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8:19
어떤 서기관이 와서 그분께 이르되, 선생님이여, 선생님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내가 선생님을 따르리이다, 하니
마 8:20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되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니라.
마 8:21
또 그분의 제자들 중의 다른 사람이 그분께 이르되, [주]여, 먼저 내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지내게 허락하옵소서, 하거늘
마 8:22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또 죽은 자들이 자기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지내게 하라, 하시니라.
* 우리가 교회에 모여서 설교를 듣고 성경을 탐구하는 목적은 영원한 생명이 성경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요5:39.요6:35. 6:40,6:51.6:63)
* 살리는 것은 영. 육은 무익 -----> 지혜를 구해야 됨. 성경을 탐구해야 됨 아는 것이 곧 영생이라는 것 (요17:3. 요14:6)
어려워도 인내하여 성경 기록들을 알려고 노력해야 됨 (벧전2:2)
구약시대 서기관의 역할은 성경을 기록하고 문서를 진술하고(스4:7) 율법을 해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에는 매우 능통했습니다. 서기관이 되려면 5세 때 교육을 받기 시작하여 13세가 되면 고등교육을 받습니다. 30세부터는 가르치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들은 율법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가르치고 율법의 보존과 옮겨쓰기와 주석에 전념하므로 "율법사(마22:35) 율법박사(눅5:17) 랍비(마23:8) 등으로 불렸습니다. 가끔 유대 법정에서 재판관으로도 일을 하고 산헤드린 공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역할을 했습니다.(마26:57) 이런 일들에 비해 대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 대부분은 고유의 직업이 따로 있었습니다. 이들 서기관들은 죄인과 세리들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싫어했습니다.(막2:16) 예수님께서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엄중하게 비판하셨습니다.(마23장) 이들 서기관은 자기들이 아는 율법 지식으로 예수님에게 찾아와 도전하였습니다.
* 선생님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내가 선생님을 따르리이다 ---> 율법에 능통한 서기관 중 한 사람이 왜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결심을 했을까요? 물론 예수님의 산상설교와 나병 환자와 마비병 환자들을 즉시로 고치는 것을 보았을 것이며 수 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을 따르는 것도 보았을 것입니다.
* 서기관의 종교적 욕망을 꿰뚫어 보심
예수님의 왕국 복음의 참된 뜻을 알지 못하고 서기관의 종교적 욕망을 파악하셨습니다. 서기관은 예수님을 통해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인간의 열정입니다. 율법의 능통한 서기관이 거기에다 병 고치는 기적을 더하게 된다면 많은 사람들을 거느릴 수 있고 명예와 부와 권력을 얻을 수 있다는 착각을 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되 사람의 아들은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며 동문서답으로 답을 해 주십니다. 그냥 세상적 시각으로 보면 예수님이 신세타령하신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서기관의 속을 훤히 꿰뚫어 보시고 핵심을 찔러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댓가를 치뤄야 됨을 말씀합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예수님을 따르게 되면 잘 곳이 없고 춥고 배고프고 여러 가지 정치적 핍박의 댓가를 치뤄야 되는 것을 서기관에게 언급합니다. 이 말을 들은 서기관은 조용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 8:21
또 그분의 제자들 중의 다른 사람이 그분께 이르되, [주]여, 먼저 내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지내게 허락하옵소서, 하거늘
마 8:22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또 죽은 자들이 자기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지내게 하라, 하시니라.
* 그분의 제자들 중의 다른 사람이 ---> 예수님의 12제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열성적으로 따르는 다른 사람을 언급힙니다. 12제자라는 좁은 의미로 사용된 것이 아니며 넓은 의미의 제자로 쓰여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6:66절 행6:1-7절 9:10. 11:26절 등에서 광범위하게 쓰였습니다. 여기 본문의 제자는 이름은 확인되지 않지만 열심히 주님을 따르는 군중들 중에 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 먼저 내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지내게 허락하옵소서. ---> 이 제자는 예수님의 설교를 부지런히 듣고 많은 갈등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버지의 장사를 예수님에게 허락을 받을 정도로 심적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나를 따르라, 또 죽은 자들이 자기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지내게 하라.하시니라 ---> 이 말을 보편적으로 들으면 매정하고 몰인정한 말같이 들릴수 있습니다. 하늘의 왕국의 복음을 전하는 첫 번째 사명이 예수님의 사역에서 순서를 정해 주신 것입니다. 오늘날에 이 상황을 문자적으로 교회에 적용하지 않지만 오늘날 영적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알 수 있습니다. * 물에 빠져 죽기 직전인 사람이 취해할 할 순서는 무엇일까요. 1) 보따리를 찾는 것 .2) 구제받을 끈을 잡는 것
* 죽은 자들이 --->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지 못한자들 육체는 살았으나 죄들로 인하여 영적으로 죽은 자들
엡 2:1
또 그분께서 범법과 죄들 가운데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엡 2:5
심지어 우리가 죄들 가운데서 죽었을 때에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받았느니라.)
엡 5:14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너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빛을 주시리라, 하시느니라.
딤전 5:6
쾌락에 빠져 사는 여자는 살아 있으나 죽었느니라.
요 3:3
예수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느니라,
* 생명을 먼저 택하라
예수님은 생명을 주시러 오신 구원자이심을 깨달아야 됨. 예수님을 진심으로 따른다는 것은 좁고 험하다는 것입니다. 썩어 없어질 양식을 위해 종교적 열심을 내지 말것을 서기관에게 경고하신 것입니다.
마 16:26
사람이 만일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혼을 잃으면 그에게 무슨 유익이 있느냐? 혹은 사람이 무엇을 주어 자기 혼을 대신하게 하겠느냐?
마 7:14
생명으로 인도하는 그 문은 좁고 그 길이 좁아 그것을 찾는 자가 적으니라.
신 30:19
내가 이 날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로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또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었나니 그러므로 너와 네 씨가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라.
요 6:27
썩어 없어지는 양식을 위해 수고하지 말고 영존하는 생명에 이르도록 항상 있는 그 양식을 위해 수고하라. 그것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주리니 그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봉인하셨느니라, 하시니라.
* 생명을 택하여 영존하는 생명에 이르는 양식은 누가 주는가?
요 6:3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생명의 빵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것이요, 나를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 11:25
예수님께서 그녀에게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 11:26
누구든지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이것을 네가 믿느냐?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