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에선 두팀의 승부 이기는자 만이 살아남는다.
아쉽게도 북한이 이번 월드컵 최대 실점이라는 스코어로 포르투갈에 패했습니다.
7:0 이라는 스코어는 근대 축구에선 잘나오지 않던 보기드문 스코어 입니다.
아마도 오랜만의 월드컵 출전이라 몇골이 들어갔을때 힘이 많이 빠진듯 합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드뎌 대한민국 본선 마지막 게임인 나이지리아와의 승부
이 승부를 이겨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겨도 진출할 가능성은 있지만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각오로 배수의 진을 치기를 바랍니다.
이번 맞대결에서 패하는 팀은 짐을 싸야 합니다.
일단 나이지리아를 꺾어 2승1패가 되면 16강 진출은 유력해집니다.
슈퍼 이글스라 불리는 나이지리아팀은 예전 신구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고민을 안고 있었지만 2000년대 후반에 들어오면서 어린선수들이 역량을 발휘하며 어느정도 조화가 이뤄지는듯했습니다.
아프리카 지역예선도 무패의 전적으로 예전처럼 압도적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통과 하면서 신구 조화를 이뤄낸 힘을 보여 줬지만 네이션스컵 부진으로 감독 교체라는 내홍을 겪고 있어 이번 월드컵본선의 성적이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다행인것은 중앙에 사니카이타 선수의 퇴장과 왼쪽 풀백인 타이워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전력의 누수가 생긴것이 그나마 다행?? 하지만 현재 최고의 선방을 보여주고 있는 나이지리아 골키퍼 엔예마 선수를 뚫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
위안이되는것은 대한민국이 아프리카팀을 상대로는 성적이 좋았다는 것이 위안이 됩니다.
아프리카 선수중 가장 개인기도 좋고 탄력도 좋고 스피드도 좋은 선수들이 나이지리아인만큼 우리 한국 선수들이 얼만큼 조직적이고 빠르게 나이지리아선수들을 돌파하는지가 관전 포인트
한국 피파랭킹 47위 아시아 예선 B조 1위 나이지리아 피파랭킹 21위 아프리카 예선 B조 1위
대한민국 감독 허정무
스타 플레이어 남아공에 간 모든 선수들....^^
나이지리아 감독 라르스 라예르베크
스타 플레이어 야쿠부 아예그베니 (28세 183cm 83kg 에버튼 FW)
은완코 카누 (34세 197cm 80kg 포츠머스 FW)
딕슨 에투후 (28세 188cm 85kg 풀럼 MF)
피터 오뎀윈지 (29세 182cm 74kg 모스크바 FW)
데니 쉬투 (30세 191cm 98kg 볼턴 DF)
반드시 이겨서 16강을 향하여 GO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