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오봉산은 가보지 않았는데 블로그를 찾아보니 아기자기한 암릉미가 있는 가볼만한산이라 산두레를 따라나섭니다.
버스 주차한 바로 뒤편의 길은 표지기가 있어도 가지 않습니다. 태조릿지를 가려면 사방댐쪽으로 가야합니다.
두번째 큰 봉우리뒤에 작은 표지판이 정상을 알립니다.
함양들판과 뒤쪽은 지리산 방향인듯 합니다. 아래 뒤편의 높은산이 옥녀봉이구요..
위 팔령재방향입니다.
드디어 정상도착입니다.
그리고 정상석에서 기다리는데 사진을 찍어줄 분이 오시질 않고 지쪽편에서 사진을 찍으시면서 경치를 감상하십니다.
바람도 매섭고 오래 기다리기 힘들어 셀카를 찍었습니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지나온길이 훤히 보이는곳이 있어서 줌으로 당겨서 회원님들을 찍어봅니다.
원래 산행은 옥녀봉에서 하산하는데 저는 천령산까지 다녀올 계획입니다. 그래서 저분들을 찍어줄 기회는 지금뿐이죠.
날씨가흐려서 지나온 오봉이 제대로 잡히질 않습니다.
매우 아담한 옥녀봉 정상석이고 또 고추봉이라고 하면서 한자는 옥녀봉입니다.
옥녀봉에서 천령봉으로 가는길에 편안히 쉴수있는 따뜻한공간이 있습니다. 낙엽위에서 뒹굴어보고 싶더군요.
천령봉에도 옥녀봉처럼 아담한 정상석이 2개 있습니다. 채화대뒤에 보이지않는곳에 하나 더 있습니다.
관동마을쪽으로 가려고 개인소유 농장을 따라 내려가다가 포장길을 만나서 내려왔습니다.
지나온 능선을 보고 국도를 따라가니 버스 가까운곳에 멋진 집이 있습니다.
드디어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도착합니다. 아기자기한 암릉미와 푹신한 육산을 느낄수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첫댓글 같이 하곺았는데 ~
역사가 깊이 뭍여있는 재미 있는 산이가 봅니다.
역시 프러스 알파의 산행 , 혼자 만끽 하셨구먼유- 축하합니다.
그래도 내 맘을 알고 첫번째사진 여자분을 잡아 주셨군요 - 빵을 아주 잘 만들어유
토욜은 쬐끔만 즐기세요 ㅎㅎ
내는 즐 길곳이 아니니 그져 다녀 오겠읍니다.
이왕이면 윤사장님과 함께 산행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토요일도 무주공산에 가시면 좋을텐데 이미 다녀오신곳이라서 권하기가
좀 그렇네요. 일요산행 생각해서 술은 조금만 마시고 올 생각입니다.
12월이 다 가기전에 송년회는 한번 해야겠죠??
사나이님 혼자 단이시면동무는 누구와하나요
앞으로 달구벌님과 함께 좋은산 가질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