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명품 맛집, 그리고 3 박 4 일 우리 별장/처음처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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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3 박 4 일,
우리는 제주의 맛집과
제주의 절경과 볼거리,
낚시와 체험
그리고 멋진 머물곳이
우리가 신경쓰는 여행 기획자의 촛점이었다.
총괄 기획은 정 시장이 하고
섭외 편의제공은 권 영도 회장이
집행 총무는 최 회장과 정 총무가 맡아 하였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조연이 되고...
우선 3 박 4 일의 숙소는
제주 동쪽마을인
성산포인근 구좌읍 행원리에 있는
한라 용사촌의 복지회관으로 정하였는데
서울 권 영도회장의 주선으로
한라 용사촌 최 사업국장님이 편의를 제공하였다.
한적한 제주 시골마을에 자리한
한라 용사촌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쳤던
보훈가족을 위한 복지촌으로
아주 아담하고 깨끗하며 조용한 별장과 같은 마을이었다.
마침 옆집 한 가정의 정원에 들어가 보았는데
마당 한가운데 성모상을 모셔둔
서울 둔촌동 본당에 다니는 교우분이었다.
아들과 함께 이곳을 내려와 텃밭도 일구고 있다는
주인아주머니는 무척 반가와 하시며 이런저런 얘기를 들려주었다.
우리는 이곳 1, 2, 3 층을 모두 차지하여
삼삼오오 마음맞는 사람끼리 방을 차지하여
사흘동안 정말 편안하고 조용하게 지낼수 있었다.
마치 조용한 전원에 소풍나와 펜션에 숙소를 정한듯 하였다.
이 모두는 정 시장과 친구인 권 회장,
그리고 최 국장의 배려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고맙고 감사할 일이다.
나는 사범학교 동기친구 천 사장과
일가이기도 한, 안동시 수도사업소장을 끝으로 은퇴한
이 소장과 한방을 썻는데 얘기도 많이 나누고 신세도 많이 졌다.
제주의 아주 흔한 풍경이지만
창넓은 3 층 창을 내려다 보면
돌많기로 유명한 제주 풍물대로 돌담이 보기좋게 굽이치고
검은 흙빛과 어울리는 감귤나무들이 펼쳐저 보이고
어김없이 풍력발전을 위한 풍차가 바라다 보인다.
그리곤 쪽빛 바다 저편으로 역시 짙은 푸른하늘이 그림이 된다.
세계 7 대 관광지로 선정된것이
여기와서 보니 정말 실감나게 느껴진다.
걸으며 제주를 살피라는 올레길은 세계에 알려지고
일본에 유행을 전하기도 하였다고 하니
우리도 한번 걸어보았으면 좋을뻔 했는데
시간을 아끼다 다음으로 미루고 말았다.
우선 우리가 머무는 곳은
성산 가까운 제주 동쪽 구좌였고
일출을 일부러 보지 않아도
잠자는 방에서도 볼수 있었다.
서양화 한폭을 그리며 떠오르는 신새벽
안개까지 분위기 잡으며 춤추고
정겨운 친구들까지 함께하니
이보다 더 즐거운 여행이 어디 있을건가 ?
그림 스켓치 보고
명품 맛집을 아래에 소개하였다.
보시고 맛 보시길...
여행을 함께한 정담뿍담긴 얼굴, 얼굴들
이웃집 정원 풍경
제주와서 먹어본 명품 맛집으론
첫째로 전복 물회와 전복죽을 강추하게 된다.
최 국장이 마련한 전복 물회는
함께한 우리 모두가 최고로 꼽는 맛이었고
함께 먹은 전복 죽도 그동안 많이 먹어 본 전복 죽 가운데
단연 최고로 꼽을 만 하였다.
이미 소문이 많이 난 모양이어서
벽면에 연예인 유명인들이 싸인을 해 두었다.
전 인화, 길 용우,
유 열, 이 홍기, 김 흥국,
마라토너 황 영조, 이 봉주 등의 이름이 보인다.
야 ! 와 ! 와우 !
탄성이 절로 나는 맛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한다.
너도나도 명함을 받아들고
주인 아주머니 이쁜것까지 칭찬이다.
사실 우리가 제주에서 먹은것 가운데
이보다 더 맛있는 것도 있었다.
바로 정 시장 표 횟밥이었는데
제주 횟값이 워낙 비싸
아예 완도에서 횟감을 많이 사서
아이스박스와 횟감저장 비방까지 동원하여 공수하고
손수 마련한 양념과 채소, 그리고 곁들여 먹을 술 까지
골고루 준비하고 신경써서 마련해 주니
우리는 그저 밥상에 앉아 먹으면 되는 것인데
이렇게 먹어본 횟밥은 정말 명품 명장의 맛이었다.
그것 뿐이 아니다
우리 일행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재래시장에서 몰래 사다 바닷가 정자에서 가만히 몰래 먹은
한치 회 한접시에 쐬주 한잔도 끝내주는 맛이었고,
백화점마트, E 마트, 재래시장을 돌고돌아
결국 구좌 농협하나로 마트에서 고르고 골라 사온
제주 토돼지 오겹살 구어먹는 맛도 어지간 하였고,
목요일에만 만날수 있다는
팔천 순대와 내장, 그리고 영건식당의 순대국밥,
그리고 중독되어도 책임을 못진다는
열열이 얼큰이 요상한 집에서 맛본
전복, 대게 듬뿍넣어 끓여낸 얼큰탕 맛,
모두 다 적어볼수 없는 명품 맛집이고 맛이었지만
뭐니 뭐니해도 사흘동안
외식보다 거의다 집에서 해 먹는
정성담뿍담긴 갖가지 반찬에
스무명 가까이 먹을 밥은 처음 해 본다는
가슴조린 정성밥 맛이 최고일 것이다.
부엌 담당 최회장과 정, 최,
그리고 설거지 담당 이의장
뒷처리 담당 이 과장, 주 사장
그리고 잔소리담당 대구 김 선배까지
모두의 손맛과 정성맛이 버무러진
숙소에서 손수 끓여해 먹은
우리 손맛이 최고였다.
이렇게 알뜰히 준비하였으니
자~알 먹고 돈 안들고
잘 자고 잘 마시고 잘 놀아도 돈 안드니
우리 여행이 제일 실속있고 만족도 최고인
멋진 알뜰여행이 아니겠는가 ?
우리는 이렇게
갖고있는 쓸거리를
갖고 있는 재주와 재능을
아낌없이 쓰고 나누는
쓰죽 동지가 아니겠는가?
나도 이렇게 , 그리고 기자출신 권 영건 본부장은
또 이렇게 웹 담당 사이비( ? ), 아니 싸이버 기자가 되어
또 그림으로라도 함께 여행하라고
친구들에게 디카 불나게 찍고
워드 열나게 두드려
밤늦게 친구들 멜에 문드리고 있는 것이다.
함께 노니고,
함께 소요유 하라고...
숙소와 명물 전복 물회를 제공해 주신 최 사업국장님
행복을 드리고 싶습니다.
누리시는건 그대 자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