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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8번, 9번, 11번, 12번, 13번 항목만 뽑았습니다.
8. 2천 년 전에 독생자가 탄생하셨지만 중심인물들이 책임을 못 했습니다. 하늘은 책임 못 한 인물이나 민족을 다시 들어서 쓰시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독생녀는 오지 않습니다. 하늘은 새로운 민족을 찾아 세우셨는데, 그것이 한민족입니다. 한민족은 역사적으로 전쟁을 싫어하고 하늘을 숭배하며 천문학에 밝았습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도 남의 나라를 침략하지 않았습니다. 소유했던 것을 빼앗기면 다시 찾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침략은 안 했습니다. 이 민족을 하늘이 찾아 세우신 것입니다. 한민족을 선한 민족으로 길러 나오면서 마지막에는 기독교 배경 가운데서 독생녀를 찾는 섭리를 하셨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너무 중요한 내용이니 깊이 음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독생녀를 지상에 보내지 않습니다. 예수님(아벨)은 독생녀가 지상에 존재하지 않았기에 당신의 이복 여동생인 ‘세례요한의 여동생’을 가인(천사장) 입장에 있는 세례요한으로부터 빼앗아 해와를 복귀함과 동시에 배필로 맞아 참부모의 이상을 실현하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3번에 걸친 간곡한 요청도 마리아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 후 미련 없이 가출하게 됩니다. 3년에 걸친 공생애 노정도 1차 결혼 섭리의 실패 때문인지 순탄하지 않았고 결국에는 십자가의 제물이 되십니다. 하지만 십자가에서 승리하여 부활하심으로써 참어머니(영적 존재)인 성신을 땅으로 보내게 됩니다. 당신 최대의 업적이죠. 영적으로 중생할 기반을 만드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영적 기반일 뿐이었지요. 그래서 아버님 말씀 즉 “예수님은 독생녀를 만나기 위해 재림하셔야 한다”는 것은 지극히 원리적이고 기독교의 핵심 사상이요 존재 가치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점 곧 어머님께서 강조하시는 독생녀 주장을 아래에 나오는 아버님 말씀으로 증거 하겠습니다.
“예수님이 지상에 오심으로써 비로소 독생자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잃어버린 역사시대, 아담과 해와의 실패한 역사시대에 처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혈통적 내용을 중심삼고 지구성에 독생자가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독생자는 태어났지만 독생녀는 없었습니다.” (347-171, 2001.07.04)
“예수 그리스도는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다. 하나님은 내 아버지다.’라고 했습니다. 독생자라는 것은 하나님의 첫사랑을 몽땅 받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는 있었는데 독생녀가 없습니다. 독생녀를 못 만났기 때문에 하나님의 첫사랑을 몽땅 받을 수 있는 독생녀를 만나기 위해서 예수님은 재림하는 것입니다. 재림주가 와서 어린양잔치, 즉 혼인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첫사랑을 몽땅 받은 남자와 하나님의 첫사랑을 몽땅 받은 여자가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 자리가 타락하지 않은 아담과 해와의 자리입니다.” (041-311, 197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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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내가 다 알면서 50여 년 동안 아무 말도 안 하고 침묵했습니다. 나는 여러분과 다릅니다. 태어날 때부터 달랐습니다.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기 전에는 하나님과 통했습니다. 일문일답했습니다. 나는 원죄가 없는 하나님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나는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내가 가야 할 길을 압니다.
<아버님의 말씀 중에서 “예수님은 독생녀를 만나기 위해 재림하셔야 한다.”가 옳다면 독생녀 관련한 어머님 말씀을 놓고 의심하면 안될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하늘의 적통인 어머님이시기에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섭리 전반을 아신다는 주장도 의심하면 안될 것입니다. 아버님께서 목숨 걸고 찾으신 원리가 독생녀의 기반이 되는 신부 교회(성주교, 복중교 등)에서 핵심 내용이 흘러나온다는 점도 독생녀의 존재와 능력을 읽게 합니다.>
11. 전쟁 직후에 한민족은 거의 다 생활이 어려웠습니다. 가난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런 것이 문제 되지 않는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내 주변에 많은 증인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보통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증거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중략) 여기서 내가 밝히지만 아버님은 독생자 틀림없어요. 그러나 나를 만날 때까지는 기다려야 해요. 알겠어요?(이 부분도 선학역사편찬원 자료에는 누락되어 있음)
<어머님의 주변에 어머님을 지키는 영적인 세력이 막강했음을 다 아실 것입니다. 어린양 잔치의 여주인공으로 선정될 때는 정말 극적이였습니다. 당시의 교회 내 기도할머니(영통인)들이 하늘로부터 응답받아 어머님을 일방적으로 배우자로 증거했으니까요. 한편 아버님께서 독생녀를 만날 때까지 결혼을 미루고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으로, 아버님 노정과 엇박자가 나지만, 그 원인을 추론해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일단 어머님을 처음 만나신 소감의 아버님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아내는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열네 살 어린 소녀였습니다. 교회에 오고갈 때도 매번 다니던 길로만 다니고 목소리 한번 높이는 적 없어 눈에 뜨이지 않는 소녀였습니다. 어느날 우리 식구인 홍순애 여사가 딸이라며 인사를 시켰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묻자, "네 저는 한학자(韓鶴子)라고 합니다." 라고 또박또박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나도 모르게 "한학자가 대한민국에 태어났구나!"하는 말을 세 번이나 되풀이하고는 "하나님! 한학자라는 훌륭한 여성을 한국에 보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고는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5장 참된 가정이 참된 인간을 완성한다 – 나의 아내,한학자 편)”을 보면, 하늘이 어머님을 한국으로 보내심이 당신에겐 뜻밖의 일인 듯한 표현이 분명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진정 사실이라면, 독생녀 없이 복귀섭리를 감당한 예수님의 노정을 당신의 전형으로 삼았을 것이지만 지극히 원리적이지요. 초림 때에 ‘세례요한의 여동생’을 포함하여 많은 여자들과 결혼 섭리를 완성하시려고 했으나 번번이 실패하여 십자기를 지실 수밖에 없었음을 통탄하신 아버님 입장에서 당신도 예수님과 동일한 노정을 걸어야 한다는 판단이셨다면 일찍부터 누군가와 성혼을 결심하셨을 것이고, 그 결과는 비교적 어린 나이신 21세에 이미 임길숙, 24세에는 최선길, 34세에 김명희 여인 등 여러 여인들과 관련되고 그런 섭리는 예수님의 노정을 밟는 것이기에 비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1956년 뜻밖에도 하늘이 준비한 훌륭한 독생녀(한학자)와 조우하신 것입니다. 아버님의 자서전에서처럼 당신이 찾아서 만난 것이 아니라 대모님이 정석천 장로님의 인도로 스스로 재림주님을 찾아 오셨고 그 길에 인사시킨 것입니다. 뜻밖의 만남에 얼마나 기쁘셨는지 세 번이라 어머님의 존함을 반복하시면서 하늘 앞에 감사드렸다는 것 아닙니까? 외람된 말씀이지만 이 부분에서 떠오르는 의문이 있습니다. 첫째, 왜 하늘은 독생녀의 존재를 아버님께 비밀에 부쳤을까? 그게 아니라면 둘째, 예수님의 노정을 전형으로 걸어야 한다는 복귀원리의 원칙을 앞세우신 결과인가?
정답과 관계없이 신령한 신부 기반 종교가 북한에 있으니 가라는 계시를 받자 목숨을 걸고 월북(越北)하신 아버님의 결단력을 생각해 보면, 독생녀의 한국 탄생을 당신이 아셨다면 분명 전국을 해매더라도 반드시 찾고야 말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대모님과 함께 나타나시기 전에는 한국에 태어난 한학자(韓鶴子)의 존재에 대해 금시초문(今始初聞)이셨음에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12. 아버님께서는 독생자로서 나를 만나셨습니다. 내가 열여덟 살 때 결심했습니다. 내가 왜 결혼하겠다고 했느냐 하면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한을 해원해 드릴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버님의 간택으로 성혼식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머님 말씀을 보면, 18세의 소녀가 23년의 격차를 극복하면서 결혼하심은 소녀의 의지와 결심이 관건이라는 생각은 당연하고 더 크게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중년이신 아버지뻘(41세)의 남편이기에 독생녀와 같은 신앙적 깊이가 없으셨다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3. 내가 독생녀라는 말을 아버님 성화 이후에 미국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기독교 목사들을 놓고 얘기했습니다. 그들은 맞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야만 된다고 말했습니다. 부모는 남자 혼자서는 안 됩니다. 완벽한 독생녀를 만나야 참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여러분은 진실을 알아야 됩니다.
<왜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독생녀 주장을 먼저 했는지 한국 통일가는 돌이켜 봐야 할 것입니다. 한국 통일가에서는 아직도 어머님을 복귀된 해와라는 관점으로만 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양위분 말씀이 공통적으로 독생녀를 증거함에도 불구하고, 아버님 노정을 필연으로 보고 어머님조차 ‘복귀된 해와’ 중 하나라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앞서 11~12번 항목으로 충분히 설명했기 때문에 “(예수님 노정의 실패와 재림주님 노정의 성공을 통해) 참부모는 완벽한 독생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어머님의 말씀을 가감없이 의심없이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머님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자의 시대적 소명입니다.>
첫댓글 어머님 말씀(독생녀나 여러 여성과 결혼하는 아버님 건)이 반복되는 것은 그만큼 통일가가 어머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식구님들 어머님 말씀에 순종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선학역사편찬원은 어머님 말씀의 일부라도 삭제하지 말아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