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제 보내준 문자로 알게된 치과에 들렸다. 5천냥에 스퀘링 및 정기진료를 했으니 대박이란 느낌이다. "이가 조금 패인 이외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치료할 정도가 아니고요. 6개월 후에 오셔도 좋고 1년에 한번씩은 정기검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라는 치과의사선생님 검진결과에 앞서 치위생사 샘께서 스퀘링을 해 주셨는데 얼마나 깨운한지 고맙기만 하다. '어떻게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 치아를 돌봐주는지?' 가 이해가 덜 되지만 아무튼 큰 고마움에 몇자 적는다.
"안녕하세요? 새이플란트치과의원입니다. 5월29일 오전 10시 예약 입니다(*^o^*)" 까마득히 잊고 있던 치아 스케링을 한지 6개월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근무하던 외환은행 목동사거리지점에 출퇴근하면서 홍보전단지를 들고 광고하는 한 아주머니의 "스케링 5천원" "스켸링오천원" 하는 말에 의심을 하면서 전화로 확인 후 예약을 하고 직접방문하였다. 스케링하는 치위생사의 깔끔이 처리하는 기술과 친절에 놀랬고 의사선생님의 자상한 설명에 신뢰감이 생겼다. 그후 잇몸 치료 1회를 하였고 오늘까지 합산 4회방문 3회 스케링과 1회 치료의 계산의 합이 3만원도 안된다. 4번 29천원으로 기억되는 가격은 종전에 스케링 1회 6만원 하던 단골치과에서 특별행사를 할때 3만원에 다녔다.
그 병원은 내가 오랜기간 다녀 원장님과 문자를 보낼정도로 가까웠지만 나는 치과검진의원을 변경했다. 이것을 이기심이라고 욕을 해도 감수한다.
6개월전 3번째 방문후 오늘 같은 내용을 적은 카톡을 오래전 잘 알고 지내던 치과사모님은 기분나쁘다면서 그 뒤 나의 문자를 거부했다. 내가 대구에서 지점장 할 때 거액을 대출을 해드린 주요 고객이었다. 사람들의 판단은 일단 자기에게 유리하면 거래를 옮긴다.
며칠전 김형철 연세대 교수님 강의 중에 부자되는 비결 세가지 첫째 약속 지키는것 둘째 신용 지키는 것 셋째 자기와 거래하는 고객 부자되는 방법을 연구하는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