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림(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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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8일 '우린 마을에서 논다 - 우리 마을 상상하기' 5번째 수업을 하였다. 토요일에 하고 심지어 아침 9시 50분까지여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다. 그래도 내가 두 번째로 빨리 와서 다영선생님, 주디선생님과 리더들을 기다렸다. 오늘 인정을 알아보고 출발했다. 문정 1동을 탐방하였다. 사진에 나와있는 사거리가 옛날에 성남으로 가는 길이라고 하여서 신기했다.
그리고 사진 오른쪽으로는 다 논이었다고 한다. 신기했다. 그리고 점점 내려가서 문정법조타운 근처에서 로데오거리 쪽으로 걸어갔다. 날씨가 너무 더웠던지라 로데오거리 앞에 있는 분수대에 들어가고 싶었다. 하하! 그리고 문정1동 주민센터 앞 기념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두댐이 공원을 가기 위해 어떤 아파트 뒷길을 통해 두댐이 공원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을 보았다. 원래는 두데미 공원이었는데 두댐이로 잘못 표기되어 있어서 프로그램에 함께한 문홍식 선생님께서 바꾸시려고 노력 중이라고 하셨다. 정말 문정동을 사랑하시는 분 같다. 두댐이 공원을 마지막으로 보고 구문으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시간이 덜 걸려서 딱 기분 좋게 나갔다 온 것 같았다. 구문으로 갔더니 방글이가 닭죽을 끓여주셨다. 너무 더워서 손과 팔을 씨고 물을 엄청 먹고 죽을 떠서 다 함께 나누어 먹었다. 특별한 경험이라 너무 재밌었고 문정동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 더운 날씨에도 밖에서 걸어 다니느라 모두 고생했고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 영감(김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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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리더십 캠프, ‘우린 마을에서 온다’ - 우리 마을 상상하기라는 주제로 수업을 하였다. 이재학 선생님, 문홍식 선생님과 함께 문정동을 돌아다니면서 옛날에 문정동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으며 50명의 청소년이 함께 놀 수 있는 곳을 찾아 사진을 찍었다.
옛날에 문정동의 원래 이름은 ‘연화동’이었다고 하였다. ‘그래서 즐거운가 근처에 있는 공원 이름이 연화공원이구나’라고 생각했다. 문정동을 돌아다니다 보니 조금은 문정동과 가까워진 느낌이다. 앞으로 문정동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
♥ 아로미(구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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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상상하기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둘레길 걷기를 했다. 문정동의 깊은 역사를 배우기 위해 문정동 둘레를 빙 걸었는데 건 지 얼마 안 돼서 바로 서서 얘기를 들었다. 난 문정동을 무청으로 인해 알게 됐는데 길을 걸으며 여러 얘기를 듣다 보니 문정동과 더 친해진 느낌이 들어 좋았다.
마스크를 쓰고 더운 날 오래 걸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이 시간을 계기로 문정동과 더 친해질 수 있어 뜻깊었다. 땅을 뻘뻘 흘리며 문정동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문홍식 선생님께 정말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