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사이로 밧줄도 만나며 올라간다. 막아선 바위를 오른쪽에 끼고 돌아서 올라간다.
통나무계단도 만나고. 바위에서 돌아보니 왼쪽에 삼청저수지.
이어지는 밧줄. 바위문을 통과하여 돌아본 모습.
능선에 올라서니 삼거리이정표. 3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그 모습이다.
새로 세웠나?
등산안내판도 그 모습이다. 나무뒤에서 다가서는 눈높이의 봉을 향해 내려간다.
가벼운 오름길.
새로 설치된 계단으로 올라가서 돌아본 모습.
오른쪽 서대산 아래로 날머리인 장령산자연휴양림도 보인다.
바위사면으로 늘여진 밧줄을 당기며 올라가면 오른쪽 위로 거북바위.
쉼터벤치를 지나면 왼쪽으로 왕관바위도 만난다.
왼쪽에 바위벽을 끼고 올라가니 삼거리이정표다. 오른쪽으로 주차장 2.3km. 전망바위에서 경부고속철도에 눈을 맞춘다. 오늘도 미세먼지로 흐린 조망이다.
자연계단으로 올라간다.
이어서 내려서는 길. 안부를 지나 올라서니 여기도 삼거리이정표다.
매미소리가 반갑다. 맴맴 소리내는 매미다.
전망대쉼터 장령대를 만난다.
뒤로 지나온 능선.
그 오른쪽으로 옥천시가지. 시가지 앞으로 삼청저수지.
장령산의 전위봉에 올라서니 나무에 걸린 표지도 보인다.
힘없는 소리를 내는 끝물매미소리도 들린다. 장령산을 0.3km 앞두고 삼거리인데 정상을 찍고 왔다는
선두를 만난다. 점심식사도 마쳤단다. 이정표는 장령정에서 0.7km 왔고 오른쪽으로 주차장 1.8km다.
밋밋하게 진행하여 장령산에 올라선다. 다른 산악회원도 보인다.
정상을 지키는 이정표.
예전 정상석 옆에 새로 세운 정상석이다.
왼쪽으로 평상이 보여 내려갔더니 나무판이다. 여기서 점심. 바람이 부는데도 모기가 보인다. 정상으로 올라와
왔던 길로 돌아가지 않고 왼쪽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하산한다. 침목계단을 지나니 요즘 설치한 벤치와 덱이다.
덱은 삼거리까지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돌아본 모습.
여기서도 침목계단을 만나는데 S자를 그리며 내려간다. 묶음이 풀어진 등산로정비자재를 만난다. 헬기로 공수했겠다.
오른쪽으로 개통되지 않은 덱을 만나 직진으로 내려서니 완성된 전망 덱이다.
전망 덱에서 아래를 굽어보니 날머리가 가깝다.
하지만 덱은 왼쪽으로 산허리를 따라 이어진다. 왼쪽 능선에도 전망덱이 보인다. 오른쪽 위는 서대산.
덱을 따라 내려가서 올라가니 조금 전에 보였던 그 전망 덱에 올라선다. 오른쪽 아래로 철탑. 철탑 왼쪽으로 나중에 지나갈 무지개다리.
덱은 산허리 따라 왼쪽으로 이어가다가 여기서 오른쪽으로 쏟아진다.
덱이 끝나며 여기서도 등산로정비자재다.
오른쪽으로 계곡을 향하는 희미한 길을 따라가니 임도를 만난다. 식생매트도 깔린 길이다.
오른쪽으로 따라간다. 또 덱을 만나는데 공사가 끝나면 덱으로 사통팔달이 되겠다.
왼쪽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찻길이다.
하루살이와 모기가 끈질기게 따라온다. 매미소리도 여름으로 착각케 한다. 야외공연장을 만난다. 헬리콥터도 있는데 옆에는 쌓아둔 등산로정비자재도 보인다.
광장의 왼쪽 끝엔 출렁다리 입구. 3년 전엔 이 출렁다리로 건너와서 산행을 마쳤다.
오늘도 여기서 산행을 마감한다. 2014년과 비교하면 산행시간이 20분 줄었는데 버스가 용암사 직전까지 올라와 그만큼 거리가 단축된 결과다. 같은 산이라도 계절이 달라지니 새로운 모습이다. 요즘 늦더위에 미세먼지까지 이어지더니 오늘 서울의 낮기온이 31℃까지 올라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