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5일 11시발 버스를 타고 여수로 내려감, 3시 7분에 도착하여 영권친구와
통화하여 이순신광장으로 택시를 타고 도착하여 수분내 친구들과 조우. 6명이 한차를
타고 만리포해수역장 인근 아리아 리조트겸 팬션에 도착하여 각자 방을 배당받아
202호에서 보여 삼치회와 꼬막을 안주 삼아 소주와 저녁을 겸함.
6시 반경 택시를 타고 이순신광장에 도착하여 올빼미 투어버스를 타고 여수밤바다 투어를
시작하여 오동도를 거쳐 이순신대교 gs갈텍스 공장 야경과 케이블입구 야경을 ㅡ끝으로
9시에 투어를 끝내고 이순신광장 옆 낭만포차에서 가볍게 한잔한후 다시 아리아 리조트에
도착하여 영권친구가 가져온 중국술 공부가주를 하고 다시 소주로 담소하며 일정을 마침
3월 6일 아침 일어나니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침을 리조트에서 먹고 다시 이순신광장
인근 중앙 시장에서 꼬막과 간재를 사고 ,탐플레이스 커피솝에서 커피후 차로 웅천지구를 둘러보고 변화되는 여수의 신도시에
대한 담화후 다시 이순신광장인근 백금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2시 20분버스를 타고 6시 40분경 센트럴시티 정유소에 도착 540버스타고 귀가.
먼저 이번 여행의 친구들은 봉황북국민학교 21회 동창들로 그런대로 나름의 성공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친구들이다.
낙동마을에 거주했던 김영권 친구는 졸업후 못보다가 1981년경 주택은행 남대문 지점
재형계에서 근무하던중 주민등록증을 보고 서로 알아보고 반가워하면서 계속 연락하고
지내다가 모임에 참석한 친구로 서울과 분당, 용인등에서 요식업을 하다가 잘 안되어
광주 첨다지구에 기존에 땅을 사서 지워놓은 빌딩에 우리 감자탕을 시작하여 사업에
성공하여 호남대학교 앞에도 건물을 땅을 사서 지어 2호점을 개점하여 직원에게 영업을
맡기고 사업을 하는 성공한 사업가다.
또 옥산에 거주하는 김양길이란 친구는 학창시절에는 부친이 정미소를 운영하고 학교에는
기성회장을 해오던 분으로 우리모두 부러워하던 친구였다.
하지만 사람의 일은 모른다고 정미소에 근무하던 형제들이 연탄가스 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부친이 사망한 후 생활이 어려워 졌다고 한다.
후에 양계장을 인수 받아 많은 우열곡절 끝에 새로이 독일 기술을 도입 양계장을
새로이 개조하여 조류독감에도 피해를 보지않은 상황에 많은 수익을 창출하여
사업에 성공하였으며 나주 군의원에 당선되어 의정활동도 하고 지금은 양계협회
회장, 축산업 회장, 축산업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멋진 친구이다.
좋은 만남과 서로의 격려와 배려 또 배워가는 자세를 우리는 가져야 한다.
오면서 생각하기를 사람은 농경지로 생각하면 항상 논밭에 풀을 뽑아주고 농산물에
기름도 하고 병충해가 생기면 이를 박멸하고 태풍이 불어와 넘어지면 다시 일이켜
세우고 가을에 갈무리를 다시 봄이 되면 갈아업어서 새로운 기운을 돋아 다시 농작물을
경작해가는 자신을 가꾸고 고쳐가고 만들어 주고 기름도 쳐도 잘 돌아가게 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이 있고서야 천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