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019) 6월 초에 지암리 산 중턱에 위치해 있는 이상원미술관을 찾아
작가의 '귀촌'을 주제로 한 작품을 감탄 곁들여 감상힌지 거의 일년이 가까워
온다. 불현듯 생각이 떠올라 방짝과 다시 찾아나섰다. 올해에는 4층엔 작가의
일반적인 일부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엔 1990 ~2000년 사이에 그렸다는 소의 그림이 ' 鬪'라는 주제로 17점
이 전시되어 있다. 소싸움 작품도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작품의 흐름은 작가
의 작품 소개에서 밝힌 것처럼 소들의 용맹하고 거침없는 투쟁이나 돌진이 암
시하듯이 삶을 대하는 용맹하고 거침없는 도전의식이 드러나 있어 아주 강렬
한 도전의 기세를 전반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또한 극사실주의 작가라는 렛델이 따라 다니는 작가의 면모가 여기에서도 여
실히 드러나 있다. 어쩌면 그리도 세밀화가 가능할까? 작품을 대하면서도 도시
믿어지지가 않는다.
초등학교 4학년에 동네 노인들 초상화를 그려드리고 고교 중퇴가 학력의 전
부인 독학의 화가, 극장의 영화 간판 그림을 시작으로 초상화가로 이름을 떨
치다가 40이 넘어 순수예술 작품을 시작한 화가, 환갑이 넘어서야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화가, 80 중반인 지금도 작품활동을 한다는 춘천 유포리
태생의 화가를 떠올리며 미술관을 나섰다.
3층엔 변대용이라는 젊은 조각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초대작가 형식의
전시인 것 같았다. 모두가 인물상인데 내면의 의식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라고
한다.상상력이 모자라니 작품 이해도 어렵다. 전시된 작품의 일부를 사진으로
담아온 김에 간추려 정리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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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층 鬪(소그림 전시실에서)
(2) 4층 전시실에서
(3) 3층 초대작가 변대용의 조각전
첫댓글 반짝이님 덕분에
미술관 전층을 즐기며 관람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사모님과 한번 둘러보세요.
실제 그림이 더 감동적일 거요.
감사합니다.
소 싸움 그림이 멋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방문해 보겠어요.
예, 가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