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구 독립구단의 대표주자 TNT FC가 이번 여름에도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여름 이적 시장 기간 TNT FC에서 뛰던 7명의 선수가 국내외 프로/세미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 2014년 7월, TNT에서 활동하던 박정훈 선수가 K리그2 부천FC1995에 입단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TNT를 거쳐 상위리그에 진출한 선수는 총 180명에 도달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의 대표적인 사례는 태국 1부리그 우타이타니FC에 입단한 남윤재(22)다. 지난해 K3 경주한수원과 계약 종료 후 TNT에 합류한 남윤재는 올해 TNT 소속으로 FA컵과 프로팀을 상대한 평가전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TNT에서 태국 1부리그로 직행한 사례는 2018년 폴리스테로에 입단한 이정근에 이어 두번째다. 군복무 기간을 포함하여 2019년부터 TNT에서 활약한 조우혁도 태국 3부리그 프라임 방콕FC의 유니폼을 입었다. 유럽형 추춘제를 도입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국리그에는 현재 권대희(33), 임창균(33) 등 과거 TNT에 몸담았던 선수들도 다년째 활약 중 이다.
국내 무대 진출은 K3와 K4리그에 집중되었다. 공격수 황건(20)이 서보일, 정호영, 이지홍 등 TNT 출신들이 다수 활약하는 K3의 강호 파주시민축구단에 입단했고, FC서울 유스 출신의 풀백 안여훈(21)은 K3 강릉시민축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스페인 리그를 경험한 황섬규(24)도 K3 양평FC에 합류했고, 소지훈(21)과 백민우(27)는 각각 K4 평택시티즌과 세종 바네스로 향했다. 과거 TNT에서 활약한 김영준이 K3 포천시민축구단을 거쳐 올해 K리그 대구FC에 입단한 사례는 하부리그에서 꿈을 키우는 모든 선수들에게 현실적인 목표가 되었다.
태국 우타이타니FC의 남윤재는 “지난 시즌 경주한수원과 계약종료 후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상황이 복잡했지만 TNT에 합류하여 매일 팀 훈련을 소화화하고, 매주 상위리그 구단과 경기를 하면서 기량을 발전시켰다. 몸상태가 좋아 자신감이 생겼는데 김태륭 대표님이 좋은 기회를 연결해주셔서 태국 리그에 도전 할 수 있었다. TNT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라임 방콕FC의 조우혁 역시 “TNT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많은 감정을 느꼈다. 축구를 포기하지 않은 원동력은 물론, 축구선수로서 사람으로서 스스로 많이 성장했음을 느낀다. TNT에서 좋은 훈련, 좋은 경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TNT FC 김훈성 감독은 “우리 선수들에게는 K3.K4리그로 진출이 현실적인 목표다.”며, “여름이적시장이 아직 끝나지 않아 추가 계약을 기대하고 있고, 다가올 겨울이적시장에도 우리 선수들의 활발한 진출을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2026년 내 K4리그 진출’을 목표로 하는 TNT FC는 구단의 세미프로화를 위해 최근 축구 통합 플랫폼 기업 고알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스폰서십을 추진하면서 바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이에 김태륭 대표는 “프로를 육성하는 서울 하부리그 대표구단, 엘리트와 아마추어를 연결하는 구단, 사람이 성장하는 구단을 모토로 나아가고 있다”며 “작지만 튼튼하고 신선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구단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이 일을 오래하다보니 축구계에 TNT와 인연이 있는 젊은 축구인들이 많다. 이들이 함께 기뻐할 수 있도록 후반기에 다양한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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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