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하우스토크
일 시 | 2016년 3월 23일(수) 8시
장 소 | 대학로 예술가의 집 1층
이춘희(소리)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인 이춘희 명창은 1947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10대 때부터 대중가요와 경기민요에 심취했던 이춘희는 14세 때 대중가요 학원에서 노래를 공부하다가 16세 때 경기민요 학원에서 이창배 선생을 만나 10년 동안 경기민요를 배운 뒤 안비취 선생의 문하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무대에 서며 이름을 알렸다. 1985년 첫 개인 발표무대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외 공연을 가졌다.
1997년 나이 50에 안비취 선생의 계보를 잇는 무형문화재 57호에 지정되면서 명창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2012년 12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 회의장에서 ‘아리랑’이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되는 순간 ‘아리랑’을 불러 역사적 순간을 연출했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지도위원 및 예술감독을 역임한 이춘희는 현재 한국전통민요협회 이사장, 한국전통예술학교 교장 외에 여러 대학에 강의를 나가고 있다.
<이춘희 민요가락>(1993), <이춘희 12잡가>(1996), <이춘희의 경기민요>(1998), <삶과 소리 그리고 흔적>(2007) 등의 음반을 발매했으며 저서로는 <근대서민예술가의 노래-경기 12잡가>가 있다.
이춘희 명창은 제23회 한국방송대상 국악인부문 대상(1996년), 제32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2000년), 국민훈장 화관문화훈장(2004년)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 독일음악비평가상 월드뮤직상을 수상했다.
+참가비_1만원(고등학생 이하 5천원), 커피&차 무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