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조정안.pdf
323-1번, 524번, 623번, 651번, 909번, 칠곡1(-1)번이 주된 대상이며
앞서 예고했듯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는 했으나 변화가 없어도 너무 없는 편이며
변화의 주된 대상은 남산동 지역의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자 편도 운행 노선들의 경로를
약간 수정했지만, 여전히 동쪽으로 직진하는 노선은 사실상 하나도 없습니다.
323(-1)이 편도 운행 구간을 줄이긴 했지만 그래도 달구벌대로 동편쪽으로의 이동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용역을 통해서 결정한 건지 자체적으로 결정한 것인지는 몰라도 계산오거리에 있는 엘디스리젠트 호텔 정류소에서
405번과 609번을 통해 반월당의 동서남북으로 흩어질 수 있게 해놓은 모양입니다.
즉, 323-1번 탑승 -> 엘디스리젠트 호텔 하차 -> 405번이나 609번 환승
결과적으로 버스 타고 싶으면 환승 하라는 의미인 듯 하네요.
배차간격에서 405번 13분, 609번 13분이지만 524, 651번이 연장됨으로써 특정 노선이 감차될 확률이
매우 높음에 따라 환승 여건은 좋은 편이 될지 열악해지고 희망 고문만 할지 장담할 수 없네요.
623번의 경우 836번을 대신해 논공까지 연장되며 524번이 뜬금없게도 범물1동으로 연장됩니다.
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범물동 포화 상태이고 차량 가져올 게 없다는 이유를 들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버스운영과에서는 질러버렸네요...? 와 할말을 잃었습니다(...) 아무래도 범물 공영차고지의 준공 때문인 것 같은데
굳이 대일버스 놔두고 왜 연장 하는지 의문이네요. 연장할 필요성도, 제 기능도 충분히 하고 있는 524번인데...
순환3(-1)은 장식으로 놔두냐
651번은 가스 충전 때문인지 이참에 동호지구로 연장해버렸고 칠곡1(-1)번의 경우
태전삼거리에서 우회전 및 좌회전 하는 선형을 최초로 이루어내는 것으로 변경, 기종점이 팔거역으로 이전됩니다.
결론만 놓고 말하자면 보완 개편은 없네요.
그냥 늘 정기적으로 하던 개편이고, 지난 8월 개편에서 불만이 매우 강했던 지역에서 인씸 쓰는척 하며 일부 노선들
경로만 살짝 바꾸고 나머지 구간은 무조건 환승 시키는 형식에 일부 노선의 경우 불필요한 연장을 해놨네요.
이 역시 땜빵식 해결법이라서 타 노선 증감차로 인해 고통 받는 승객이 생기거나 증차 없이 연장되어
승객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닐 듯 합니다.
시행은 올해 2월부터이며, 그 전까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건설교통국 게시판에서 받는다고 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ps. 싸우자 버스운영과
첫댓글 524번 연장건에 대해서는 엄청 환영하는 바입니다. 솔직히 범물동에서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가는게 끊겻는데 다행히 괜찮아졌지만 과부하 상태를 봐서는.. 과연 길거리 회차를 할지 신진이나 현대에 들어갈지 의문이네요..
909번도 반고개에서 323-1번 단독구간을 이어받는게 조금 의아하네요..
323-1번도 계산오거리에서 좌회전받는것도 의아하구요.
아마 2016년 연말이었나... 범물 공영차고지가 완공될 것을 염두해두고 그때까지 노상 회차 또는 현대, 신진, 범물2동 등
할 수 있는 곳에서는 단기 회차를 하고 매곡에서 장기 회차를 하려는 것 같습니다.
323-1의 경우 중부소방서에서 탑승 후 엘디스리젠트호텔에서 내려서 405나 609로 환승 하라는 의미인 듯 합니다.
이를 위해 엘디스리젠트호텔 건너 정류소에서 서편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323-1 정류소를 세울 것으로 보이네요.
651번 같은 경우에는 반야월 지역은 8권역이므로 658번으로 변경해야 됩니다.
651->658
장거리 노선을 더 길게 만드는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타당하기라도 하면 몰라... 524번이 연장됨으로써 범물동에서 고속터미널을 한번에 이어줘서 다행이라고 하는데, 배차간격도 길 뿐더러 직통으로 가는 것도 아니라 소용이 없을 것 같은데요. 차라리 814번 타고 동부소방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면 바로 나오는 걸요. 651번은 보통 가스충전 대곡에서 하지 않나요? 망우당~반야월역 구간은 노선도 많은데 굳이 연장해야했는지...
524번은 황금동 롯데캐슬 주민들의 민원과 서명운동 영향이 있지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2호선 중복노선과 경산유출입 노선 정리.. 이건 정말 제가 대구에 사는 한 평생 못 볼 광경일 확률이 점점 높아지네요.
나름 황금동 롯데캐슬 주민들에겐 절박할 수도 있었지만 대중교통 인프라가 풍족한 지역인데 바로 가는 노선 없다는
이유로 저렇게 연장하게 만드는 건 핌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356번을 성보로넘기고 623번을 세한이랑 공배하면 공차거리를 줄일수 있습니다
성보교통은 검단동에있고 세한여객은 논공에 있으니...
356번 성보로 넘긴다 이거완전어색한데요
지금 세한여객도 어색한데 차다리 우주에서다시했으면
@정현우 356매니야 그래도 조야동에서 검단동까지는 그리멀진 안을것같은데요
@정현우 356매니야 단순히 원래 회사에서 다른 회사가 다닌다는 이유로 어색한 거라면 다른 노선도 다시 다 바뀌어야 되지 않나요? 더 나은 대중교통 발전을 위해 의견을 제시하는 것인데 이런 글은 적절치 않다고 보여집니다.
개편할수록 점점 더 이상하고 미스터리한 개편안을 내놓는다고 생각하는 건 저뿐인지요..
524,651의 경우 공통적으로 대일에서 배차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그럼 대일에 타 노선에서 몇 대 감차시키고 524,651을 증차시킬까요?
524의 경우 파트너인 우진에서, 651의 경우 경북교통 노선에서 몇대가 감차되거나 증차 없이 연장해버릴 듯 합니다.
그나저나 세천지구도 노선 증설을 해야될 텐데 말이죠..
이번 달에 북죽곡 한라비발디 입주가 시작 되고, 7월 달에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 아파트도 입주를 시작하는데
노선이 배차 간격이 25 ~ 30분 이상인 성서1(-1)번과 30 ~ 40분인 성서3번 밖에 없으니 학생들 등/하교나 직장인들 출/퇴근 때 많이 불편하실 듯 한데 대구시는 나몰라라 하는 태도가 참 보기가 껄끄럽네요...
해당 문제로 급행1번 진입을 요구 하고 있으나 세천한라비발디갖고는 수요에 어림도 없으니 관심끄라는 식으로 방관 하더군요.
@김규열-익스프레스 급행1번 보다는 차량 댓수가 많은 급행5번 이나, 509번을 넣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급행1번은 매곡 사거리 ~ 계명대학교 정문 구간 수요 꽤 나오더군요.
309번을 북구4번 이랑 통합 시켜서 금호지구로 연장 시키고, 삼천리 차량 2~3대 정도 감차 해서 509로 넣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물론 계양동 으로 진작에 통합 해야 되는데 대구시는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경산버스에 증차 요구를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쉽지는 않겠죠..
651번의연장은 518번의수요대체,급행5번(구-508번)의부재리 대체해주기위한 연장같군요 과연 망우당공원투어를하면서까지 저노선을 탈사람이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