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

[처음과같이]

안동소주와 일반소주의 다른점

안동소주는 일반 소주하고는 좀 다르지요.

그렇다고 위스키처럼 몇 년 숙성시키는 것은 아니구요..

숙성주라기 보다는 증류주입니다.

일반소주는 희석주라고 하던가요? 타먹는술

전국 유명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구요

지역,운영기관에 따라 판매가격이 차이가 있어요

▶ 단가 : 800ml(20,000원), 400ml(11,600원)

▶ 문의처 : 민속주 안동소주(054-858-4541)

안동소주 一品

 

만드는 과정

누룩 만드는 방법

누룩을 만드는 과정은 생밀을 씻어 말린 다음 적당히 파쇄한 밀에

물을 넣어 손으로 버무려 골고루 혼합한다.

그런 다음 원형의 누룩 틀에 모시 보자기를 깔고 혼합된 재료 일정량을

넣고 보를 덮고, 그 위에 별도의 보를 한 장 얹어발로 다시 뒤집어 넓적하게 성형한다.

누룩 틀에서 누륵을 꺼내어 20일 정도 띄운 다음

콩알 정도 크기로 파쇄한 후 건조시켜서

곡자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하루밤 이슬을 맞힌다.   고두밥 만드는 방법 고두밥을 만들 때는 쌀을 잘 씻어 물에 불린 후 시루에 찐다.

다찐 고두밥은 매끌매끌 하면서도 끈끈한 윤기가 흐른다.

그 다음 그늘에 멍석을 깔고 고두밥을 넓게 펴서 식힌다. 

전술 만드는 방법

이것이 다 준비되었으면 방냉한 고두밥과 분쇄된 누룩을

손으로 버무려가면서 적량의 물을 가해 혼합 시킨 후

술독에 넣고, 약 15일간 이상 자연 숙성시킨다.

숙성이 끝난 술독을 열어 보면 노릿끼리하고 감칠맛 나는 전술이 된다. 

소주 내리는 방법발효된 전술을 솥에 넣고 소주고리와 냉각기를

전술을 넣은 솥위에 얹은 후 증기가 세어 나가지 않도록

솥과 소주고리, 소주고리와 냉각기 닿은 부분에 시루뻔을 바른다.

불을 지펴서 열을 가하면 전술이 증발되며, 소주고리 위에 얹은 냉각기의

차가운 물에 의하여 냉각되어 소주고리 관을 통해

증류식소주가 흘러나오는 것이 증류식 안동소주이다.

처음에는 상당히 높은 도슈의 소주가 나오는데 차차 도수가 낮아져

45도에 혀끝 맛으로 가장 좋은 맛과 향이 날 때에 증류를 마친다. 

안농소주, 진로소주, 보해소주의 차이점

전통소주중에 유명한것은 안동소주와 문배주 인데요

둘다 오리지널은 인간문화재가 만드는 술이고

1년에 2~3천병밖에 생산이 안됩니다.

이중 명성이더 뛰어난 안동소주는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구요;;;

명절때마다 발렌타인 30년산은 그냥 따드시는 제 당숙아저씨께서도

오리지날 안동소주는 단한번 간신히 구하셨다고 하더군요.

(물론저도 한잔 얻어마신 +_+;)

안동소주의 가격은 모르고 문배주의 가격은

500ml한병 약 8만원가량으로 알고있습니다.

둘다 40도가량이고요.

문배주는 도저히 40도로 안느껴지는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단 상업화된 안동소주와 문배주가 있는데요

안동소주는 전승자의 수제자가 독립해서 회사를 차려서

술공장을 만들어서 안동소주를 만든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공장에서 만드는거니 손으로 직접만드는 오리지날만은 못하지만

제법 맛이좋아서 잘팔린다고 하네요.

문배술은 문배주의 상업화된 술로써.;;;

오리지날과 비교하는게 거의 무리입니다;;

제가 직접 맛을 기억하는게... 문배주와 문배술 뿐인지라..

말씀드릴수 있지만...

문배술 드시지 마세요-_-;;;

오리지날과 차이가 넘심합니다;;

뭐 다행히 안동소주는 그나마 수제자가 독립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꽤 괜찮다고 하더군요.

김대중 대통령 집권당시에 미국대사관이 안동소주 오리지날을 마셔보고

매우 맘에 들어서 10박스만 선물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일국의 대통령이니 그정도는 해줄수 있겟거니 하고 주문한건데...

청와대에서 일주일동안 백방으로 알아보고는 세박스를 가져다주며

도저히 더 구할수가 없다고 하자 깜짝놀란 미대사관이 미안해서

그렇게 귀한술인줄 몰랏다고 두박스만 가져갔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날고기는 청와대에서도 36병구하는게 전부였다는...

그만큼 귀한술이란거죠 +_+;;;

진로나 보해소주는 희석식 증류주인데..

에탄올에 물과 첨가제등을 타서 희석시킨겁니다.

이 에탄올은 고구마발효알콜로써;;

한마디로 쌀보다 값싸게 알콜을 얻을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만들게 되는건데...

전통증류주랑 비교해보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짓이죠

그러니 한병에 800원짜리랑 8만원짜리의 차이가 생기는것 아니겟어요?;;;

고구마를 발효시켜 증류해서 얻은 알콜에 물을 타고

거기에 활성탄을넣어서 불순물을 흡착시킨 다음 만든 술이 '참이슬'입니다.

활성탄이라는게 한마디로 고순도의 숯가루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80년대에 일본에서 개발한 술제조 비법으로 활성탄을 술위에 띄우면

각종불순물이 활성탄에 달라붙기 때문에 띄운후 일정시간후 건져내면

맛의 단점을 낼만한 잡것들이 다 날라가는 편리한 비법이라고 하네요.

단 눈가림하기 좋을뿐 맛의 장점을 낼수있는 물질까지 흡착되어 버리므로

고급술의 제조에는 쓰지 않는 방법입니다.

대나무숯으로 걸렀다고 선전해대는데...

정말 웃기는 숯가루 공법이죠;;;

안동소주의 가원

안동에서 소주의 제조법이 발달한 것은

元의 한반도 진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그것은 원이 한반도에 진출한것이 13세기인데, 일본 원정을 목적으로한

원의 병참기지가 안동에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알수 있다.

안동소주를 비롯한 소주는 고려시대 권문세가 사이에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민간 요법으로 배앓이, 독충에 물린데는 소주를 발라 치료하는 등

약용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또한 [조선명인전]에는 연산군때 안동으로 귀양왔던 농암 이현보 선생이

중종반정후 지평(持平)으로 복직되어 불요불굴의 정신으로 직무에 충실하여

동료간에 소주도병(燒酒陶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기록에서

소주의 역사적 일단을 볼 수 있다.

[의서(醫書)]에서는 소주가 약용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과 함께

현재 안동 지역민의 제보에서도 상처에 소주를 바르고,

배앓이, 식용증진, 소화불량에 소주를 사용했다고 한다.

구입처

제조장

주소 : 경북 안동시 수상동 280번지

T E L : 054-858-4541

F A X : 054-858-0760

직매장

주소 : 경북 안동시 신안동 276-7번지

T E L : 054-858-4551~3

F A X : 054-852-0041

면세점

AK 인천국제공항 : 032-743-2469 800mL 400mL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 : 032-743-2128

한국관광공사 김해국제공항 : 051-973-6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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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601 800ml * 1

22011602 800ml * 2

22011603 400ml * 1

22011604 400ml * 2

82201160 800ml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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