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2024 문학상(1차) 시상식' 가져
제21회 한국문협작가상을 수상하는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원준연 수필가가 '제21회 한국문협작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수필집 '피아노 건반처럼'이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는 26일 오후 3시 한국방송회관 회견장실에서 '2024 문학상 시상식(1차)'을 가졌다.
시상은 제21회 한국문협작가상, 제17회 한국문학백년상, 제13회 월간문학상, 제10회 한국문학인상,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으로 나눠 진행했다.
김호운 한국문협 이사장(왼쪽)으로부터 '제21회 한국문협작가상'을 수상하는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이 문학상들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충남 공주 출생인 원준연 수필가는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2005)했다.
중부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대전문인협회 회장,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원종린수필문학상 운영위원장, 한금산문학상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24회 수필문학상(2014), 제28회 대전문학상(2016)을 수상했다.
수필집으로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미울 정도로 곱게' '이순의 경지는 어찌하여' '원준연 교수 정년기념 수필선집' '피아노 건반처럼'이 있다.
지인들과 함께 수상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