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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나 탈 없이 일년을 맞이하는 날을 돌이라고 한다.
첫 생일을 축하한다!
돌림고름 저고리에 연보라색 풍차바지를 입고,
오이씨 같은 날씬한 타래버선을 신고,
오방장두루마기 위에 금박 입힌 전복도 입었어요.
흑색 호건을 쓰고, 모란꽃이 수놓은 돌띠도 둘렀어요.
요즘 돌잔치에는 전통 한복보다는 정장또는 계량한복을 입히는 경우가 많은데 전통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떡에도 여러 의미가 있는데 무럭 무럭 자라 무지개 같은 꿈을 꾸라는 무지개떡, 끈기 있게 살라는 인절미,
깨끗한 마음을 갖게 해달라는 백설기, 마음 넓은 사람이 되라는 속이 빈 송편.
또한 붓이나 연필을 잡으면 학자가 되고, 쌀을 잡으면 부자가 되고, 실을 잡으면 오래 산다고 한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네요.
동생의 돌잔치가 있어서 그런지 관심있게 읽었어요.
책속의 현이가 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는 "어 내 동생은 걸어다니는데 한다.
큰아이도 10개월때 걸어 돌때는 뛰어다니며 돌 떡을 날랐는데 둘째는 더 빨라 11개월 지금 뛰어다닌다.
그 모습을 보며 첫째는 "엄마 나 닮아서 걸음도 빨리 걷나봐"한다.
울 첫째는 연필은 잡아서 공부를 잘한다네요..ㅎㅎ
동생은 장난감을 사라고 돈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둘째 돌잡이 용품을 엄마표로 만들어보았어요.
울 둘째는 큰 아이처럼 연필을 잡거나 칫솔, 청진기를 잡았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건강하게 자라주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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