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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배상문의 장타비결 | |||||||||
장타 내려면 3박자 조화시켜라 충분한 어깨회전ㆍ정확한 임팩트ㆍ여유있는 리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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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열렸던 남서울CC는 그다지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가 아니다. 평균 드라이버샷 300야드를 치는 장타자 배상문(23ㆍ캘러웨이)이 우승한 것은 사실 이변이라면 이변인 셈이다. 그는 미국 진출을 위해 거리를 줄이는 대신 정확성을 높이는 교정을 하고 있었다. `똑바로 멀리` 날아가는 장타가 이번 대회 우승의 원동력이었던 것이다.
충분한 어깨 회전, 정확한 임팩트, 그리고 여유 있는 리듬` 세 가지다. 어깨 회전이 충분해야 다운스윙 때 오른쪽에 실려 있는 파워를 왼쪽으로 옮겨 장타를 낼 수 있습니다." 그가 존경하고 무엇이든지 따라 하고 싶은 타이거 우즈도 몸통을 크게 돌리는 다운스윙을 한다. 팔로만 하는 스윙으로는 절대 거리를 낼 수 없다는 게 그의 생각. 엉덩이 회전도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스피드를 아무리 빨리 해도 헤드 중앙에 볼을 맞추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괜히 힘만 빼는 결과가 나오지요." 배상문 말대로 골프용품업체들이 스윙로봇 테스트를 한 결과 헤드 중심에서 0.5인치 벗어나면 평균 13야드, 1인치 벗어나면 평균 25야드 거리 손실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윙을 아무리 크게 하더라도 중앙에 맞추지 못하면 거리가 확 줄어 턱없이 짧게 됩니다. 드라이버샷도 마찬가지죠." 스윙이 급하면 균형은 물론 리듬도 깨지고 정확한 임팩트도 어렵다고 봤다. 그럼 여유를 갖게 되고 아주 부드러운 스윙을 할 수 있어요." "일단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서 유연성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배상문의 장타비결 | |||||||||
장타 내려면 3박자 조화시켜라 충분한 어깨회전ㆍ정확한 임팩트ㆍ여유있는 리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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