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白頭산)-354.3m
◈날짜 : 2015년 10월06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김해시 대동면 예안리 장시마을버스정류소
◈산행소요시간 : 6시간25분(09:40-16:05)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소(108번)-남산중정류소:남산정류소(08:08)-97번환승-불암파출소정류소(08:30)-125번환승-장시마을정류소
◈산행구간 : 장시마을버스정류소→성안마을갈림길→까치산→273.8봉→생명고개갈림길(405봉)→452봉→장척산→522.2봉→475봉→351.5봉→정골마루쉼터→백두산→갈림길→대동면사무소버스정류소
◈산행메모 : 남산중정류소에서 하차하여 왔던 길로 발길을 돌려 횡단보도로 창원대로를 건넌다. 왼쪽 남산정류소에서 97번버스를 기다려 환승한다. 김해불암파출소정류소에서 하차하여 10분쯤 기다리니 125번버스다. 9분후 장시마을정류소에서 하차한다. 작년에는 여기서 산행을 마쳤는데 오늘은 여기서 시작한다.
삼거리에서 왼쪽 차도를 따라 산행출발.
왼쪽으로 열리는 산길.
산길입구의 이정표.
능선에 올라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공동묘지가 끝나니 경사가 커진 오름이다. 311봉을 앞두고 만나는 삼거리이정표. 까치산 0.9km다.
바위를 만나 시야가 트인다. 차량소음이 올라온다. 오른쪽으로 대동터널.
왼쪽도 대동터널이다. 터널 오른쪽 위는 돛대산.
다가선 까치산. 왼쪽 뒤는 신어산이다.
까치산 오른쪽으로 쌍봉이 보이는데 왼쪽 봉이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장척산이다.
오른쪽으로 나중에 만날 백두산. 백두산 오른쪽 뒤로 금정산의 고당봉이다.
까치산에 올라선다.
정상석은 둘.
까치산의 이정표.
조망바위에 선다. 신어산에 눈을 맞춘다. 그 오른쪽으로 생명고개, 장척산.
장척산 오른쪽으로 하산할 능선.
구급차의 경적소리도 심심찮게 올라온다.
오른쪽으로 백두산.
조망바위를 조심스레 내려가서 돌아본 모습.
삼각점이 지키는 274봉.
막아선 봉을 향하는데 매미소리다. 어릴 때 고추매미라고 불렀는데…. 봉에 올라선다. 내려가니 또 매미소리. 새소리도 잠시 들린다.
다가선 봉에 올라서니 오른쪽이 더 높게 보인다. 길에서 벗어났지만 희미한 길을 따라가니 평장봉 표지다.
갈림길로 돌아온다. 나무위로 진행할 능선이 드러난다. 왼쪽 나뭇잎사귀 위로 볼록한 부분이 405봉, 오른쪽으로 보이는 봉 왼쪽이 장척산이다.
405봉에 올라서니 삼거리이정표. 생명고개갈림길이다. 3분후 임도가 가로지르는 터실고개에 내려선다. 여기서 백두산은 5.9km. 임도를 가로질러 이정표의 오른쪽 산길로 이어간다.
작년엔 없었던 침목계단도 만나며 올라간다. 하루살이가 얼굴주위를 맴돌며 괴롭힌다. 나뭇가지를 꺾어 쫓아보지만 효과가 없다. 처음부터 얼굴에 달라붙던 거미줄이 임도를 지나며 없어져 그나마 위안이 된다. 장척산에 올라선다.
벤치2개에 이정표의 모습도 작년 그대로다.
식당을 차린다(12:31-48). 부드럽게 내려가니 얼굴에 또 거미줄이다. 신어산방향에서 상동방향으로 탐방객이 지났다고 볼 수 있다. 다음 봉으로 올라가는데 새로 설치한 사각정쉼터도 만난다. 지나서 돌아본 모습.
봉에 올라서니 여기도 새로 설치한 2개의 벤치. 이정표를 보니 장척산에서 300m 거리다. 오른쪽 나무사이로 나중에 만날 백두산이 드러난다. 그 아래로 고속도로다.
침목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또 매미소리. 481봉을 앞두고 갈림길.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여기도 새로 설치한 난간로프가 이어진다. 작년에 산사태까지 걱정되던 흙탕물이 흐른 자리에서 걸음을 멈춘다. 물소리가 들려 눈을 맞추니 호스에서 나오는 물이 떨어지는 소리다. 이런 가뭄에도 물이 있는 계곡이구나!
또 매미소리. 역시 한번 울고는 조용하다. 왼쪽으로 헤어졌던 길이 다시 합치며 막아선 봉으로 올라간다.
475봉에 올라 낙남정맥을 왼쪽 뒤로 보낸다.
뒤로 저만치 멀어진 장척산(왼쪽에서 두 번째 봉), 그 오른쪽으로 지나온 길이 드러난다.
353봉에 내려선다.
숲속으로 만발한 구절초.
다가서는 백두산.
막아선 백두산을 앞두고 정골마루쉼터다.
백두산6형제 소나무란다.
백두산에 올라선다.
고당봉, 천성산, 그 앞 왼쪽으로 물금 중산.
까치산(좌)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능선, 오른쪽 능선 너머로 보이는 높은 봉은 신어산.
정면으로 보이는 점골마을과 그 위로 점골(시례)저수지. 저수지 왼쪽 위 뒤에 뾰족하게 보이는 봉이 여기에선 낮게 보이지만 지나온 장척산이다. 저수지 위는 481봉, 481봉과 475봉 사이에서 고개를 내미는 봉은 금동산이다.
475봉 오른쪽으로 낙남정맥의 동신어산. 그 사이로 흐릿하게 토곡산이다. 동신어산 오른쪽은 영축산, 그 앞으로 오봉산인데 눈을 크게 뜨면 구별된다. 오른쪽으로 벌판에 납작 엎드린 두 개의 봉이 포개진 모습인데 뒤쪽이 물금중산이다.
정상석.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승학산, 구덕산, 엄광산, 백양산이다.
아래로 하산할 길이 드러난다. 좌우로 가로지르는 낙동강, 그 위로 하늘금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파리봉, 상계봉, 백양산. 백양산 왼쪽에서 고개를 내미는 황령산도 눈을 크게 해야 구별이 된다.
삼거리로 내려와서 돌아본 모습.
뒤로 저만치 높아진 백두산.
대동초등학교에 내려선다.
교문을 나서면 가로지르는 차도.
왼쪽으로 향하면 우체국을 지나 버스정류장이다.
한참을 기다려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125번버스. 주민에게 물으니 30분마다 지나는 버스란다. 얼마를 기다렸는지 125번버스가 도착하여 승차. 선암다리정류소에서 하차하여 16:51분에 배차한 97번버스로 환승한다.
#대동면사무소정류소(125번)-선암다리정류소(97번환승)-남산동정류소(108번)-팔용중정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