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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7아비멜렉
첩의 자식인(8:31) 아비멜렉은 이복 형제들을 죽여서 권력을 쟁취한다. 그는 이방인인 세겜의 지도자와 동맹을 체결하지만 그 동맹은 불안정한 것이었다. 기드온의 아들로 유일하게 살아 남은 요담은 아비멜렉의 반대 세력을 지도한다. 그는 우화를 통하여 아비멜렉을 비판하는데, 여기에서는 왕정을 암시적으로 비난한다(9:8-15). 이 비유(우화)에는 여러 나무들과 쓸모 없는 나무들이 등장한다. 아비멜렉의 형제들은 값진 나무로, 아비멜렉은 쓸모 없는 가시나무로 평가된다. “레바논의 백향목”(9:15)은 세겜의 지도자를 상징한다. 아비멜렉은 전쟁에서 죽었다. 하나님께서 70명의 형제를 살해한 그의 죄를 징벌하신 것이다.
세겜(9:1,25)은 북쪽의 에발 산과 남쪽의 그리심 산 사이에 좁은 통로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여행자와 무역 대상들은 세겜을 통과하게 된다(호 6:9). 고고학적 증거를 통해 볼 때, 세겜은 주전 1125년 경에(9:45)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 세겜은 이스라엘의 왕정 시기에 중요한 성읍으로 다시 등장한다(수 24:1-28의 단락 요약을 보라).
10:6-11:33사사 입다
돌라와 야일(10:3-5)은 소사사이며 군사 지도자가 아니다. 사밀의 정확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다. 돌라와 부아는 잇사갈의 두 아들의 이름이다(창 46:13).
10:3-5야일
야일에 대해서는 더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아마도 민 32:41에 언급된 야일의 후손일 것이다. 요단 강 동쪽 지역의 길르앗과 남쪽 지역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에, 북쪽은 므낫세 지파에 각각 할당되었다(수 13:8-13). 야일의 30명의 아들이 30개의 성읍을 가졌다는 것은, 비록 그것이 작은 성읍이지만 부와 명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10:4에는 히브리어의 언어 유희가 나타나 있다. “당나귀들”이라는 단어는 “성읍들”이라는 단어와 비슷하다.
10:6-11:33사사 입다
입다의 6년 통치 이야기는 비교적 자세히 기록되었다(12:7까지 기록됨). 대적자들이 이스라엘을 침략하였고 이스라엘인들은 하나님께 돌아와 도움을 청하였다. 입다는 이러한 시점에 등장한다. 입다는 가족 안에서도 지도자의 자격이 없었다. 그는 특정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이스라엘을 지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입다는 우선 암몬 사람들과 조심스럽게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여의치 못하자 입다는 이스라엘을 이끌고 그들과 싸워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그 대가를 치러야 했다. 입다는 히 11:32에서 믿음의 영웅으로 찬양된다.
10:6-11:33사사 입다
입다의 6년 통치 이야기는 비교적 자세히 기록되었다(12:7까지 기록됨). 대적자들이 이스라엘을 침략하였고 이스라엘인들은 하나님께 돌아와 도움을 청하였다. 입다는 이러한 시점에 등장한다. 입다는 가족 안에서도 지도자의 자격이 없었다. 그는 특정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이스라엘을 지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입다는 우선 암몬 사람들과 조심스럽게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여의치 못하자 입다는 이스라엘을 이끌고 그들과 싸워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그 대가를 치러야 했다. 입다는 히 11:32에서 믿음의 영웅으로 찬양된다.
11:34-40입다의 딸
입다의 비극적인 서원에 관한 이야기는 이스라엘에 영원히 기억되어 있다. 이 내용은 입다의 행위를 비난하기보다는 단순히 기록하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입다의 딸은 그를 만나기 위해 춤을 추며 소고를 치며 나온다. 이는 승리한 군대의 귀환을 환영하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이다(출 15:20; 삼상 18:6; 21:11).
12:1-7입다와 에브라임 사람들
에브라임은 가장 강한 북쪽 지파였다. 이스라엘의 사사들은 그들과 관계 맺지 않고 개별적으로 행동하기를 바랬다(8:1-3). 그 지파 백성들은“쉬”라는 발음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다른 지파와 확실하게 구별될 수 있었다.
12:8-15입산, 엘론, 압돈
소사사들 중에 입산과 압돈은 현저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엘론은 그렇지 못하다.
출처: 굿 뉴스 스터디바이블 단락요약
9:1-6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구원자 노릇한 사사들의 대열이(기드온과는 정반대로. 8:22-23) 잔인한 방식으로 왕정을 세운 아비멜렉 때문에 끊어진다. 세겜 둘레에서는 이스라엘 주민들과 가나안 주민들 사이에 긴밀한 관계가 이루어져 있었다(창34장 참조). 이 가나안 성읍은 기드온 집안에 의존하고 있었다. 기드온과 그의 첩 사이에 태어난 아비멜렉(8:31)은 세겜 사람들이 자신의 혈족이라는 사실에 호소한다. 그가 세운 도시왕국에서도 가나안의 영향이 관철되었다. 6절의 세겜 사람 들(문자적으로는 '주인들')은 그 성읍의 지주들로 지도층 인사들이었다. 밀로 는 높이 자리잡은 요새로 46절에 따르면 바알 신전과 관계 있는 것 같다.
9:7-15요담의 우화는 사람이 사람을 다스릴 때 생기는 위험과 유혹을 드러낸다. 임금을 구원의 보장자로 보는 옛 중동의 사상(시72편 참조)과는 달리 여기서는 왕정을 그 유익함에 비추어 비판적으로 냉정하게 문제삼고 있다. 임금의 지위를 추구한 나무는 가시나무 뿐인데, 이 나무는 줄 것도 없고 잃을 것도 없는데, 잘난 척 하면서 자기 권력을 무자비하게 휘두르는 비천한 나무이다. 무조건 굴복하는 자들만이 가시나무 그늘 아래에서 보호받는다.
9:16-21가시나무 우화에는 왕정 일반에 대한 비판이 들어 있다. 본문의 경우 이 비판은 아비멜렉의 경우에 적용되면서 조건부 저주의 형식을 지닌 심판 예고로 끝난다. 남용된 권력이 돌이켜 집권자 자신들을 해쳐서, 이들은 서로를 멸망시킨다. 브엘 (=샘)의 위치는 알려져 있지 않다.
9:22-25요담의 저주가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하나님에게서 보냄받은 악한 신 이 동맹자들을 분열시킨다(삼상16:14; 18:10; 19:9). 세겜 사람들이 독자적으로 약탈 행각을 벌이는데, 그들의 관심은 아비멜렉의 통행세 수입을 줄이는 데 있었을 것이다. 22절은 아비멜렉의 지배 영역을 온 이스라엘로 확대하고, 이로써 그를 사사의 대열에 들게 한다(10:1 참조). 그의 왕정이 세겜 성읍에만 한정되지 않았다는 것은 다음 여러 사건에서 알 수 있다. 곧 아비멜렉은 세겜에 자신의 관리인( 장관 )을 두고(28절) 자신은 아루마에 거주한 것이다(41절).
9:26-29다음 단계로 가알 집안 사람들은 아비멜렉보다 더 근거가 확실한 통치자를 요구한다( 하몰 에 대해서는 창34:2를 보라). 아비멜렉은 세겜 사람들 앞에서 자기 어머니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닌 사실을 내세웠다면, 가알은 아비멜렉의 아버지가 이스라엘 사람인 것을 문제삼는다. 에벳의 아들 가알 은 히브리 말로 '종의 아들 구역질'이란 뜻이어서, 여기서는 이름을 이렇게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이 이름을 지닌 사람을 조롱한다.
9:30-38그리심* 산은 그 모습이 (튀어나온) 배꼽을 연상시키므로 땅의 중심으로 간주되었다. 37절에서 밭 가운데로 로 옮긴 히브리어 표현은 본디 '땅의 배꼽으로부터'를 뜻한다.
9:39-41 아루마 는 세겜 부근에 있는 아비멜렉의 거주지였음이 분명하다. 이 장소가 다른 데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9:42-45이 단락은 다른 전통에 속하며, 25절의 약탈 행각과 잘 이어진다(25절과 42절에 각기 마무리하는 문장이 들어 있다). 이제 이 성읍은 완전히 파괴된다. 소금 을 뿌리는 것은 이 지역이 열매도 맺지 않고 사람도 살지 않는 황무지가 될 것을 상징하는 행위이다(신29:22-23).
9:46-49망대는 파멸을 면했던가 아니면 이 구절들은 성읍의 파멸을 다른 시각에서 묘사하는 것인가? 이방 성소의 파괴는 하나님이 세겜 사람들에게 내리신 형벌의 절정을 이룬다. 살몬 ('어두운 것')은 그리심의 다른 이름일 것인데, 그리심은 세겜에서 보면 남쪽에 있어서 부분적으로 그늘 속에 있다.
9:50-51 데베스 도 전형적인 방어 시설을 갖춘 가나안 성읍의 하나이다(지도1, 다4-5). 망대 는 사각형의 통나무 같은 건물인데, 평평한 지붕( 꼭대기 )에는 사방으로 돌출한 난간과 성첩이 있었는데 공격해 오는 적들에 대항하여 여기서 효과적으로 싸울 수 있었다(53절 참조).
9:52-57아비멜렉도 이내 벌을 받는다. 그의 욕된 종말은 이스라엘 백성의 기억 속에 깊이 남아 있었다(삼하11:21-22. 맷돌* ). 하나님을 거슬려 피흘린 토대 위에 세워진 왕국(56절)은 존속될 수 없다.
10:1-5 돌라 와 야일 은 좁은 뜻의 사사들에 속하는 사람들로 전 이스라엘을 위해 재판하는 일을 맡아 하였다(위대한 구원자들과 구별되는 '소 사사'들. '안내' 참조). 돌라는 드보라와 마찬가지로 잇사갈 지파 출신이며, 드보라의 경우처럼 에브라임 산지에서 사사로 활동한다(4:4; 5:15). 4절에서는 야일의 유복함을 하나님이 복 내리신 표로 강조한다(12:9,14. 옛날에 나귀 는 고귀한 사람들이 타고 다니던 짐승이다. 이와는 다른 슥9:9-10과 해설 참조). 야일은 요단 동쪽 땅( 길르앗 )에 살며, 전에 '야일의 동네'( 하봇야일 )를 세웠던 선조의 이름을 지니고 있다(민32:41과 관련 구절을 보라).
10:6-9갈등은 심해진다. 이스라엘이 주위 여러 민족의 신들을 섬기는 종교의식에 점점 더 빠져들게 된 것이다(6절에서 열거하는 바를 2:12의 일반적인 진술과 견주어 보라). 그 결과 이스라엘은 서쪽으로는 블레셋 사람 들에게 억눌리고 동쪽으로는 암몬 자손 에게 짓눌린다. 그렇지만 8절에 따르면 18년 동안의 억압은 요단 동쪽의 길르앗 에 한정되는데, 거기서 뒤이어 10:17-11:33에서 말하는 전쟁이 일어난다.
10:10-16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는 소리를 처음에는 들어주지 않으신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때로는 자신들을 멀리하신다는 쓰라린 경험을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판결에 굴복하고 계속 기도로 하나님을 졸라댄다(눅11:8; 18:2-8 참조). 하나님은 곤경 가운데서는 자동적으로 도우시는 분으로 스스로를 격하시키시지 않지만, 결국은 그의 자비가 넘쳐서 자신이 선택한 백성의 곤경을 더 이상 두고만 보시지 않는다.
10:17-18이번에는(3:9,15; 4:6; 6:14의 경우처럼) 하나님이 구원자를 부르시지 않고, 백성이 승리를 거둔 후에 길르앗 사람들의 머리 가 되어 임금처럼 다스릴 지도자를 구한다(그러나 11:29 참조). 백성이 모인 곳은 여호와의 성소가 있는 요단 동쪽의 미스바 (지도1, 라5)이다(11:11을 보라).
11:1-3입다는 자기 지파와 집안에서 쫓겨난 사람이었다. 여기에서는 여러 범주가 서로 얽혀 있다. 곧 입다를 '쫓아낸' 형제 들이 앞에서는 이복 형제들인데(2-3절), 뒤에서는 지파의 형제들이다(7절). 마찬가지로 길르앗 은 입다의 친아버지이자(1절) 지파의 아버지이다(민26:29-30; 수17:3). 쫓겨난 입다는 아비멜렉(9:4)이나 다윗(삼상22:2)처럼 용병 부대를 조성한다. 돕 땅은 바산 동쪽의 초원 지역에 있다(지도1, 마3).
11:4-11'마지막 자구책'으로 길르앗 사람들은 자기들이 쫓아냈던 사람을 다시 데려와야 했다. 입다가 길르앗의 장로* 들 과 하는 대화에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하신 대화의 도입 부분이 반영된다(무엇보다도 7절을 10:13과 견주어 보라). 길르앗 사람들은 입다를 그들의 머리 로 인정한다. 곧 그를 계속 자기들의 지배자로 모시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백성에게 선택되었기 때문에 입다는 스스로 권좌에 오른 아비멜렉(9장)과는 대조가 되는 인물이 되고 또 왕정의 시초를 미리 보여준다(삼상11장에서 사울이 암몬 사람들을 물리친 것 참조).
11:12-27암몬 사람들과 전쟁을 하기에 앞서 협상이 오래 진행되는데, 이에 견주어 볼 때 나중의 전투 행위는 덜 중요하게 된다. 입다와 암몬 임금은 아르논 과 얍복 사이에 있는 남부 요단 동쪽 땅을 두고 논쟁을 벌이는데, 두 민족은 저마다 이 지역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한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지시대로 형제 민족들인 모압 과 암몬 의 땅을 존중하여 암몬 사람들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는 아모리 사람 들의 땅을 차지했을 따름이다(민21:10-33; 신2:9,19). 여기서는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서 부분적으로는 마치 침입자들이 모압 사람들(24절. 그모스 는 모압의 신이다. 민21:29)인 것처럼 논쟁한다. 이스라엘이 보기에 암몬과 모압은 서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창19:30-38 참조), 포로기 이후 시대에는 요단 동쪽 지역 전체가 암몬 백성의 소유로 여겨졌다(느2-3장; 4:7-8). 입다가 밝히는 평화의 뜻이 가리키는 바는 그 시대를 넘어선다. 싸움을 시작하기 전에 그는 협상을 벌이고, 하나님을 '심판자'로 부른다(27절에서 심판하시는 여호와 로 옮긴 히브리어 표현은 '심판자 여호와'로 옮길 수 있는데, 이 때 '심판자'는 히브리어로 '사사'와 같은 낱말이다. 삼상24:12,15 참조).
11:28-33 여호와의 신 (3:10 관련 구절 참조. 성령*)이 입다에게 전쟁할 전권을 주신다. 입다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전쟁을 맡기셨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여 추가로 또한 개인적인 서원을 한 것인가? 여기서 아로엘 은 랍바 동쪽에 있는 아로엘을 가리킨다(지도1, 라-마6). 다른 두 지역은 알려져 있지 않다.
11:34-40여기서 입다가 딸을 제물로 바친 사건이 계기가 되어 생겨난 관습( 규례 )의 배후에는 이스라엘 이전에 널리 퍼져 있었던 다른 종교의식이 감추어져 있었을 수도 있다. 그 종교의식에서는 민족 공동체 전체를 위하여 혼인한 부부의 다산을 빌려고 가나안의 어머니 신에게 처녀를 제물로 바쳐 경의를 표하였다. 현재의 문맥에서 이 이야기는 자기가 서원한 바를 지키고 자기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바친 입다의 순종을 보여준다(창22장의 아브라함 참조).
12:1기드온 시대에 그랬듯이(8:1-3) 대 지파 에브라임 은 자기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했다고 주장한다. 북으로 로 옮긴 말에는 어떤 지명(북='차폰')이 감추어져 있을 수도 있다.
12:2-6에브라임 사람들은 길르앗 사람들을 경멸하여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 들이라고 불렀다. 패배한 뒤에는 그들 자신이 도망하는 자 들이 된다(물론 길르앗 에 본디 정착한 지파는 에브라임이 아니라 므낫세이어서 정확히 말한다면 길르앗은 에브라임 땅 중에 있는 것도 아니다. 수17:1 참조). 히브리 낱말 '쉽볼렛'은 '이삭' 또는 '홍수'를 의미할 수 있는데, 에브라임 사람들은 '쉬' 발음을 못하기 때문에, 이 낱말이 이들을 알아보는 표로 쓰일 수 있었다.
12:7'소 사사들'의 명단이 이어진다(이 명단은 10:1-5와 12:7-14를 포함한다). 입다도 여기에 포함된다. 그는 위대한 '구원자'이기도 하므로('안내' 참조), 입다의 이야기는 이 목록의 흐름을 깨뜨린다. 이로써 입다라는 인물은 <사사기>의 짜임새에서 중심 자리를 차지하고 중요한 뜻을 지니게 된다. 사람이 제한된 시간 안에서 수행하는 사사(='심판자')의 직책이 '여호와께서 심판자이시다'라는 입다의 고백(11:27과 해설을 보라)을 통해서 하나님의 포괄적인 뜻 안에 자리잡게 된다.
12:8-15기드온(8:30)과 야일(10:4)의 경우처럼 가문의 크기는 사사의 유복함과 영향력을 나타낸다. 입산 은 의도적으로 일종의 '혼인 정책'을 추진한다. 본문에 그의 지파에 대한 말이 빠져 있는데, 여기 나오는 베들레헴 은 유다 지파의 유명한 베들레헴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스불론 땅에도 베들레헴이 있기는 하다. 수19:15). 스불론 땅의 아얄론 은 알려져 있지 않다(이와는 다른 아얄론에 대해서는 지도1, 가1을 보라). 비라돈 은 세겜 서쪽에 있다(지도1, 나-다5). 아말렉 사람 에 대한 언급은 이 문맥에 어울리지 않는다.
출처: 해설 관주 독일어성서공회판 본문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