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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재료 |
반쯤 삶은 당면 반줌, 절편이나 떡볶이용 떡 5~6개, 불고기 양념에 재워둔 소고기 한 줌, 다시마와 표고버섯 우려낸 육수 2컵, 고명용 청,홍고추 조금씩 |
한 동안 그렇게나 찔찔하게 덥더니만...
비가 한바탕 쏟아지고 나니깐 제법 바람이 선선하더군요.^^
시원해졌다고 조아라~ 차가운 마룻바닥에 붙어서 낮잠 잤더니;;
일어나보니 목도 칼칼하고-- 머리도 지끈 아프고..;;
...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를 조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ㅋㅋㅋ
보글보글 다 먹을때 까지 뜨끈뜨끈한 뚝배기 불고기를 끓여 보았어요.
땀 한번 쫙~ 빼면서 맛있게 먹었더니^^
으슬으슬은 어디로 다 도망가고-0- 다시 기운이 펄펄 납니다. 하하~
불고기 양념의 비율은 [간장:맛술:설탕:청주 = 5:2:2:1] 로 잡아 고기 양에 맞게 조절하세요.
[다진마늘: 다진대파: 다진생강 = 2:1:0.2 ] 의 비율이예요. 생강을 쵸큼~넣으면 불고기의 맛이 아주 개운해진답니다. 단, 많이 넣으면 쓴 맛이 돌고 맛이 아주 복잡미묘해지니깐--ㅋ 절대적으로 쪼끔만 넣으세요~
다음기회에 기본 레서피를 올려드릴테니-0-
이번엔 그냥...충만한 FEEL을 살려서~ 대.충. 해 보심이 어떨지... 하핫;
(정말 제가 생각해도 대책 안 서는 레서피로군요--ㅋㅋ
" 따라 하라는거여 말라는거여-0-;; 버럭버럭! "
이러셔도 할 말이 없네요..ㅎ 죄송^^;)
과정샷이랄게 없어요..; 그냥 싹 쓸어담고 끓이면 되니깐요..^^
당면은 미리 삶아서 넣으세요. 그냥 불린 당면을 넣으면, 불고기 잡채가 되어버립니다-0-;;
국물을 다 뽀라먹어브러요. 흣..ㅎ
삶은 당면과 양념된 불고기, 그리고~ 쌀떡볶이라던지.. 뭐 절편? 요런 떡들을 넣고~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담가 우려낸 육수2컵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부르르 끓어오를 때 생기는 거품찌꺼기는 걷어내주세요~
첫댓글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