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36:1
엘리후는 세 번이나 연설하고도 변론할 말이 있으니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
했지만 욥의 고난은 안중에도 없고, 말의 성찬만 가득합니다. "나를 잠깐 용납
하라"는 말에도 정중함 보다는 오만함이 묻어납니다. 고난의 교훈을 가르치면
서도 교감할 줄은 모르는 매정한 사람이 아닌가.
Elihu asked for more time to speak for himself even after speaking three times,
but he did not care about Job's hardships and was full of only communion of
words. Even the words "tolerate me for a moment" show arrogance rather
than courtesy. Isn't he a cold-hearted person who teaches lessons of hardship
but does not know how to communic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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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더 크게 쓰시려나 봐요?” 제가 5년의 공백을 딛고 서있는 지금 지인
들로부터 제일 많이 듣고 있는 말입니다. 남에게 충고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듣고 있긴 한데 사실 그 말을 들을 때 기분이 별로라서요.
요샌 사람을 만나지도 않지만, 만나더라도 하나님 인도니 뭐니 하고 자질구레한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God must be writing louder?" I'm hearing this the most from my acquaintances
now that I'm standing after a five-year gap. I'm just listening to it because it's
not easy to give advice to others, but I don't meet people these days because
I don't feel good when I hear it, but even if I meet them, I don't talk about God's
guidance or an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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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가 고난에 대한 선생을 자처하면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고난의 유익에
대해 연설합니다. 자신의 지식이 거짓이 아니고 온전하다고 주장합니다.
내가 아는 게 다가 아닌데, 타협할 여지를 두지 않는 것은 아집으로 갈 위험이
다분 합니다. 까닭모를 고난도 있기 때문에 고난에 대하여 섣부른 아는 채는
위험합니다.
Elihu speaks on behalf of God about the benefits of hardship, claiming to be
a teacher of hardship. He claims that his knowledge is not false but intact.
It's not all I know, but there's a lot of risk of going to a child's house if there's
no room for compromise. It's dangerous to be prematurely aware of the
hardships because there are hard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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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세 친구는 고난의 원인에 대하여, 엘리후는 고난의 유익에 대하여
가르쳤습니다. C S루이스는 ‘하나님은 쾌락 속에서 속삭이시고, 양심 속에서
말씀하시며, 고통 속에서 소리치신다고 했습니다. ‘고통은 귀먹은 양심을
깨우는 하나님의 메가폰’이라고 합니다.
Job's three friends taught him about the causes of hardship, and Elihu taught him
about the benefits of hardship. CS Lewis said, 'God whispered in pleasure, spoke
in conscience, and shouted in pain.' It is said that 'pain is God's megaphone that
awakens the deaf con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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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건에 대하여 저마다 자기의 관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저 같은
사람은 나이도 먹었고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치렀기 때문에 지례짐작을 자주
할 뿐만 아니라 내가 확신한 일에 어지간해선 생각이나 뜻을 바꾸지 않고
밀고 가는 엘리후 스타일입니다.
Each individual seems to have his or her own perspective on an event. In
particular, because people like me are old and have even played prenatal
warfare in the air, not only do I frequently guess, but I also push ahead with
things I'm sure of without changing my thoughts or int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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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는 욥의 고난이 하나님의 심판과 정의의 결과라고 단정합니다.
욥이 죄를 회개하지 않는 것은 많은 재물 때문이며, 욥은 다른 악인들처럼
밤을 사모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벌과 심판 앞에 있을 때 징 책을 대적
하지 말고 회개하라고 엘리후가 욥에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욥의 무죄 주장이 하나님을 가르치려 드는 일로 생각한 듯합니다.
Elihu concludes that Job's suffering is the result of God's judgment and
justice. It is because of his wealth that Job does not repent of his sins,
and Job advises not to admire the night like other musicians. Elihu urges
Job not to confront disciplinary action when he is in front of punishment
and judgment, but to repent. Perhaps Job's claim of innocence was
thought to be an attempt to teach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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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난이 아니고 서는 내 은밀한 죄악을 어찌 깨달으리오. 물론 고통의
메가폰으로 소리친다고 해서 누구나 듣고 순종 하는 것은 아닙니다.
청종 하여 섬기면 형통 하겠지만 청종하지 않으면 기필코 망하고야 말
것입니다. 누가, 어떻게 가르치는가,? 누가 배우는가? 그렇다고 내가 아는
게 다가 아니 질 않은가? 내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가?
Oh, how can you realize my secret sin if it's not hardship? Of course,
shouting on the megaphone of pain does not mean that everyone
listens and obeys. If you ask for help, you will be sorry, but if you
don't ask for help, you will be doomed. Who teaches, how, and who
learns? But isn't that all I know? Do I admit I can be w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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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위한변증 서론(1-4)
인과응보에 충실하신 하나님(5-16)
a.하나님에 대한 기본 전제:5-6
b.의인을 돌보시는 하나님:7-12
c.경건치 않은 자를 심판하시는 하나님:13-14
d.곤고한 자를 건지시는 하나님:15-16
욥에게 임할 심판을 경고(17-21)
높이계신 하나님(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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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가 말을 이어 이르되(1)
나를 잠깐 용납하라(2a)
내가 그대에게 보이리니(2b)
이는 내가 하나님을 위하여(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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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할 말이 있음이라(2d)
내가 먼 데서 지식을 얻고(3a)
나를 지으신 이에게(3b)
의를 돌려보내리라(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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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내 말은 거짓이 아니라(4a)
온전한 지식을 가진 이가(4b)
그대와 함께 있느니라(4c)
하나님은 능하시나(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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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멸시하지 아니하시며(5b)
그의 지혜가 무궁하사(5c)
악인을 살려두지 아니하시며(6a)
고난 받는 자에게 공의를 베푸시며(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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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눈을 의인에게서 떼지 아니하시고(7a)
그를 왕들과 함께 왕좌에 앉히사(7b)
영원토록 존귀하게 하시며(7c)
혹시 그들이 족쇄에 매이거나(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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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의 줄에 얽혔으면(8b)
그들의 소행과 악행과(9a)
자신들의 교만한 행위를 알게 하시고(9b)
그들의 귀를 열어 교훈을 듣게 하시며(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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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하여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시나니(10b)
만일 그들이 순종하여 섬기면(11a)
형통한 날을 보내며(11b)
즐거운 해를 지낼 것이요(1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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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12a)
칼에 망하며(12b)
지식 없이 죽을 것이니라(12c)
마음이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은(1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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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쌓으며(13b)
하나님이 속박할지라도(13c)
도움을 구하지 아니하나니(13d)
그들의 몸은 젊어서 죽으며(1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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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생명은(14b)
남창과 함께 있도다(14c)
하나님은 곤고한 자를(15a)
그 곤고에서 구원하시며(1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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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당할 즈음에(15c)
그의 귀를 여시나니(15d)
그러므로 하나님이(16a)
그대를 환난에서 이끌어 내사(1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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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지 않고 넉넉한 곳으로 옮기려 하셨은즉(16c)
무릇 그대의 상에는 기름진 것이 놓이리라(16d)
이제는 악인의 받을 벌이(17a)
그대에게 가득하였고(1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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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과 정의가 그대를 잡았나니(17c)
그대는 분노하지 않도록 조심하며(18a)
많은 뇌물이(18b)
그대를 그릇된 길로 가게 할까 조심하라(1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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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부르짖음이나(19a)
그대의 능력이(19b)
어찌 능히 그대가(19c)
곤고한 가운데에서(1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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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유익하게 하겠느냐(19e)
그대는 밤을 사모하지 말라(20a)
인생들이 밤에(20b)
그들이 있는 곳에서 끌려 가리라(2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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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악으로 치우치지 말라(21a)
그대가 환난보다(21b)
이것을 택하였느니라(21c)
하나님은(2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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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권능으로 높이 계시나니(22b)
누가 그같이 교훈을 베풀겠느냐(22c)
누가 그를 위하여 그의 길을 정하였느냐(23a)
누가 말하기를(2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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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불의를 행하셨나이다 할 수 있으랴(23c)
그대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24a)
기억하고 높이라(24b)
잊지 말지니라(2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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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그의 일을 찬송하였느니라(24d)
그의 일을(25a)
모든 사람이 우러러보나니(25b)
먼 데서도 보느니라(2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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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확신_ a dangerous conviction
무례한 비난_ a rude accusation
집요한 선입견_ persistent preconceived n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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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에게 눈을 떼지 않으시고 곤란을 당할 때 건져 주시는 주님,
고난에 대하여 그 누구도 전문가일 수 없나이다. 제가 완벽한 양
정죄하거나 단언하지 않겠습니다. 특별히 사곡한 자는 하나님께
속박을 받을 때 도우심을 구하지 않아 젊어 죽으며 남창과 함께
망한 다고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The Lord does not take his eyes off the righteous, but takes
them out when he is in trouble, No one can be an expert in
hardship. I will not convict or affirm as perfect as I am. I will
keep in mind the words that those who have specifically grieved
die young and die with men because they do not seek help
when they are bound by God.
2023.12.13.wed.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