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대 후반쯤 sbs토종개를 찾아서란 코너에서 우리 나라의 토종개 관련 자문을 맡은적이 있었습니다.
당시에 알고 있던 내용들과 시간이 흐르며 새로운 역사의 기록과 관련 문헌을 통해 알게된 내용들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이 내용들은 훗날 제가 편찬할 책에 쓰여질 내용이기도 하기에 회원님들께도 공유하고 싶어 올리는거니 그냥 재미와 흥미삼아 읽어봐 주셨으면 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중 개의 원류는 회색늑대란 사실입니다.
전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파미르 고원에서 지구의 마지막 빙하기를 거치고 대다수의 회색늑대는 좀 더 안전하고 풍부한 먹이와 터전을 찾아 이동하는데 그곳은 현재의 몽골이였습니다.
인류의 모든 견의 원류는 이때 몽골에서 변해가며 전 세계로 이동되고 각 지역의 환경과 기후로 각기 다른 표현과 체질을 가지게 됩니다.
즉,베르그만의 법칙과 알렌의 법칙에 의해 말입니다.
이 말은 추운 지역에서는 동물들의 두개골은 커지고 뼈는 통골로 변화가 되기에 우스게 소리로 러시아 사람을 불곰이라 부르고 몽골의 씨름 선수등을 연상해보시면 바로 느끼실겁니다.
그와 반면 더운 지역의 동물은 두개골이 작아지고 뼈는 앏아지며 골밀도가 좋아집니다.
아프리카 사람들...고로 흑인 운동선수를 연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은 쉽게 풀어보면 열 손실과 먹이에서 나온 법칙입니다.
여기서 추운지역의 개들은 통뼈를 바탕으로 강한 힘을 소유했으며 더운 지방의 개들은 뼈는 얇지만 뼈의 골밀도,즉 강도는 더 좋았기에 서로의 뼈를 지탱하는 인대와 근력에 생성으로 전혀 다른 파워를 지니게 됩니다.
격투기를 보다보면 존존스란 선수가 있는데 얇아 보이는 몸이지만 힘에서는 절대 덩치가 큰 선수에게 밀리지 않는데 바로 유연성과 순발력이 다른 파워로 전환되는 원리에서 나오게 된거로 풀어 보시면 될듯 싶습니다.
여기서 요즘 진돗개 분류중 겹개와 홑개가 있는데 위에서 말했듯 서로의 다른 몸을 가졌기에 조금은 다른 골격 각도와 근육에 분포를 파악해야 하지만 이넘에 협회들은 그런 기초적인 내용도 거들떠 보지도 않고 무조건 자기네께 좋다고만 우기는 꼴이 정말 우습기 짝이 없습니다.
위에 언급한봐와 같이 몽골에서 이동된 개들의 중동은 아랍딩고라 칭해지며 변천하는데 이집트의 살루키가 대표적이며 유럽으로 이동된 개들은 소형 라이카의 형태로 바뀌어 가는데 핀란드라이카등이 대표적입니다.
우리 나라로 이동되어지고 영향을 준 형태는 크게 두 부류입니다.
첫째는 고리드개입니다.
두번째는 시베리아 라이카입니다.
중국의 묘족이라는 민족이 있습니다.
이들은 고구려인이라 보시면 될겁니다.이들이 데리고 있던 개들이 고리드개인데 훗날 풍산개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원류의 견입니다.
고리드개의 "고리드"이 말은 나중에 또 소개될 부분에서 보충하겠습니다.
시베리아 라이카는 우리 토종개중 우리가 살고 있는 제주개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부분도 좀 더 뒤에 소개 하겠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동물학박사인 '소피아 앙'에 의해 알려진 내용중 고대 몽골인이 늑대가 새끼를 낳으면 토굴에서 새끼 늑대를 데리고와서 자신들이 키웠으며 여기서 사람에게 순종적이고 교감이 되는 새끼는 키우고 그렇지 않은 새끼는 잡아 먹었다라고 합니다.
수렵채집사회에서 농경 문화로 바뀌면서 늑대와 개는 확연히 분리 됩니다.
수렵채집사회에서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에서 농경 문화로 오면서 탄수화물이 가미된 식단으로 바뀌는데 현재도 늑대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신체 소화기관이 없습니다.그렇지만 개는 어느 정도의 탄수화물을 분해합니다.
현재 우리는 반려견에게 야채나 과일을 종종 먹이고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늑대는 그럴 경우 배탈로 고생하게 됩니다.
개도 너무 많은 탄수화물 섭취는 배탈로 인해 설사를 유도할 수도 있다는걸 아실겁니다.
시리즈로 개들의 역사적 고찰과 흐름을 올려 보고자 합니다.그냥 재미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2부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