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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1440m)의 눈꽃산행
소백산의 눈꽃산행이 시작되는 산행 관광버스에 탑승하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자~~~ 출발하자구~~~(^i^)
07:52: 서울 톨게이트를 벗어나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출발과 함께 회장님(스템)의 안내방송이 시작된다
현재 소백산의 산행이 통제가 됐으니 일단은 단양에 있는 소백산으로 출발하여
소백산에 산행하지 못하면 단양 주변에 있는 일명 무명산(?)이라도 산행을 한다고 하신다
또한 단양에서 쇼핑을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모든 회원님들의 걱정이다...
아쉬움을 뒤로 하는가.............?
*(유머1) 개똥도 약에 쓰려면 .....?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소백산으로 출발과 동시 차창 밖으로 보이는 산들은 하이얀 눈이 덥혀있어 경치가 좋다..
출발한지 얼마나 지났을까 낙주님께서 플라스틱 병에 색깔있는 병을 내놓으면서 몸에 좋다나하면서 한잔 건내준다.. 저 또한 몸에 좋다는 것을 무조건(박상철 노래 제목) 먹고 본다..
마시고 보니 양주다 ....
또한 가을여정님은 누구와 그리 오래통화를 하시는지 마냥 웃는 모습이 넘 행복해 보인다.
08:14: 영동고속도로 진입...
영동고속도로 진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저 멀리서 에버랜드의 놀이기구가 보인다.
*(유머2)
오뎅은 김밥을 매우 싫어한다... 겉과 속이 다른 놈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데 어느 날 주인이 잠시 나간 틈을 타서 오뎅은 포크를 집어 김밥을 마구 찔러댔다.
이어서 들리는 고통스런 비명소리 “ 그만, 그만, 제발 그만”
한참을 짜르다 지친 오뎅이 “ 겉과 속이 다른 네가 나는 싫어”라고 말하자
김밥이 하는말 지는 순댄디유“ ........
08:47 여주 휴게실에 도착
여주 휴게실에서 도착하자마자 변소를 들려 용무를 마치 뒤 산행버스에 탑승하여 회장님의 인원파악 및 제천농협에서 넘 잘생기셨던 홍보대사의 천마에 대한 홍보차 탑승.
남자들에게 좋다는 천마에 잠시 홍보드립니다!!
.....???.................???......... 거시기가 좋은것 이라고만 알고 있어요 ㅋㅋㅋ
우리 농산물이 심토불이여유
회장님의 안내방송에는 약 5분가 홍보 하신다고 했는데 (08:50~09:06) 16분이나 홍보를 했다.
09:11 중앙고속도로 진입
먼 외딴집에서 국뚝에 하이얀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이 넘 아름답고 또한 고향생각에 잠시 회상에 잠긴다. 어릴적 한겨울에 시골에서 부엌에서 아궁이에다 장작불을 피고 나면 남은재로 화로에다 담아 방으로 가지고 와 거기에다 고구마를 구어 먹던 적이 생각이 잠시 잡겼다.
*(유머3) 변소에서 소변과 대변중 어느 것이 먼저 나올까(급한것부터)
09:30: 치악산 휴게소 도착
휴게실에서 변소에 들렀다 간식을 구입하고 소백산 산행 관광버스에 탑승했다. 또 회장님이 인원파악을 하신다..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아 산행대장님(숨은안개)님이 동영상 디카를 주시면서 차창밖의 전경을 촬영을 했다.. 넘 좋은 배경이 지나는 모습이 넘 좋았다.
09:37: 휴게소를 출발한지 얼마나 지났을까... 개인소개 및 인사말을 순서대로 ....
조아님: 여의주님께서 안나오면 죽인다(협박성)는 조아님의 말씀, 죽인다는 충격에 산행 참석.(넘 무시워라)
가을저녁: 잘 부탁드립니다... 무엇을 부탁드리나여....(설마 배낭 또는 앞에서 끌어주기)
그려님: 나오실 때 뭔가 기대감이 커는데 단 한마디! (잘부탁드립니다)
발바리님: 즐거운 산행 되십시오
천사님: 산행이 5번째. 멋진 산행 오랫동안 기억이 남는 산행되시길....
산바우님: 잘 부탁드립니다.
소천님: 좀 자주 빕기를 바랍니다
밀레님: 사업(?) 홍보 무엇을 홍보했더라... 죄송합니다...영 기억이...
하늘미소님: 안녕하세요 하늘미소입니다
산마루님: 따뜻한 산행이 되시길....
모든 회원님의 개인소개를 다 기억하여 글로 적었으면 좋으련만 저의 한계입니다
죄송스럽습니다..
*(유머4) 돼지가 열 받으면? (바베큐 된다)
산행 관광버스는 말없이 마냥 달린다
그런데 차창밖에는 팬션이 보인다 그런데 차량이 두 대다
누구의 차인가 궁금하다... 혹시 연인사이 ,,,,아니면 불륜,,,? 아마도 가족과 함께 산행 왔다가 1박2일로 숙소를 생각했나 봅니다 (혹시 일부 회원님의 엉뚱한 생각 마세요)
10:10 단양 IC 도착
이젠 소백산이 얼마남지 않은 지점이다.. 차안에서는 분주하게 내릴 준비가 한창이다.
10:30: 소백산 입구 어의곡리에 도착하니 주변에는 온통 하이얀 눈. 자연의 광경에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회장님의 말씀 이젠 시작이다 ‘여기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또한 변소에서 용무를 보고 올라가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씀이 떨어지기 전에 전인원이 아이젠 착용과 용무를 보느라 정신이 없다....그런데 여자 변소에 문이 열려있다 (누군가가 용무를 보고 나오는데 잠시 깜박했나여.....누구여구... 저는 아는데 말 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10:50: 소백산 산행 출발.... 회원님 자~~~ 출발하자구...
출발한지 40분 됐다 그런데 강희태님의 배낭에서 막걸리가 한 병 나온다,,, 회장님외 7명 막걸리 한잔씩 하고 출발한다.....(이글은 고발성입니다... 뒤에서 몇 분만 막걸리를 드시다니...저도 한잔했어요(자수))
산행한지 2시간정도 지나서 약 8부 능선에서 점심식사 할 수 있는 자라를 마련하여 선두주자 인원은 먼저 식사 준비에 분주하다...
저 또한 숨은안개님께서 도착을 하셔야 식사를 할 수가 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나을까
이제야 숨은 안개님께서 도착 이젠 먹을 시간이다... 모든 회원님께서 간단하게 준비하신 음식을 하나둘씩 꺼내어 준비하는 모습이 이것이 산행이구나... 하는 마음에 넘 좋다
밥은 혼자 먹는 것보다 많은 분들이 모여서 드시는 것이 제 맛이라고 했다
점심시간(간식시간)
모든 회원님께서 분주하게 식사를 하시는데 울님께서 컵라면을 같이 끓여 드시려고 라면 끓이는데 같이 동참하여 넣는데 울님의 라면이 없다. 몇 분이 라면을 같이 끓이고 또한 여려명이 드시다보니 울님께서는 드시지 못했다... 한편으로는 서운했다.... 조금이라도 같이 나눠드시면 더욱더 행복한 맛이 있었을테데 .......
그렇지 않아도 늦게 도착하고 또한 힘들었는데.. 다른 회원님께서 드시는 떡이 있어 드리고 또한 남는 음식이 있나 허둥대면서 찾는 나의 모습이 넘 행복했다.
대충 점심식사를 하시고 이젠 2부 능선만 올라가면 정상이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그래두 선두에 서서 먼저 정상을 향해 발걸음이 가벼웠다..
얼마나 지났을까.. 정상이 보인다... 온세상이 하얗게 물들어 있는 정상은 아무도 없는 신선의 세계에 저 혼자만의 행복한 느낌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나의 행복함은 함성과 함께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일부 회원님들는 아직 열심히 올라오고 있는 중이었다.
산길님의 사진 찍고 나서 동영상을 찍으려고 했는데 일주 중위권에서 올라오지 않는다. 소백산의 설경을 동영상에 넣으려고 무작정 기다린다..... 소백산의 설경은 뭐라 말할 수 없이 만냥 행복하다...
온 세상이 모두 내 것이란 생각이 든다... 산행이 이렇게 좋을 수가... 아무리 글로 적어도 그때의 나의 행복은 여기서 표현할 수 없다..
얼마나 기다렸나, 중위권에서 회원님들이 서서히 올라오고 계신다... 산행의 안전선을 넘어
무릅까지 빠지는 눈밭에 누워서 회원님들의 손을 흔들면 또한 환한 웃는 미소를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나의 기분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이 행복이 느껴진다.
정상이 보이면서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많은 인파들이 북적댄다..
정상에 내가 서있을 자리가 있나 하는 생각이 한 순간에 두뇌를 스쳐지나간다...설마 내 자리는 있겠지.^^
정상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음이 빨라진다. 나 자신도 모르게 그냥 과속으로 걸어가고 있다... 무언가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이젠 정상을 향해 가는 도중이 일부 회원님들께서는
사진 촬영하느라 분주하고 또한 장난기가 발동했다..... 넘어지고 눈 던지고 또한 서로 밀고 넘어지는 그 모습이 넘 행복하고 웃는 미소가 온 세상을 평정했다고 해야 하나여....
이젠 정상이 도달했다. 이것이 정상이다. 어디가 동서남북인지 모를정도로 한쪽에는 안개로 덥혀 있고 한쪽에는 산 밑에 구름이 둥실둥실 떠있다.
소백산(충북 단양 1440m)은 바람의 산이라고도 불린단다, 비로봉 정상 일대가 나무 한그루 자라지 않는 민둥산이라 강풍이 취몰라친다는 말이 있다는데 막상 정상에 도착하고 보니 나무가 없고 또한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하는데 그날은 남부 산악회가 산행을 하는것 아는지 사람도 불지 않는다. 우리 산악회가 운이 좋다고 해야 하나여...
이것이 정상에서 바라보는 행복감이다.... 천국이 따로 없다. 내가 구름위에 앉아 있는 듯하다. 아니 손오공이 구름 위에 있지 않을까... 삼장법사 또한 구름위에 있는 듯하다 정상에서 약30분간 설경과 또한 개인사진 및 단체 산진 촬영 하느라 여념이 없다. 비로봉에서 개인사진 한번 찍고 동영상 촬영하는데 뒤에서 산길님의 단체사진 촬영하는데 제가 앞에 있어 촬영을 못한다고 회원님들의 눈초리가 무십다. 그냥 빨리 오라고 하신다... 동영상 촬영하다가 단체사진 촬영하는데 무작정 누웠다. 모둔 회원님들께서 연출을 하면서 마구 찍는다.
단체사진 촬영후 이젠 하산할 시간이다.
소백산의 정상에서 氣를 받아 스승(회장)님의 下山이라 지시 하신다. 너희들은 더 이상 가르칠 무예가 없다... 이젠 하산하여 국가와 민족, 그리고 국민의 약자에 서서 봉사하고 또한 경제를 살려야 하느리라. 하시면서 저희 회원님들은 한명씩 하산을 하신다.
하산하는 길은 넘 좋아 뒤에 있다가 앞으로 달려와 동영상 촬영하느라 정신이 없다.
얼마나 내려왔을까 중간지점에 변소가 있다. 일부 회원님들께서는 용무를 보시고 일부 회원님께서는 막걸리 한잔 하신다. 또 하산이다..
하산 하면서 일부 다른 산악회 회원들은 어릴적 생각이 나는지.... 깔판을 가지고 눈썰매를 탄다.. 눈썰매에 즐기는 모습이 넘 행복하다. 얼마나 걸었을까.... 일부 회원님께서 먼저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다.. 이젠 완전 하산이다. 산행 관광버스에 배낭을 풀고 나와 옷가지를 정리하면서 도착하시는 회원님들에게 고생하셨다는 박수와 함께 반긴다. 전인원이 하산하였다....
17:30 소백산 정상에서 전 회원님 하산 완료
또한 소백산의 설경을 뒤로하고 차량은 출발하는 순간 어여쁜 아가씨(저는 아주머니 같은데) 두분이 올라와 마에 대한 홍보를 한다.. 시음으로 난 두잔을 마셨다.. (맛~~이다)
17:40: 저녁식사 차 식당(?)으로 입장
도착 하자마자 정신없이 배가 고품을 참지 못하는지 정신없이 드신다.. 나또한 배가 고프다.
나의 배에는 거지가 있나.... (먹어도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다)
18:10 모둔 식사가 끝났다...
커피한잔의 여유을 위해 서울상회에서 따뜻한 커피 한자을 마신다, 일명 커피한잔을 마지면서 물건을 사라는 홍보차 커피다. 그래도 나는 커피가 좋다.
18:22: 이젠 복귀다... 소백산 관광버스는 출발이다... 소백산의 설경을 뒤로하고 말없이 출발한다
18:31 회장님의 안내방송. 복귀시 수원, 용인, 분당, 모란순으로 하차 합니다라는 말과 오늘 소백산 산행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과 함께 기사님의 기립박수로 출발한다..
출발과 함께 수와진의 파초 너래가 앰프로 통해 나오면서 출발........
회장님의 감사의 뜻으로 전 인원에게 소주 한잔씩 돌리신다.. 또한 가을여정님께서 안주(과메기)를 주신다.... 돌리는 동안 사회는 남부산악회의 꽃미남 러닝구님께서 사회로 시작된다첫 노래는 숨은안개님의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무엇 생각하라는지...^i^ ) 너래로 스타트.
회원님께서 너래 하시는 동안 뒤 좌석에서는 한잔의 추억으로 쐐주나 맥주를 드신다.
서로의 뭔가 대화를 하시는 회원님의 웃음이 넘 행복해 보인다. 그리움이 남아서 그런가여..
나 또한 용인에 살면서 산마루님의 처음 뵙고 인사차 뒤 좌석으로 간다. 소주한잔의 대화를 시작으로 전 회원님께 간단하게 한잔씩 돌리다 보니 제가 넘 과음했습니다
이젠 정신이 없다. 모두 필름이 끊겼다... 더 이상 영상 자료가 없다 .. 또한 대본도 없다..
어떻게 대본을 찾아야 하는가............... 영,,,,,,,기억 마비......
숨은 안개님께서는 신입생이 산행 기행을 한번 써보라고 하시는데.... 넘 과음을 했기에 ...... 또한 어떻게 집에 왔는지도 모르는 상태다.
또한 산행기행도 작성하여야 하는데 두뇌가 마비 상태다.
큰일났다..... 한번의 실수는 용납될 수 없으리라....... 했는데.........
아마도 난닝구님께서 많이 고생한 것 같다. 같은 용인이기 때문에 또한 방향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러닝구님께 죄송한 말씀을 올립니다.(--)(__)꾸벅~ 또한 지방 산행은 처음이라 그리고 소백산의 설경이 취해 그리고 마냥 좋은 마음에 넘 행복해서 그런지 넘 과음을 했나보다
소백산의 산행은 좋았는데 끝 마무리에 과음으로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아 모든 회원님께 사죄를 올립니다.(절대로 파출소에 신고만은 죄발.....)
마지막으로 소백산 산행에 참석해주신 회장(스템)님외 42명 산행,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한 다음에 뵙기를 기약 하면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다음 산악회에서는 항상 웃음이 넘치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백산 산행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소백산의 산행은 한 장의 추억에 담을 수 있고 또한 추억의 앨범에 넣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
“사랑해요” “ 사랑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행복의 남부산악회에 있기를)
남부 산악회 회원님 홧~~~~팅!!!(^i^)
나의인생님
산행후기 정말 좋아요 어떻게 이렇게 다 기록을 해 놓으신건가요
아님 IQ가 좋으신가요
오
우
대단하십니다 산행후기 잘
보고 갑니다용 불암산에서 인사드리겠슴당....
ㅎㅎㅎ... 정확히는 모르지만...치매가 이미 시작된 저로써는 긴글을 보면... 앞에 글은 저절로 삭제가 되면서...끝 부분만 남아요...^^;... 띠동갑 친구인...나의인생님...하루 스케치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 긴글... 정과 함께 한 소백! ㅎㅎㅎ
나의 인생님 산행후기 넘 잘쓰셨네요,잘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