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
지라. (창3:6) 찬송:424장
시험에 드는 성도들을 보면 그들에게 시험받을 만한 기제들이 있습니다. 미혹 받을
만한 세상 적인 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이 좀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돈을 의지
합니다. 있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좀더, 좀더!”하다가 결국은 돈 때문에 실패
한 인생을 살아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권력도 마찬가지고, 명예도 마찬가지입
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후서 3장1-5절에서 ‘마지막 때에’우리로 하여금 사망과 심판
에서 벗어나야 할 길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것은‘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서는’일
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미혹케 하는 모든 유혹과 모든 시험으로부터 이길
수 있게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말과 다른 말이 아닙니다.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은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기 떄문입니다. 뱀이 하와에
게 말합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그리고 더 엄청난 말을 합니다. “너
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
님이 아심이니라(5)”이 말을 들은 하와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겠습니까? 마음이
기울기 시작한 하와에게 그 선악과는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
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였습니다. 결국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뱀의 말을 더 신
뢰하였습니다. ‘정녕코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경고보다 ‘하나님 같이 될 것’이라
고 하는 뱀의 말을 따랐고 결국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하심은 언제나 선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당
장에는 그것이 우리 눈에 좋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어리석고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어린아이와 같이 눈에 좋아 보이고 입에 단 것
만 찾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원하는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 합
니다.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야말로 형통하는 지름길입니다. 히브리서11장 6절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할지니
라”고 하였습니다.
* 나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가?
하나님, 우리를 향하신 기쁘신 뜻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
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선하고 아름다운 계획이 잘 이루어지도록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 드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신문구감독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