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문을 열었던 참새방아간작은도서관,
한동안 유아책놀이 활동 등으로 활성화되기도 하였는데
아무래도 상근인력이 부재하다보니 관리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여기서 만나 활동하던 어머님들이 마침 복지관 바로 옆, 꿈빚는 마을 방아골 2층에서 활동을 이어가신다고 하기에
기쁜 마음으로 약 3천권의 책과 책상 몇개를 함께 옮겼습니다.
책장이 부족하여 기존에 기증받은 책들과 더불어 아이들 책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모모의 다락방이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첫댓글 이제 새로운 장소에서 아이들과 책을 읽겠네요.
책 옮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땀을 비오듯 흘렸습니다.
오랜만에 한참동안 몸을 쓰며 땀흘리니 상쾌했습니다.
즐겁게 옮겼습니다.
웃기도 하고 흥얼거리기도 했습니다.
책 쌓인 트럭에 올라가니 마음이 부자가 된 듯 했습니다.
참새방아간에 있던 책이 더 많은 동네 주민들에게 읽혀지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참새방아간작은도서관 앞에 공간 이야기를 어떻게 붙여놓을까 고민하다가...
희경팀장님이 써주신 글 참고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이야기 잘 적어주시고,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