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시간은 너무 짧게 했고 길은 밀리고 결국 오전부터 노래방을 운영했습니다.
사실 술도 안먹었지요 오전에는 노랫소리가 잘 안나오는 법인데~
그래도 노래방을 운영하니 손님이 오시더군요.
강천산 제2주차장에 도착하니 12시30분,
30분간 간식이자 점심식사가 된 홍탁을 먹고 술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떡을 제공했습니다.
간재미든 가오리든 맛만 있으면 최고 입니다.
실어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막걸리 두 병과 홍어무침 약간이 남았습니다.
황석주 재무이사가 파주에서 김장절임 배추와 굴이 잔뜩 들어간 김장양념을 가져왔기에
홍어가 좀 남은 것입니다.
참석하지 못한 손원기(20)동문은 칼라컵 한봉지씩,
양재근(21)동문은 귤 한상자와 와인 네병을
황석주(23)동문은 양념을 곁들인 김장 절임배추 5포기를 후원하여 재미있는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24회 단톡방에 올릴 사진이랍니다.
문오순(24)동문의 자기소개 시간입니다.
양재근(21)동문이 가져온 귤.
술 좋아하는 황석주 재무이사를 위해 제가 이마트에서 사온 반건조 오징어를 술안주로 줬습니다.
건강을 위한 호흡법을 소개하는 김만수(20)동문. 2018년 활동보고하는 총무이사
해안경찰 함정의 함장이었던 고영재(17) 동문의 천안함 구조 경험담
아침 버스노래방 손님이 된 강명자(22)동문
'내가 질소냐' 23회 김영남 동문
셀카봉을 갖고 노는데 푹 빠졌어요---24회에서 잘생긴 사람만 오늘 참석했나봐요
자기 소개도 잘하지만 노래도 잘합니다.문오순(24)동문
초등시절 고교다니던 형들이 보리밭에 앉아서 부르던 추억의 유행가를 부르는 양재근(21)동문
주차장이라고 음식먹으면 안된다는 말에 정자를 점거하고 간식을 먹었습니다.
숫적 우세로 기존의 정자 손님들을 쫓았습니다.
앙~~ 나부터 한 입
파주 김장김치 맛있네~~~
손에 든게 뭐다요? 설마 머리카락은 아니쥬?
아따 오늘은 푸짐허다 야~~
"기사님도 한 잔 허이씨요. "
가서 홍어회랑 김장쌈이랑 좀 얻어와~~
"자 한 잔 하시지요 선배님"
"선배님은 젓가락만 물고 있습니까? 먹을만 한 것이 없는가?"
파주서부터 술취한 것은 아니지?
"떡 한덩어리씩 갖고 가세요"
호박백설기라 달고 맛있네요~
이렇게 섞여야 합니다.20,22,23회
나는 왜 빼냐고 째려보는 박양남 선배님은 11회
뭐가 그리 우습소?
어디~~나도 홍어무침 좀 먹어보자.지난번에 모자라 이번엔 두 박스 시켰는데
음~~괜찮네.역시 맛있어
우리 회장님은 막걸리 애호가~~
이렇게 야외에서 먹으면 뭣인들 맛이 없겠습니까?
이번에는 돗자리 갖고오라는 말을 잘 들었는데 돗자리 펼 곳이 없네요.
돌면서 고루고루 술배달 하시는 회장님.
22회 여자들이 나오기는 처음-잠실 행사 빼고
이렇게 얼굴 익히면 재미있으니 자주 나오세요
운동도 많이 하니 술도 많이 마시지요?
동문 애경사에 빠짐없이 참석하기도 하고~~
이 두 동문은 부부지간입니다.근데 뭐가 잘못된 표정인데~`
15회 두 분---여자 동문들은 터키 여행중
임인화 동문은 모든 기수와 동창? 이번에는 20회 짠
22회가 섞여서 인상쓰시고 그러세요?
회장님이 22회 처음 나온 동문들을 챙기시네요
양재근(21) 동문은 언제 어디서나 일을 합니다.
허도만(23),허태만(13) 집안인가요?
"자 이제 고만 먹고 출발합시다.시간이 없어요~~3시30분까지 도착하세요"
첫댓글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이 재미있네요~
홍어회 떡 김장쌈 굴이듬북
들어있어 맛있었습니다~
자연스런 모습 재미있어요~
총무이사님 고생하셨습니다~^^
어딜가나 울24회가 많이 등장했네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