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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사선동위원소 투병일기:
동위 끝내고 지금 예은암입니다. 투병기는 동위받으며 계속 써 두었는데 사정상 며칠간 카페에 못 들어왔네요. 우리 카페 친구들을 만나 너무 잘 노느냐고 정신이 없었나? ㅎ ㅎ 그동안 카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앞으로 동위치료하실 분들을 위해 투병기라도 쓰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는데 빨리 올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ㅠ
저는 10여년 전부터 해마다 신랑과 함께 건강검진을 강북삼성에서 해왔습니다.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암진단을 받고 다른 병원 알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남들 다 하는 doctor shopping도 하지 않았구요! 이 카페에 들어와 보고 강북삼성이 규모가 작은 병원인 것을 알았죠. 진짜 규모가 작긴 합니다. 동위치료 입원실이 달랑 하나뿐이예요. 그래도 제 모든 진료차트가 있는 제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해주는 제겐 아주 편안한 병원이랍니다.
준비물
생수 6리터, 오렌지 쥬스 1.5리터, 포카리스웨트 1.5리터
청포도 사탕 1봉지, 껌, 비타민 C
배 3개 깎아서, 귤 20개, 방울토마토 많이
삶은 고구마 작은 것 2개
그 외 노트북, 책, 작은 성경, 세면도구, 일회용품, 속옷, 슬리퍼 등
→ 청포도 사탕은 많이 먹을 수 없었고(그래도 침분비는 엄청 잘 됨)
포카리 스웨트는 제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동위 치료 첫 날
11시 30분 채혈. 입원 수속을 끝내니 12시 30분 입원실에 준비물 정리하고 신랑과 Bye bye. 심심하여 환자복을 입은 채 병동을 한 바퀴 돌고 침대에 누워 한 시간 가량 쉬었어요. 투약 후 밤에 잠을 자면 안 될 것 같아 잠을 좀 청해보려 했지만 실패! 2시 30분 간호사실에 가서 키와 몸무게 재고, 간단한 문답을 하며 동위치료 과정에 대한 설명, 입원실 시설 사용법에 대한 설명들을 들었어요. 3시 핵의학과 샘이 오셔서 다시 한 번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3시 50분 핵의학과 샘 두 분이 함께 오셔서 또 다시 설명 후 투약 방법 연습을 했답니다. 드디어 홀로 남겨져 연습한 대로 깔끔하게 투약, CCTV로 보시던 샘께서 잘했다고 ~ㅎ ㅎ
4시 5분에 투약했는데 2시간 정도 계속 몸을 움직이고 밥은 6시30분에 먹으라더군요. 구토할 수도 있으니 머리를 숙이거나 심하게 반동을 주는 운동은 하지 말라고 하여 팔운동을 곁들이며 계속 걸었네요. 투약 직후 트림이 약하게 올라오는데 그냥 침을 꼴깍 삼키며 눌러버렸습니다. 목에 약간 화~하는 느낌도 드는 것 같았는데 그때도 침을 꼴깍꼴깍 삼키니 괜찮았습니다. 조금 후 위부근도 조금 화~하는 느낌이 잠간 있었구요.
6시 30분 금식 했던 터라 배가 고파 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뉴는 흰 쌀밥, 부드러운 시레기 된장국, 물김치, 두부조림, 고기완자 조림, 도라지 초고추장 무침. 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싸온 배 2 두 조각, 방울 토마토 2개, 잠시 후 귤 1개~ 너무 먹었죠?
그리고 나서 물먹기, 침샘 운동을 시작 했어요. 카페에서 배운대로 물은 벌컥벌컥 마시지 않고 입에 물고 조금씩 씹어가며 마셨는데 배는 금방 포화상태! 물을 거부합니다. 침샘운동도 만만치 않습니다. 사실 우리 카페에 침샘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말씀도 있어서 무척 신경쓰느라 어제 밤 잠을 설쳤어요. 껌은 하나 씹어봤는데 그냥 그렇고 청포도 사탕이 엄청 침이 잘 나옵니다. 그런데 달아서 많이 먹을 수가 없어요. 비타민C가 괜찮은데 너무 금방 녹아버리고~ 아작스님이 가르쳐주신대로 맨입으로 혀와 어금니를 사용해 침분비운동을 했는데 침이 많이 나오진 않아도 괜찮았어요. 귤과 오렌지 쥬스도 침샘분비가 잘 되었구요. 그야말로 전쟁이네요. 전쟁은 승리해야 하는 것! 전투적으로 했답니다. 물 먹는 게 힘이 들 때마다 “이 까짓게 뭐가 힘드냐! 네가 할 수 없는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 힘들지! 견딜 수 있는 어려움은 어려움도 아닌 거야. 물 마시는 것도, 계속 침샘 운동을 해야 하는 것도 잠을 못 자는 것도 힘들다고 한다면 사치인 거야”라고 스스로를 북돋았습니다.
약 먹은 후 별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밤 12시 30분 딸과 통화하는데 엄마 목소리가 잠긴 것이 졸린 것 같다고 했는데 그때 살짝 목이 부으려나 하는 느낌이 있었던 거였는데 침샘운동을 하면서 사라지고 곧 목소리도 괜찮아졌어요. 혹시 울렁증이나 구토가 있을까봐 몸굽히기 운동이나 펌프질 운동은 하지 않고 조심을 했습니다.
둘째날
아침 엊저녁 잠을 제대로 못 잤지만 아침을 먹기 위해 6시 50분 일어나 30분 운동, 20분 기도, 10분 세수 7시 50분에 아침이 왔습니다. 밥을 잘 먹기 위해 1시간 전부터 물을 먹지 않고 마른 침샘 운동만 했더니 그런대로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 먹었습니다. 과일까지! 메뉴는 흰쌀밥, 어린 배추 된장국, 물김치, 비엔나소시지+옥수수 케찹볶음, 심심한 장조림. 생깻잎고추가루무침. 두유
점심도 한 시간 전부터 물끊고 운동, 잘 먹었습니다. 메뉴는 흰쌀밥, 김치비지국, 물김치, 돼지고기 고추장볶음, 오이소박이, 숙주나물
오늘 영양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양은 적당한지, 못 먹는 음식은 무엇인지, 음식은 입에 맞는지 등등. 음식은 제가 생각해봐도 맛있게 영양가 있게 정성껏 해줍니다. 제가 노력은 하지만 입맛이 썩 좋은 편이 아닌 데도 잘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게다가 계속 제 양을 체크하면서 양을 맞춰주니 음식을 남길 일이 전혀 없어 분쇄기 쓸 일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문제가 딱 하나!
아침 식사 후 변을 약간 봤을 뿐 시원한 변을 아직까지 보지 못하였습니다.
강북 삼성 다 좋은데 방사선 치료 입원실에 비데가 없습니다. ㅠㅠ
저녁은 식사량을 ⅔로 줄여달래고 대신 배를 많이 먹었습니다. 저녁 1시간 30분 전엔 고구마를 먹었구요. 장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전략! 성공하여 이튿날 아침 시원하게 변을 보았답니다. 휴~
저녁 메뉴는 흰쌀밥, 무채국, 물김치, 잡채, 소불고기, 산나물 얼큰 무침
새벽 12시 30분에 누워 어느 새 꿈나라로~ 5시에 화장실 다녀와서 물 마시고 침샘운동하면서 누워있었습니다.
셋째날
아침에 별 식욕이 없습니다. 큰일도 시원하게 봤는데 침샘운동한다고 늘 사탕 아님 껌 등을 물고 있었더니 입안도 속도 닝닝합니다. 식사 한 시간 전부터 계속 서서 운동하고 그냥 맨 입으로만 침분비를 하려 했음에도 식욕이 살아나질 않습니다. 이제 서서히 물리나봅니다. 그래도 물김치로 입맛을 달래고 아욱된장국이 입맛에 맞아 억지로라도 다 먹어치웠습니다.
저요오드식 시작하고 이처럼 입맛이 없기는 첨입니다.
메뉴는 흰쌀밥, 아욱된장국, 물김치, 소고기다짐전, 숙주나물, 도라지생채, 두유
걱정했던 큰일 까지 성공하고 나니 긴장이 풀리나봅니다. 왠지 의기소침. 사람이 참 간사합니다. 극복해야할 일이 있을 때는 잡념 없이 씩씩하게 견디었는데~.
몸이 나른하여 11시쯤 낮엔 첨으로 한 시간 가량 누웠는데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일어나 다시 걸으며 가벼운 운동.
점심엔 좀 식욕이 나아졌네요.
메뉴는 흰쌀밥, 무국, 물김치, 초간장소스 깻잎, 탕수육, 호박나물
오후에도 조금 피곤하여 책보다 잠시 졸았습니다. 일어나 머리감고 씻고 운동.
저녁메뉴는 흰쌀밥, 속배추소시지오뎅 매운국, 물김치, 장조림, 간장소스 연두부, 쑥갓겉절이
잘 먹었습니다.
갇혀있는 지루함! 더 이상은 안 될 것 같습니다.
집 생각이 간절합니다.
넷째날
7시 30분 스캔
왜 그리 긴지! 그냥 눈을 감고 긴장을 풀려고 애썼습니다.
눈을 감을 수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했습니다.
눈을 뜬 채 자신의 몸에 무슨 일이 행해지는지 다 봐야 한다면 두려움과 불안이 배는 될 것 같아요. 이 나이에 아직도 주사 하나 맞을 때도 고개를 돌리고 눈을 질끈 감는 참 못난 사람입니다. ㅋ ㅋ
아침메뉴는 흰쌀밥, 콩나물국, 물김치, 장조림, 소고기다짐전. 봄동 겉절이
언제나처럼 에피타이저격인 물김치로 속을 달랬지만 먹고 싶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웬 고기반찬이 둘씩이나! 첨으로 메뉴가 맘에 안 들었습니다. 밥 반공기에 콩나물 국, 반찬 약간씩 먹고 그동안 손도 안 댔던 분쇄기에 밀어넣었네요. ㅠ ㅠ
아침 먹고 미리 와 있던 신랑과 함께 퇴원 수속 후 예은암으로~
다행히 날씨가 푹해 차문을 열어 놓고 달렸답니다.
우리 신랑! 나 땜에 오늘 출근이 좀 늦겠네요.
입원실은 비데가 없는 것만 빼곤 만족스러웠습니다. 환풍기가 24시간 작동되어 상쾌한 편이었고 냉난방기로 실내 온도조절이 가능한데다 창문 앞에는 제가 끄고 켜며 온도조절까지 할 수 있는 라디에이터까지 있어 신지 끊고 좀 추위를 느끼던 제겐 너무 흡족스러웠습니다. 하루 세 번씩은 창문을 열고 시원한 공기를 마셨습니다.
담당 간호사, 영양사가 자주 친절하게 체크하여 주었고~
식사는 저요오드식으로 제공되었기에 집에서 저요오드식 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모두 빠짐없이 적어봤습니다. 영양이나 맛 모두 좋았구요.
정말 아무 어려움 없이 동위치료를 끝낼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사실 무엇이든 올테면 와봐라! 다 견뎌줄테니! 하고 각오를 단단히 했었거든요.
무서워서 지레 다 도망갔나봅니다. ㅎ ㅎ
가족들이 번갈아 응원하는데 보고를 들으면서 신랑이 “착한 어린이”랍니다. ㅋ
가장 힘들었던 건 항상 무언가 마시거나 입에 물고 있거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입안이 늘 들척지근하고 속에선 별로 환영하지 않고! 입안을 좀 쉬게 해주고 싶은데 며칠 더 침샘운동을 해야 하고 물도 더 마셔줘야한다죠? ㅠ ㅠ
제일 도움이 되었던 게 과일!! 시원하고 수분이 많은 과일은 입안이 텁텁하고 입맛이 없을 때, 물 마시기가 힘들 때, 사탕이나 껌 등에 물렸을 때 아주 좋았습니다. 수분도 보충되고 침샘운동도 잘 되구요~ 자신이 좋아하는 과일로 넉넉하게 준비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은 노트북과 폰을 랩으로 한 겹 싸올 걸 하는 거였어요. 비닐장갑을 준비했는데 너무 손에 땀이 나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땀 난 손이 위험하기도 하구요.
사실 몸도 별 무리가 없어 이제 그만 집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위해 좀 더 참기로 하고 예은암으로 향했습니다.
동위치료를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제 상태까지 자세히 적었습니다.
너무 길었죠? ㅎ
모두모두 힘내시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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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 노트북이랑 휴대폰 그냥 썻습니다. 비닐같은거 안끼고요... 제가 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해본 경험으론. 장비들은 오염되도 가만놔두면 저절로 없어지니까요... 그것두 금방... 고무나 인체가 방사능이 오래머물지. 딱딱한것들은 금방 빠집니다. 오염된것도 제염액(세제)로 닦아내면 바로 좋아집니다... 물건들에 대해 너무 신경안쓰셔도 될거같아요. 그대신 우리몸은 신경 많이 써야겠죠?
도대체 아작스님은 모르는 게 뭐죠? 가려운데 긁어주는 선수같아요. ㅎ ㅎ 넵! 우리 몸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절감한 나날이었죠. 암진단 받은 날부터 지금까지 쭉~ 아작스님도 늘 건강하시길~^^
고생하셨어요. 저도 낼 들어가는데 잘하고 오겠습니다.
저는 침샘운동이 좀 미흡했던 것 같아요. 다른 병원이지만 같이 19일날 하고 예은암에서 만난 따뜻한 햇살님은 어찌나 야무지게 하던지! 침샘운동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아요. 나머진 담대하게 하시면 잘 될 거예요. 승리하고 돌아오세요!!! 화이팅!
글 잘보았습니다,어려운 고통 다이겨내시고 참으로 좋으시겠네요.저도 지금 저요오드식 11일째입니다.3/8일날 동위들어갑니다,고생하셨구요.저도 잘 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2박3일이 아니고 3박4일 입원하셨나요
네 3박 4일입원했는데 하루라도 더 병원에 있는 게 안심이 되었어요.연일 올려주시는 저요오드식 보니 동위도 잘 하시리라 믿어요. 시간은 어김없이 온답니다. 정해진 날짜 금방 지나가니 지루해하지 마시고 즐겁게 많이 드시면서 기다리시다보면 동위도 어느 새 끝난답니다. 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감사해요. 바이스님 이제 많이 회복하시고 운동도 하시는 것 같네요. 선배들의 여러 경험과 격려가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바이스님도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저도 강북삼성병원에서 12월31일 수술하고 4월23일 동위 들어 갑니다. 100으로 알고 있구요. 걱정 많이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동안 누군가 강북삼성투병기 올려주길 기다려도 없었어요. 이젠 궁금증이 좀 가셨죠? ㅎ 아무 걱정 마시고 윤지섭 샘 말씀처럼 동위까지 잘 견디면 모든 게 잘 될거예요. 그때까지 잘 드시고 운동하셔서 체력은 기르셔야죠? 쑥이님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 같이 예은암에 있는데요, 성현님은요 잘 드셔서 그런지 동위도 잘 끝내시고 여기에 계시면서도 계속 잘 드신답니다. 다른 나비님들은 속이 니글거리고 머리도 아프다며 하루, 이틀은 좀 못 먹었는데... 웬걸요.. 진짜 잘 드셨어요. ㅋㅋㅋ 운동도 제일 열심히 하시구요. 왕짱입니다요~ ㅋㅋ 아마 한방에 훅~~ 날려버렸을겁니다. 언니~ 축하축하~~
예은암에서 만난 친구들(?) 땜에 퇴원하기가 아쉬울 정도로 우린 좋은 추억을 만들었어요. 따뜻한 햇살님의 엄청난 매력이 한 몫 단단히 했구요. 따뜻한 햇살님! 덕분에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나 없어도 동생들 잘 챙겨서 운동거르지 마시고! 모두의 건강을 기원해요!!!
고용량임에도 불구하고 저용량보다 수월하게 잘하셨네요 이제 운동도 열심히하시고 맛난것 드시고 항상 즐겁고 행복하세요^^*^^
네~ 모든 분들의 응원과 경험담 덕분이예요. 그래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산소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수고 하시고 대단하세요.. 저 낼모레 150 옥소 치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걱정 마시고 모든 것은 지나가는 과정일뿐이라고 담대하게 하시길!!! 전 그렇게 카페에서 읽었음에도 침샘운동을 제대로 못한 것 같아요. 부디 힘드시더라도 입원하신 동안과 퇴원하신 몇 일 동안 꾸준히 침이 분비되도록 하시길 바래요. 물마시는 것은 기본이지만 벌컥벌컥 마시지 마시고 잠깐씩 입에 물고 침과 함께 천천히 마시세요. 나머진 맘 편히 하시는 거 잊지마시고 ! 아휴 잔소리가 너무 많죠? ㅎ 화이팅입니다!^^
150을 30처럼 ㅎㅎ 너무 잘하고 오셨네요~~~하기전엔 긴장도 많이되고 하던데 갔다오니 후련하더라구요~~어차피 해야될 과정인데 잘 이겨내신것 같아서 다행이예여~~ 체력관리 잘 하시구요~~건강 꼭 챙기세요~~
위드님은 250을 50처럼 이기셨잖아요!!! 250이라니! 생각만해도 무서버라! 그게 더 대단한 겁니다. 저도 정말 후련하네요! 위드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강북삼성 4월13일 동위150 예정입니다.은근 걱정하고 있었는데 구구절절 경험담에 저도 잘 할 수 있을거 같아요
감사합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잘 하실 수 있습니다!!! ㅎ 전 좀 미흡했던게 침샘운동이었네요. 그래서 사실 별일 없을 거라 생각은 하면서도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그런 쓸데없는 걱정도 다 날려버리게 신경써서 하시길! 잘 끝내시고 소식올려 주세요! 화이팅입니다!^^
4월21일동위180 강남세브란스에서예정이에요..후덜덜... 허나 여러분들의 글을보고 용기가 납니다. 홧팅!
한가지 질문요,2 박3일 병원입원동위치료후에 예은암에 가야할까요?
특별히 어린 아이가 없다 하더라도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동위 후 몸과 마음이 휴식을 필요로 한다는 걸 절감 했어요! 격리 문제 등 여러가지로 신경 안 써도 되고요! 전 아주 좋았답니다! 겁먹지 마시고 담대하게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인데 .. 은근걱정되서 이것저것 둘러보는중에 이 글을 보았네요 . 도움 받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