보일러의 지속적인 보급 확대, 톱밥공급 펠릿 제조시설 설치 등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193쪽 산림 기반조성입니다.   상반기에는 산림유역관리사업, 사방댐 등 11개소를 설치하고, 주택피해입목을 제거하였으며, 식목일행사, 행복나무 나누어주기, 푸른 숲 선도원 육성을 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육림의 날 행사와 산림정밀지도 시스템 구축사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은 194쪽 군유림관리계획입니다.   상반기에는 군 유림 경계 표주를 구입 완료하였으며, 군 유림 확대 집단화를 위해서 매입대상임야를 조사 완료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대부지 실태조사, 무단점유지 조사를 실시하고, 벌채를 실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95쪽 산불방지대책 추진입니다.   상반기에는 산불방지대책에 철저를 기하여 대강면 황정리 국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을 제외하고, 우리 군에서 관리하는 사유림 산불은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황정리 산불에 대해서는 지형이 험준한 산악이고 야간산불이지만 우리 군에서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 초동진화에 철저를 기해서 대형 산불로 확산되지 않았습니다.   하반기에도 가을철산불방지대책에 철저를 기해서 우리지역에 산자수명한 아름다운 숲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96쪽 산림 이용의 극대화를 위한 기반구축입니다.   상반기에는 임도보조사업을 적성면 현곡리에 완료하였고, 백두대간 소득지원 사업을 대강면 올산리 마을에 지원하였으며, 고로쇠 수액채취 자재를 일부 지원하였습니다.   남한강변 테마숲길 걷기 및 자전거타기 행사를 4월 18일 산수유와 벚꽃이 흐르는 시기에 상진에서 적성면 애곡리까지 실시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어상천면 석교지구에 임도를 신설토록 하고, 단성 외중방, 대강 남천지구 등 임도가 추가로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 타당성 조사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백두대간지원 사업인 대강 올산 마을 시래기 가공시설이 잘 운영되고 마을에 많은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197쪽 산림 병해충 방제대책입니다.   상반기에는 솔잎혹파리 수간주사 326ha 등 병해충 방제사업을 시행하였으며, 노거수나무에 생육환경증진 사업을 6개소에 실행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지속적인 산림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하고, 녹색쉼표조성사업을 통해서 주민들의 여가선용의 장을 많이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98쪽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실현을 위한 산지관리계획 입니다.   상반기에는 산지전용허가지를 수시로 점검하였으며, 산림보호강화 사업을 통해서 재해예방에도 기여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산림보호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산지전용허가지를 점검해서 채광이 완료된 지역에 대해서는 중간복구를 과감하게 실시해서 청정한 관광단양을 가꾸고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농업산림과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전경석]

한규 친구도 훌륭한 공무원이지만 형구도 여러가지 박학다식하여 이런 글과 자료를 올려 주기에 더없이 고마운 친구로 여긴다네..
아~ 2002년도에 동서 종교 문제 연구소 에 몇년 있었구나...그당시 얼굴 한번 못 본것이 내 불찰이었다는 생각을 해 보면서..어디에서나 열심히 살아가면 되는거겠지..
좋은 글 정보 잘 보고 가고 한구 친구의 건승을 빌고 형구도 좋은 글 자주 보탁 해 본다.그럼 건강하게 잘 지내고...수고

[허영수]

잔문의 글 늘 고맙고 동창회때 한번 얼굴이라도 보고싶다. 꼭 참석 하시게..

[박형규]

경석. 영수, 우리의 나이도 50대 중반, 가정이나 사회에서도 중추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연령대이다 보니 그에 따르는 책임감이나 의무감 역시 막중하다고 보네. 자랑스런 친구 한규의 활약상은 위에 기록한 내용 말고도 부지기수로 많았다네. 그 점에서 얼마나 한규가 매사에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공직자의 삶을 살았는가를 잘 알 수 있었다네. 효성연구소에서 다년간 연구활동을 한 경석도, MBC와 여러 동호회 활동을 많이 한 영수도 틈틈이 그 동안의 활동상을 이곳에 글로 소개해 준다면 그 분야에 문외한인 우리들도 전문 지식이나 기술도 많이 쌓고 배우게 될 테니 말일세. 길고 지루한 글 다 읽고 달아준 댓글 너무 고맙네. 건승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