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산(老人山)-272.4m
◈날짜 : 2023년 10월 16일 ◈날씨 : 흐림
◈산행시간 : 5시간36분(9:16-14:52)
◈들머리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창포리 동진대교정류장
◈찾아간 길 : 팔용중-109번(7:20-31)-마산역-77번(7:50-9:16)-동진대교정류장
◈산행구간 : 동진대교정류장→동진대교→능선→임도→고개→장군산→갈림길→묵묘→동백→노인산→약사암→좌부천→동해참숯찜질방→동진대교정류장
◈산행메모 : 동진대교를 앞둔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올라온 길을 돌아보면 이런 그림이다.
바로 만나는 삼거리 이정표서 77번 도로로 진입한다.
동진대교를 건넌다.
그 오른쪽으로 지나갈 능선이 하늘 금을 그린다. 왼쪽은 160.9봉. 오른쪽은 장군산이다.
오른쪽 위는 노인산. 그 아래로 좌부천마을.
바다 왼쪽으로 보이는 도로는 나중에 하산할 길이다.
다리를 건너면 고성군이다. 오른쪽으로 낡은 안내판도 보인다.
안내판 뒤 전주최씨 묘역으로 올라간다. 묘역 끝에서 돌아본 그림.
나무가 덮은 길이라 진입을 망설이는데 여영 리본이 반갑다.
용기 있게 들어서니 얼굴에 찰싹 달라붙는 거미줄. 나뭇가지를 꺾어 얼굴 앞에 방패를 만들어 올라간다.
160.9봉에 올라서니 이사간 묘터.
내려간다.
만나는 봉은 오르지 않고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임도에 내려선다.
왼쪽으로 벤치도 보인다.
벤치 오른쪽 능선따라 올라간다.
봉에 올라선다.
여기도 벤치.
돌이 많아졌다.
장군바위?
벤치를 또 만난다.
뚜렷한 능선.
J3도 다녀갔구나. 이 길이 통영 벽방단맥이란다. 문암산, 거류산, 구절령, 수양산을 거쳐 여기로 이어지니 그럴 수도.
밋밋하게 올라가니 리본.
뒷면을 보니 장군산이다.
자칫 모르고 지날뻔 했다. 옆 나무에 여영리본도 걸렸다.
내려가는 길도 뚜렷하다.
길을 가로막은 묵은 거미줄들을 보니 최근에 통행한 사람이 없었다.
쉼터바위를 만난다.
왼쪽으로 조망이 트인다. 바다 건너 당끄래마을.
가파르게 내려가서 만난 구절초.
멧돼지들이 파헤친 작업장도 만난다.
잔디밭을 앞두고 조망이 트인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갈 능선이 드러난다.
잔디밭은 문중묘가 들어 설 자리로 보인다.
안부에 내려서니 왼쪽으로 이런 그림이다.
돌아보니 뒤에 능선이다.
저 능선따라 왼쪽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중간에서 갈림길을 놓쳐 범바위골로 내려왔구나. 가운데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 오른쪽에서 중장비소리도 들려온다. 전봇대를 보니 임도도 있겠다. 중장비 방향으로 올라간다.
다리를 건너니 물 빠진 범바위소류지.
임도를 만나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쉼터바위를 지나 오른쪽으로 놓친 등로를 고개를 앞두고 여기서 만난다.
고개에 올라선다. 놓친 갈림길부터 여기까지 3분거리라 했는데 40여분을 헛심 빼며 헤맨 셈이다.
개집 앞으로 내려가니 왼쪽에 안내판.
오른쪽은 이런 그림.
안내판 오른쪽 위로 올라가서 돌아본 그림.
올라가다 이런 버섯도 만난다.
149.2봉에올라선다.
내려가면 파헤쳐진 길.
막아선 봉으로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노인산이 모습을 드러냈다.
노인산 오른쪽으로 210.3봉.
그 아래로 좌부천 마을.
올라가는 길에서 만난 나무. 나무둥치를 보면 산수유 아니면 이팝나무.
오른쪽 나무 뒤로 좌부천 마을과 동진대교.
봉에 올라서니 이런 리본도 보인다.
내려가서 올라간다.
늘어선 동백나무를 지나며 돌아본 그림.
돌무더기를 지난다.
삼각점을 갖춘 노인산에 올라선다(12:47). 서어나무 앞 바위로 돌아와 점심. 돌아본 점심자리.
여기도 복현님과 여영 리본.
내려가서 210.3봉에 올라선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길을 만들며 내려간다.
발이 빠지는 덤불도 통과한다.
아래로 내려서야 하는데 길이 없다.
동진대교 오른쪽으로 지나온 능선에 눈을 맞춘다. 160.9봉 오른쪽으로 임도를 만났던 잘록이도 보인다.
그 오른쪽으로 장군산.
절개지로 미끄럼을 탄다.
장군산 오른쪽으로 범바위골 넘어가는 고개다.
내려가서 미끄럼을 탄 절개지를 돌아본 그림.
칡넝쿨을 통과해야 포장길에 내려선다.
2차선도로에 내려서며 왼쪽 그림.
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라간다. 좌부천 마을 표석을 지나니 정류장이다.
오른쪽으로 동해면 귀어귀촌인학교도 보인다. 그 위는 지나온 노인산.
농수산물 직판장과 쉼터.
좌부천은 이런 마을이다.
왼쪽 멀리 날머리인 동진대교가 보인다.
범바위골 고개 입구 갈림길에서 도로는 왼쪽으로 휘어진다.
오른쪽 위로 동해참숯찜질방. 승용차로 오면 여기서 원점회귀 산행이 가능하다.
굴뚝연기를 보니 지금도 영업 중이다.
걸음이 빨라진다.
좌부천 마을과 노인산.
오른쪽으로 수제 빵집.
바다 건너 지난 주에 걸었던 호암산이다.
오른쪽으로 펜션.
다가선 동진대교와 전망덱.
대교 아래서 지름길로 생각해 올라가니 묘지. 덤불에 막히며 진땀을 뺐다. 돌아가더라도 도로를 따르는 게 정답이다.
정류장을 다시 만나며 산행 마감. 버스는 15분 전에 통과했다. 77-1번이 시락으로 들어간다. 천사 택시가 나타나 진동까지 쉽게 연결된다. 해발고도는 200m 대 봉우리지만 이름은 봉이 아닌 어엿한 산이다. 그런 산을 2개나 올랐으니 실속 만점이다.
#동진대교정류장-택시(15:06-20)-진동-65번(15:37-16:15)-타워맨션-105번(16:18-32)-팔용동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