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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불사
 
 
 
카페 게시글
━━━━감동좋은글▣ 아름다운 시골 청년 -박효신-
청의 추천 0 조회 49 10.11.17 08:4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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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18 12:03

    첫댓글 후후! 어제는 쓰쳐 읽었다가
    오늘 정독을 하고는 피식 웃고 말았습니다.
    외형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의 피는 반만년을 바턴 타치하면서
    내려온 배달민족의 피인걸요.
    외형으로 너무 지레 짐작하지 말이요.
    다만 그것은 외형적 유행일 뿐!
    미니스커트가 처음 우리나라에 상륙했을 때
    그 사회적 파장을 생각해보면,
    그 때의 그 미니스커트는 이제 호호백발 할머니가 되어
    피어싱한 젊은이를 보며 놀라고 있잖아요.
    어제 고3인 우리 애가 수능 끝나면 파마를 하겠다고 했을 때
    펄쩍 뛰며 반대를 했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뭐 그리 걱정할 것도 아닌 듯,
    오늘 저녁에는 파마비용을 손에 쥐어 미용실로 보낼겁니다.

  • 작성자 10.11.18 12:32

    파마! 전 고1인 아들도 한다고 하면 방학때 해주고 싶은데, 절대 싫다고 하네요^^
    법에 걸리는 것이 아니면 해볼수 있는건 다 해봐도 좋을듯~
    해봐야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도 찾는 거고, 동하님도 파마 같이 하세요^^
    울 남편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해 파마하라고 했더니...웃고 마네요

  • 작성자 10.11.18 12:36

    이 글을 읽고 참 따듯하다고 느꼈어요^^ 외모로 판단하는 지금, 구수한 사투리와 할머니들의 짊까지 챙겨주는 청년에 모습에서 따듯한 시골정을 느꼈다고나 할까.... 이미지를 어떤걸 넣을까 고민하다 설경으로 선택한 이유도 따뜻한 소년의 맘이 느껴져서 같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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