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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환자의 후유증 관리와 예방 |
중풍의 후유증의 정도와 후유증 개선의 정도는 뇌 손상부위와 크기, 측부순환의 발달 정도, 환자의 연령, 절절한 치료의 유무 등 많은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신경학적 손상의 호전은 처음 1-3개월 사이에 가장 빠르며, 그후 3-6개월까지는 호전 속도가 점차 둔화되며, 6개월 이후 1년 정도까지는 느리기는 하지만 계속 호전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후유증기의 재활치료의 목적은 예방이 가능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중풍으로 인한 치료와 그로 인해 발생된 후유장애에 대한 기능적 재활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후유증의 관리, 즉 재활과정에서는 각종 전문인(전문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보조기 제작사)간의 상호 협동치료가 절실히 요구되며 자세한 것은 각과 전문의(한의사, 의사)와의 상의를 권한다. 중풍은 예방할 수 있는가? 모든 질병에서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다. 특히 중풍은 완전치료가 어렵고, 치료가 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어야 하므로 가장 중요한 점은 예방과 재발방지이다. 일상생활에서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가급적 피로를 피하고 술과 담배를 삼가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 당분이나 염분의 섭취를 최소화하는 편이 좋다. 일상 생활에서의 주의 사항으로는 ① 중풍발병의 위험인자들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및 심장질환의 예방및 치료, ② 음식을 과식하지 말 것, ③ 비만 환자는 체중조절에 유의할 것. ④ 술과 담배를 삼갈 것, ⑤ 편식을 하지 말고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며, 음식을 담백하게 먹고 염분과 당분의 섭취를 최소화 할 것. ⑥ 동물성 지방섭취를 삼가하고, 식물성 기름과 흰 살 생선류를 섭취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할 것. ⑦ 화를 내지 말고 마음을 항상 편안하게 할 것. ⑧ 가능한 한 정신적, 육체적 과로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줄일 것. ⑨ 갑작스런 기온차(추운 겨울의 외출, 냉온탕 목욕 등)에 노출되지 않게 할 것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만일 어쩔 수 없이 중풍이 온 후라면 실망하지 말고 끈기를 가지고 치료하여야 한다. 또한 환자 자신이 병을 극복하고자하는 용기는 물론 가족들의 끊임없는 격려와 협조가 가장 절실히 필요한 질환이 바로 중풍일 것이다. 한창호 /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한방내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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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