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8일(토) 지리산 칠선계곡 산행안내
(국립공원)
가 는 곳 :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언 제 : 2013년 9 월 28일 (토요일)
(출발시간 다시한번 확인 요합니다.)
몇 시 : 05:15 시흥사거리 우체국 주유소앞 출발
05:20 석수역 검문소 주유소 정차.
05:25 관악역1번출구현대아파트앞 정차.
05:30 관악역1번출구현대아파트앞 출발.
05:40 중화한방병원앞 정차
05:50 범계역4번출구앞 정차.
06:00 한성병원앞 정차.
06:10 천둥소리(맞은편) 정차.
06:15 월드비젼앞(구797종점) 정차.
*출발시간은 이동거리및산행시간등을 참고하여 결정하고있습니다.
따라서 출발시간을 꼭확인해주셔서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번산행은 9월28일토한성병원 06시00분 출발합니다.
*정시출발 할수있도록 시간 지켜주시고 배낭은 트렁크에 싣고 승차해주세요.
산행코스 : 추성리~두지동~선녀탕~비선담통제소~원점회귀 (산행시간 4:00)
회 비 : \ 30,000원
*계좌번호:우리은행1002-143-584187 .예금주:허경회(안양산죽산악회)
(산죽회 주통장:주말산행및 산죽회행사등 총관리용)
개 요 :
칠선계곡(추성계곡),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를 자랑하며 갖가지 형용사들이 동원돼 표현된다. 설악산의 천불동 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손꼽힌다.
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추성계곡)은 천왕봉 정상에서 마천면 의탄까지 장장 18km에 걸쳐 7개의 폭포수와 33개소의 소가 펼쳐지는 대자원의 파노라마가 연출된다.
지리산자락 가운데 유독 여성을 상징하는 지명이 가장 많으면서도 들어가면 갈수록 골이 더욱 깊고 날카로운 칠선계곡(추성계곡)은 그 험준함으로 인해 숱한 생명을 앗아가기도해 죽음의 골짜기로도 불릴 정도이다. 그래서 지리산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이 칠선계곡(추성계곡)을 꼭 등반하고 싶어 하지만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특히 전문 산악인들도 히말라야등 원정등반에 앞서 겨울철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의 빙폭훈련 등반을 거칠 정도로 겨울의 칠선은 고난도의 등반 기술을 요구한다.
일반인들의 경우 칠선계곡(추성계곡)을 등반할 경우 여름철에도 계곡 아래서 천왕봉으로 향하는 루트는 피하고 주로 다른 코스로 천왕봉에 올랐다가 하산 길로 칠선계곡(추성계곡)을 택한다. 칠선계곡(추성계곡)의 총 연장은 18km이지만 등반코스는 추성동에서부터 천왕봉까지 14km이다.
추성동에서 시작되는 칠선계곡(추성계곡) 등반로는 계곡등반의 위험성 때문에 상당 구간이 계곡과 동떨어져 있다. 이는 등산로를 벗어나서는 마음 놓고 발길을 둘 곳이 없을 정도의 험난한 산세 때문이다.
추성동에서 등산로를 따라 곧장 가면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 처음 만나게되는 용소를 놓치기 쉽다. 등산로에 용소가는 길을 표기해 놓았으나 등산로와 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계곡으로 거슬러 가면 5백여m 지점에 위치한 용소는 산신제를 지낼때 산돼지를 집어 넣는 곳으로 전해진다.
계곡을 따라 2km남짓 오르면 두지동(두지터라고도 함)이 나오는데 등산로는 계곡길과 떨어져 별도로 나있다. 주로 등산로를 이용하고 있는데 두지동은 마을 모양이 식량을 담는 두지같다 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옛날 화전민들이 기거하던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담배건조장과 농막등만 남아 이 마을이 등산객들의 휴게소로 각광받고 있는데 담배 건조장이 분위기 있는 찻집으로 변해있어 눈길을 끈다.
두지동에서는 창암산 능선을 넘어 백무동으로 갈수도 있다. 한동안 계곡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등산로를 따라 가다보면 암반과 소가 어우러진 곳에 설치된 쇠다리를 만날 수 있다. 여기서 경사진 도로를 따라 힘겹게 오르다보면 잡초와 감나무, 호도나무가 어지럽게 뒤덮인 마을터를 발견할 수 있다. 이 곳이 옛 칠선동 마을 터로 한때 독가촌이 산재해 있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울창한 잡목 숲을 따라 조금 더 가면 계곡 물 소리는 아득한 발 아래서 들릴듯 말듯 하며 널따란 바위를 만날 수 있는데 여기가 전망좋은 쉼터인 추성 망바위이다. 여기서부터는 계곡등반은 전혀 상상도 못 할 정도의 험난한 산길이 추성동에서 4km 지점인 선녀탕까지 계속된다.
일곱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 지금은 돌과 모래등으로 메워져 전설속의 선녀가 목욕했을 정도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초라하다.
선녀탕의 전설은 선녀에게 연정을 품은 곰과 선녀를 도운 사향 노루가 등장하는 동화같은 얘기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일곱 선녀가 이 곳에서 목욕하는 것을 본 곰이 선녀들이 하늘 나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옷을 훔쳐 바위 틈에 숨겨 버렸다. 목욕을 마친 선녀들이 옷을 찾아 헤맬때 사향 노루가 자기 뿔에 걸려있는 선녀들의 옷을 가져다 주어 선녀들이 무사히 하늘나라로 되돌아 갈 수 있었다고 한다. 곰이 바위 틈에 누워있던 노루의 뿔을 나뭇가지로 잘못 알고 선녀들의 옷을 숨겼던 것이다. 그 후 선녀들은 자신들에게 은혜를 베푼 사향 노루를 칠선계곡(추성계곡)으로 이주시켜 살게 했으며 곰은 이웃의 국골로 내쫓아 버렸다는 전설이다.
선녀탕에서 조금 지나면 1백여평 남짓한 소와 매끈한 암반이 있는데 칠선계곡(추성계곡)에서 가장 빼어난 옥녀탕이다. 하늘을 뒤덮을 듯한 울창한 수림과 넓은 소가 연출해 내는 옥녀탕의 전경은 위로 무명 소들과 이어져 깎아지른듯한 벼랑으로 연결되면서 비경의 극치를 이룬다.
벼랑으로 조심스럽게 오르다 보면 비선담이 색다른 모습으로 반긴다. 계곡등반의 묘미를 한껏 맛볼 수 있는 구간이다.
*산행중사고는 본인책임입니다.
산행보험에꼭가입하시기바랍니다.
*산행도우미: 하로동선(강남기) 010-3331-4545)



























지리산 칠선계곡 산행안내
안양산죽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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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죽산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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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내 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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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님 |
마운틴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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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님 |
범계역 |
범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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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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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님 |
하니1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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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로동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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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병원 |
한성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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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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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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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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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님 |
법성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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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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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역 |
관악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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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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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설님 |
하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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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병원 |
한성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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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미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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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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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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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사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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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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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님 |
하늘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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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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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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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부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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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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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하루님 |
레드제플린님 |
레드제플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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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병원 |
한성병원 |
한성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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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칠선계곡은 많은 인원이 취소하여 성원부족으로 다음으로 연기 합니다.
연락처가 없는 마음님, 고암님, 김이산님은 개별적인 연락을 못드림을 양해 바랍니다.
어딜찾아 봐도 연락처가 없습니다.
고암님:010-7907-0032, 입니다,,
하로동선님 수고많았습니다.
마음님. 연락처는 011-669-5720. 입니다.
마음님, 고암님 연락완료..
하로동선 대장님, 정말 노심초사 애쓰셨는데 안타깝습니다.
시절 인연이 도래하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저승길이 멀다더니 대문 밖이 저승일세!'
회심곡의 한구절 같기도 하고
예, 맞습니다.
'밤 새 안녕하셨습니까?' 하시던 옛 어른들의 인사가 문득 떠올라 회심곡 한 구절을 적어본 것입니다.
어제 밤만 해도 벽송사와 두지터에 관련된 글들을 읽었거든요.
낙엽이 뿌리로 돌아가면 빈 마음으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회비 선납(이준묵)은 어떡하죠?
통장번호를 알려 주시면 송금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