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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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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카페문학상 원고 Re: 20회 카페문학상 작품심사평
덕유 추천 0 조회 68 24.08.10 21:1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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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11 00:42

    첫댓글 우수상으로 선정되신 글벗님들께 축하인사 보냅니다.
    '수필'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저 글 쓰는것이 좋아 시작한 지난 학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글벗님들이 쓰는 많은 글을 읽다보면 저 나름 아쉬운 부분이 늘 있었습니다.
    수필을 사전적 의미를 보면 대부분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고 일상적인 느낌이나 체험을 자유롭게 쓰는 글'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글들이 글쓴이의 직접적 체험담을 바탕으로 하여 쓰여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체험은 글쓴이가 직접적으로 체험한 실제 사례뿐 아니라 글쓴이가 창작한 가상의 체험도 소재로 많이 쓰여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글의 스펙트럼이 넓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이번 주제는 '부부'라는 소재여서 더더욱 글쓴이의 직접적 체험이 읽는 이의 공감을 얻지 않았나 싶지만,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른만큼 직접적 체험의 유무는 글을 쓰는데 모두가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리 소감을 쓰는 것이 무례하다 싶지만,
    이것도 수필을 공부하는 하나이지 않나 싶습니다.
    원래 모르면 용감하다 하니, 다음 학기 마칠즈음이면 철이 좀 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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