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삼애교회 뒷편, 서울성곽 위에 불법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종로구청에 알아 보니 공사를 먼저 시작해 놓고 협의를 신청해 와서, 협의 후 문화재청에
문화재현상변경 허가 신청서를 냈다고 합니다.
또 문화재청에 문의결과, 문화재청에서는 그 사이 4차례나 공사중지 요구했으나 국방부는 공사를 강행했다는군요
이미 문화재 위원회에서 현지조사를 다녀 갔는데
큰일이라는 군요.
주민들이 나서지 않으면 막기 힘들다고 합니다.
600년 서울성곽을 마구 파괴하고 있으며 부암동의 문화재를 짓밟고 있습니다.
부암동, 자하골은 점점 삭막해지고 있습니다.
주민 모두 나서지 않으면 안될 것같습니다.
첫댓글 군사독재시절로 회귀하는 것 같아요..ㅠㅠ;;
산 넘어 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